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내가 본 책이 얼마 안되지만너무도 다른 종류라 더 신선한 느낌이다특히 한줄 띠우고 쓰는 간결한 한줄은˝관능적이다˝p13-눈이내리고, 그리고 또 바람이 부는가. 소나무숲 그늘이 성에가 낀 창유리를 더듬고있다.관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