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책훔쳐읽기2약간 지루하던 초반내용은 흡사 자전거레이스처럼천천히 속도를 올려간다. 많은 청소년 소설이 그렇듯친구간의 갈등, 학교성적등에대한 어려움을자전거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뭉친사람들과해결해가는 과정이 40중반인 내가 읽어도 흥미로울정도로 재미있게 잘 엮어져있다.우리 아들도 그렇지만 책속의 주인공처럼 아이들은하루하루 정말 빨리커간다. 그만큼 고민과 갈등도점점 많아질텐데 난 자식의 고민을이해하고 들어줄 수 있는 아빠가 될수있을까? 아... 자신없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