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방정식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6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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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라는 중심에 도달하기위해 주변을 너무오래
돈것같다.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않은 그적당함이 잘
조절될때 읽을동안의 긴장감과 궁금증, 진실을 알았을때의 짜릿한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그런점에서 이번 소설은 좀 길어서 약간 지루한 느낌이다. 400페이지 정도면 어떨까. 이런 느낌은 기린의 날개, 학생가의 살인사에서도 똑같이 느꼈다. 반면 재미있게읽은 용의자 x의헌신, 악의, 붉은손가락등은 분량이 400페이지 이내다. 페이지수로 인세를 받는것도 아닐텐데....지금 책꽃이에 꽃혀있는 천공의벌은 670페이지가 넘는데 걱정이다.
그러나 히가시노 특유의 인간애가 깔린 결론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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