일곱 번째 아들 1 - 마녀의 복수 일곱 번째 아들 1
조셉 딜레이니 지음, 김옥수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일곱 번째 아들로부터 태어난 일곱 번째 아들

그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리고 그보다 더 특별한 어머니.

어린 아들을 유령 사냥꾼의 밑으로 보내며 아들의 의지를 북돋운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부터 이미 아이의 특별한 삶을 예견하고 준비해왔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자신의 재능이 범상치 않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발전시켜나가는데-

 

작가의 상상력이야말로 특별하다 표현할 수 있겠다.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 - '특별한 아이'라는 조건은 일곱 번째 아이의 일곱 번째 아이어야 가능하다 - 을 복선으로 하였고

마녀사냥의 부당하지만 엄연히 존재했던 사실을 함께 안고 간다.

실제로 언제 잡혀가서 화형당한다한들 이상치 않을 놀라운 능력의 아이의 어머니는 자신이 낳은 아이가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기 위해 손녀를 데려가 마녀참수의 방식으로 사실을 증명해보자며 교육한다. 그리고 그 범상치 않음은 자연스럽게 그녀가 가진 영능력으로, 그것을 이어나갈 아이의 시선과 경험, 난관을 헤쳐나가는 과정으로 풀어내는데 그 전개가 너무도 매끄러워서 마녀나 유령 -그것도 심지어 착한 마녀 나쁜 마녀 지켜봐야할 마녀 등등으로 구분한다-, 유령 사냥꾼 등이 그리는 이야기에 거부감없이 순식간에 빠져들게 한다.

 

유럽, 특히 영국의 날씨가 이 놀라운 판타지의 드넓은 터전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그래서 특히 영국에 놀라운 판타지 작가들이 세상을 무대로 자유롭게 노니는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장마와 국지성 호우, 그리고 거짓말 같이 맑은 날씨가 패치워크식으로 계속되는 요즘,

부담없이 펼쳐들어 빠져보기를- 더욱 생동감있게 그대의 판타지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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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아들 1 - 마녀의 복수 일곱 번째 아들 1
조셉 딜레이니 지음, 김옥수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일곱번째 아들

 

1. 마녀의 복수

 

일곱 번째 아들로부터 태어난 일곱 번째 아들

그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리고 그보다 더 특별한 어머니.

어린 아들을 유령 사냥꾼의 밑으로 보내며 아들의 의지를 북돋운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부터 이미 아이의 특별한 삶을 예견하고 준비해왔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자신의 재능이 범상치 않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발전시켜나가는데-

 

작가의 상상력이야말로 특별하다 표현할 수 있겠다.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특별한 아이'라는 조건은 일곱 번째 아이의 일곱 번째 아이어야 가능하다- 을 복선으로 하였고 마녀사냥의 부당하지만 엄연히 존재했던 사실을 함께 안고 간다.

실제로 언제 잡혀가서 화형당한다한들 이상치 않을 놀라운 능력의 아이의 어머니는 자신이 낳은 아이가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기 위해 손녀를 데려가 마녀참수의 방식으로 사실을 증명해보자며 교육한다. 그리고 그 범상치 않음은 자연스럽게 그녀가 가진 영능력으로, 그것을 이어나갈 아이의 시선과 경험, 난관을 헤쳐나가는 과정으로 풀어내는데 그 전개가 너무도 매끄러워서 마녀나 유령 -그것도 심지어 착한 마녀 나쁜 마녀 지켜봐야할 마녀 등등으로 구분한다-, 유령 사냥꾼 등이 그리는 이야기에 거부감없이 순식간에 빠져들게 한다.

 

유럽, 특히 영국의 날씨가 이 놀라운 판타지의 드넓은 터전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그래서 특히 영국에 놀라운 판타지 작가들이 세상을 무대로 자유롭게 노니는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장마와 국지성 호우, 그리고 거짓말 같이 맑은 날씨가 패치워크식으로 계속되는 요즘,

부담없이 펼쳐들어 빠져보기를- 

더욱 생동감있게 그대의 판타지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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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하우스
캐슬린 그리섬 지음, 이순영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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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첫 장을 열어 밤을 지새게 한 또 한 권의 책.

