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라는 덫 P 135
역사의 몇 안되는 철칙 가운데 하나는사회품은 필수품이 되고 새로운 의무를 낳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일단 사치에 길들여진 사람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 다음에는 의존하기 시작한다.
마침내는 2 것 없이살 수 없는 지경이 된다.
우리 시대의 친숙한 예를 또하나 들어보자. 지난 몇십 년간 우리는 시간을 절약하는 기계를 무수히 발명했다. 세탁기, 6청소기,식기세척기, 전화, 휴대전화, 컴퓨터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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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이메일을 휘갈겨 쓰고 지구 반대편으로 전송한 다음 몇 분 후에 답장을 받을 수 있다. 과거의 모든 수고와 시간을 절약했다.
하지만 내가 좀 더 느긋한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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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을 절약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인생이 돌아가는 속도를 열 배 빠르게 만들었다.
그래서 우리의 일상에는 불안과 걱정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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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좀 더 편안한 세상을 추구한 결과 막강한 변화의 힘이 생겼고 이것이 아무도 예상하거나 희망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세상을 변화시켰다는 점이다.
그저 배를 좀더 채우고 약간의 안전을 얻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은 일련의 사소한 결정이 거듭해서 쌓여, 고대 수렵채집인들이 타는 듯한 태양아래
물이든 양동이를 운반하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결과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