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그 남자의 연애사> 한창훈 작가와의 저녁식사"
사랑은 죽음에 저항하는 행위.. 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러니 행복하고 아픈것이 당연했구나.. 앞으로도 나는 또 그것을 반복하고야 말겠구나 하는 생각에 제게는 거부권이 없다는 걸 깨닫습니다.
작가님과의 저녁이라.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가게 될까요- 아무리 상상해도 먹는 행위에 정성을 쏟아야하는 고기 굽기나 쌈싸먹기- 들이 아니고 입만 오물거리고 귀를 열어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자유로이 소통을 가능케 하는 와인에 스테끼 추천합니다~! ㅎㅎ 솔직히 스테끼 아니어도 좋겠어요. 지금 생각나는 메뉴라면 스페인 식 안주의 향연도 참 어울리겠다 싶습니다- 그렇게 a. mor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