캐슬린 그리섬의 <키친 하우스>

 

이 책을 쓰게된 시작이 놀랍기 그지없는데 작가가 남편과 농장을 살피러 가던 중 그녀 눈 앞에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벌어진 생생한 장면들에 바로 책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표현했다. 그러한 경험을 두고 '책을 쓰기 위한 도움', '함께 해주어 기쁘다' 등등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놀라운 것은 이것이 전혀 거부감을 느끼게 하지는 않을 뿐더러 작가가 보았다는 그 엄청난 광경을 전제로 책을 읽으며 그 내용에 더욱 깊숙히 빠져들게 된다는 점- 

 

남북 전쟁이 일어나기 전, 너무나 불공평한 삶을 살아야했던 노예들.

그런데 노예라고 모두 흑인만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볼 것이다.

우선 흑인들을 제외한 유색인종 중, 백인의 피가 섞인 - 물론 자의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었겠으나- 흑인들은 자동적으로 노예가 된다. 그 문서를 주인이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문서를 돌려받게 되면 그들은 노예 계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대를 이어 불공평한 삶의 족쇄를 이어받아야만 했던 우리나라의 노비의 개념과 굉장히 흡사하다.

그리고 또 하나는 백인 노예가 있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딱히 피부색을 두고 나눌 수 없었던 단일민족이었으나 서양은 그렇지 않아서 -하긴.. 인도도 어찌보면 단일민족이라 할터인데 그들의 상하관계를 빼놓으면 안되겠다. 예외라고 두고- 우선적으로 피부 색을 기준으로 구분지었으며 그 때문에 우리는 노예하면 흑인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집안의 사정으로 노예 계약을 맺어 키워지고 일해야하는 백인들이 있었으니 이 역시 우리나라의 제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 순간에 나라의 노비로 전락하여 극과 극의 삶을 살아야했던 사람들이 있지 않았던가-

이 책에서 나오는 작고 어린 백인 여자아이는 부모를 잃고 오빠를 잃고 빅 하우스에 오게 되고 키친 하우스에서 키워진다. 집 안에 도움이 되는 아이가 되려면 노예들이 하는 일을 함께 해야하고 그렇게 노동 계약하에 키워지는데, 그럼에도 아이의 피부가 희기 때문에 받는 또 하나의 차별은 아이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앞에 황망해 할 때 정작 덤덤히 받아들이며 하느님을 믿고 의지하는 흑인들의 모습이 독자의 가슴을 사정없이 두드려 댈 것이다. 백인이기에 뭇 사람들의 동정의 시선을 받고 백인이기에 교회에서도 앞자리에 앉는 등의 차별을 받는 아이, 라비니아. 아이 입장에서의 이러한 역차별이 주는 감정은 결코 기쁨이 아니고 이해할 수 없는 외로움과 고독이다. 괴로움에 시달리다 못해 흑인이 되고싶다고, 가족의 진정한 구성원이 되고 싶다며 사회가 만드는 이질감을 해결해보고자 울부짖는 작은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사람과 사람이 함께 하는 삶, 사랑, 그 본질적인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삶을 만나보자.

빅 하우스에서 백인인 친할머니께 직접 교육을 받고 자란 영아, 검은 피부의 벨. 

아버지의 재혼으로 키친하우스로 거처를 옮긴 그녀를 여전히 사랑하는 백인 아버지. 주인님이라고 부르면서도 아버지로 따르고 사랑하는 딸임에도 자신의 문서를 달라고 얘기해야하는 노예의 신분이다. 또한 그녀에게 문서를 내어주면 곧 집에서 내보내야 한다는 뜻이기에 매 해 미루고 또 미루는 아버지는 그녀를 위해 신랑감을 알아보고 미래를 준비한다. 같은 집에서 키울 수 없어 키친하우스로 보내고 주인 집을 위해 음식을 해야하는 노예의 삶을 살리면서도 함께 일하는 흑인들 중 누구와도 사랑에 빠지지 못하도록 단속하는 백인 아버지는 그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딸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홍길동이 따로 없지 않은가-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딸,

집에만 돌아오면 그런 딸에게 달려가 선물을 사다 안기는 아버지-

그런 남편의 애정행각이 새로 온 어린 부인의 눈에 곱게 비출 리 없고

그 애정을 남녀의 부정으로 확신하며 한 평생 본인은 물론이오, 주변의 다른 모든 이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한다. 

 

욕하면서 배운다 했던가-

대를 이어 똑같은 방법으로 이어지는 이상한 역사,

이 옳지 못한 관계의 피해자는 여인이다.

거부할 수 있는 선택권 따위는 부여받지 못한 노예다.

상에 반해 자신을 주장하기 어려운 아이들이다.

힘으로 이길 수 없는 가련한 존재의 눈물은 흘러도 흘러도 그칠 줄을 모르고 고통의 끝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주인과 노예의 부당함을 넘어 남자와 여자의 불평등한 관계는 언제나 고통스러운 여인들의 타들어가는 가슴, 그리고 마땅히 축복받아야할 새로운 무고한 생명이 이어받는 죗값으로 남는다는 것을 책을 통해 또 한 번 진저리를 치며 보게된다. 아픈 가슴으로 책을 읽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독자의 무력감이 과연 그들의 고통에 만분의 일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까.  

벨과 라비니아, 세상의 여인들의 딸들- 아들들이 살아간 자취를 책 한 권에 담아낸 작가 캐슬린 그리섬.그녀의 책을 접하는 독자라면 감탄을 금할 수 없을 것이며 특히 희노애락이 모두 녹아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더더욱 사랑받는 책이 될것임을 확신한다. 한 편의 장대한 드라마를 손으로, 눈으로, 머리로, 가슴으로 느껴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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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그 남자의 연애사> 한창훈 작가와의 저녁식사"

사랑은 죽음에 저항하는 행위.. 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러니 행복하고 아픈것이 당연했구나.. 앞으로도 나는 또 그것을 반복하고야 말겠구나 하는 생각에 제게는 거부권이 없다는 걸 깨닫습니다. 작가님과의 저녁이라.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가게 될까요- 아무리 상상해도 먹는 행위에 정성을 쏟아야하는 고기 굽기나 쌈싸먹기- 들이 아니고 입만 오물거리고 귀를 열어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자유로이 소통을 가능케 하는 와인에 스테끼 추천합니다~! ㅎㅎ 솔직히 스테끼 아니어도 좋겠어요. 지금 생각나는 메뉴라면 스페인 식 안주의 향연도 참 어울리겠다 싶습니다- 그렇게 a. mor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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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버리기 연습 - 100개의 물건만 남기고 다 버리는 무소유 실천법
메리 램버트 지음, 이선경 옮김 / 시공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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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쉽지 않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한 제목. '물건 버리기 연습'

유독 '버리기'에 소질이 없는 나는 하나부터 열까지 의미부여하기의 달인이기도 하다.

덕분에 작가가 말하는 지금 당장 내다 버려야할 리스트에 모두 포함되어 심하게 공감하고 말았다.

공감보다는 자책이랄까.. ;; 지금 이 순간 주위를 둘러보아도 꽉꽉 들어찬 나의 '추억의 흔적'들이 내 공간을 채우고 있다.

이러다가는 정말 잠식당하겠구나- 라고 느낀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버리기.

'도대체 얼마나 쿨~ 한 사람이어야 자신의 소중한 시간, 기억, 추억, 그것을 심지어 형상화 하고 있는 물건- 을 버릴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왔다.

내게 버린다는 것은 곧 그것이 부정하다는 의미이고 나쁘고 변질되어진 것을 마지막 순간에 겨우 놓아버린다- 라는 의미였다.

생각해보면 그것은 비단 물질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고 사람과 만나는 데에 있어 시작보다는 맺음을 힘들어 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듯 하다.

놓지 못하는 자세는 삶을 더디게 한다.

메리 램버트는 영국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이런 직업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 이며 풍수지리 전문가라고 한다. 책의 내용에도 자신의 직업을 잠시 소개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공간에 기가 흐르고 있으며 들어오는 기와 나가는 기가 원활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물건들에도 자기장같은 기가 흐르고 있어서 이유가 무엇이 되었건 옛날의 추억을 꼭 끌어안고 버리지 못하면 새로운 에너지가 들어올 공간을 찾지 못해 순환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정리는 단순히 물건을 버리는 행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시간과 공간을 새로이 하여 삶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그녀의 주장은 끌려다니지 않는 삶, 나의 의지에 따라 걸어 나가는 삶을 지향하기 위해 반드시 터득해야할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어수선한 나의 공간이 정겹다고 핑계댄 적이 있다.

또.. 정리의 여왕인 엄마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지도록 감탄스러우면서도 이것은 나의 영역을 벗어난 일, 내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왔고- 정리를 잘 하는 사람들에 대해 놀라워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것은 감탄에서 그쳤지 내가 어떻게 해보려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내 나름대로는 정리하고 있고, 내게는 모두 필요한 물건들이며, 언젠가는 반드시 들춰보고 활용하고 사용할꺼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가 책의 처음부터 못박듯 강조한 '물건은 정리보다 버리기가 중요하다'는 의미를 이제는 알겠다.

버려야만 채워질 수 있고, 비워야만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릴 수 있으며 물질적인 소유에서 벗어나야만 정신적인 여유에 집중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지 않을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매우 아이러니한 점은 책의 중간중간 나오는 수많은 설문 조사들 중 '나는 물건을 얼마나 쌓아두고 있는가' 나 ' 나는 정서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물건을 간직하는 사람인가' 에 대해 매우 높은 점수를 보인 반면 '다음 물건 중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물건은?' 이라는 설문의 결과는 정 반대로 '자신의 물건에 대한 애착이 없다' 라고 나왔다는 것이다. 그러니 100개만 남기고 정리하기의 도전 수행이 쉬울꺼라는 결과..

흐음.. 도대체 이 양면성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는 것일까?

 

나의 물건을 100가지로 정리해보자는 메리 램버트의 제안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묶음의 개념을 두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하였으나 그럼에도 100개는 많은 숫자가 아닌 것이다.

한 자릿 수를 넘지 않은 소유물로 살아낸 마하트마 간디가 떠올라 고개가 절로 떨궈지지만 내 눈앞에 들어오는 물건의 수만 해도 100개가 넘을 것이 틀림없다.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같은 패턴의 솔루션을 반복해야하는지 의문이 들었던 정리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 이를테면 세가지 종류의 봉투를 준비하여 1. 친구들, 중고마켓 2. 재활용 3. 쓰레기- 등으로 분류하여 정리한다는 식의- 가 나중에는 점점 인식이 되면서 가장 간단명료한 솔루션임을 인정하게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또 다시 수많은 이유를 붙여 다시 넣어두고 쌓아둘 것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다, 며칠 만의 정리는 무리가 있다. 저자도 종목별로 1,2개월 혹은 그 이상의 소요시간을 두어 생각날때마다 정리하기를 권한다. 혹여 기간이 더 걸린다 해도 더이상 미루지 않고 반드시 시작해야할 '물건 버리기 프로젝트'의 목적에 대해 생각하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과도한 소유물, 물질적 욕망을 벗어난 생활은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잠시 멈춰 선 순간 자신에게 이렇게 묻게 될 것이다. "이제 무얼 하며 인생을 살아야 할까?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무엇이지?" 하고 말이다. 이 질문의 답을 생각하며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삶을 만들어가자. 온몸으로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하루하루 내 실존을 제대로 인식하며 살아가자.

 

나와 같은.. 정리에 취약하고 버리는 것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건네고 싶은 책

물건 버리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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