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뭐가 무서워? ㅣ 로빈의 그림책장
아니카 헤딘 지음, 한나 클린타게 그림 / 안녕로빈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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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안녕로빈

🍀너는 뭐가 무서워?
🍀아니카 헤딘 글
🍀한나 클린타게 그림
🍀안녕로빈

✔️해골, 뱀파이어, 늑대인간, 유령, 괴물…
핼로윈을 연상케 하는 으스스한 표지를 보며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은 뭐가 무서운가요?"

아이들은 바퀴벌레, 개, 높은 곳, 바이러스, 귀신, 집에 혼자 있을 때, 엄마가 안 보일 때... 등
자신들이 무서워하는 걸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 수많은 대답 속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반전의 대상은 따로 있습니다.

으레 떠올릴 법한 괴물이나 유령이 아니라, 바로 엄마!🤭

책 제목으로 피식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아이들은 인정이라며 공감했답니다.

이렇듯, 표지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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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는 숨어서 우리를 바라보는 눈들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며 책 속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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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하면 먼저 밤이 떠오르지요~
무서워어어어어!
캄캄한 어둠 속, 그림자는 대체 뭐지?
두 친구가 손전등을 비추며 어둠 속을 탐험하며 두려운 감정을 만났을 때의 상황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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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괴물, 뱀파이어가 진짜 있을까?
낯선 곳에서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할까?
무리지은 형과 누나들 ...

이런 상황들과 맞닥뜨리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리지은 형, 누나들의 속마음과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변장한 어른들의 속마음 들을 들으며 마음을 놓게 해 줍니다.

또, 책에서 만나는 두려운 순간들은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 각자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꺼내놓도록 이끌었답니다.

다만, 공감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두렵거나 무서워하는 감정을 친구들에게 들킬까 봐 숨기며 애써 아닌 척하는 아이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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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두렵고 무서운 감정을 솔직히 말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어둠 속의 그림자가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듯, 두려움 역시 마주하면 별것 아니라는 걸 알려주지요.

자신의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고 있는 그대로 인정할 때,
비로소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따뜻한 용기가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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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숨기기 바쁜 아이들의 마음까지 다정하게 어루만져 주는 이 그림책은,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인지 자연스럽게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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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진짜로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지 귀 기울여보고 아이들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 가지며,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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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잉 스완, 친애하는 나의 살해자에게
송대길 지음 / 비엠케이(BMK)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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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잉 스완, 친애하는 나의 살해자에게
🍀송대길 장편 추리소설
🍀BMK

✔️표지부터 호기심을 자극해 오랜만에 구매하게 된 추리 소설입니다.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한 순간도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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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곽희지의 의문의 죽음으로 시작합니다.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을 향한 탐문이 이어질수록 숨겨져 있던 사건의 내막은 물론,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진 인물들의 서늘한 욕망과 복잡한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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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곽희지의 마지막 모습은 단순한 비극이라기보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연출한 무대의 한 장면처럼 다가옵니다.

폭우가 쏟아지던 밤, 검은 튜튜와 토슈즈를 착용한 채 무대의 한 장면처럼 연출된 것 같은 그녀의 모습은 그 자체로 거대한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리며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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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수사 과정에 과거의 기록들이 결정적인 단서처럼 교차하며 사건의 진실을 계속해서 재구성하게 만듭니다.

이 과정이 끊임없이 머릿속에 되뇌어질 만큼 장면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다가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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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일까요?
사건에 얽힌 인물들은 평온해 보이지만 내면엔 지독한 질투와 대립이 난무하여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이야기는 더욱 깊은 미궁 속으로 빠져듭니다.

과연 이 무대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이며, 곽희지의 죽음에는 어떤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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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범인을 추측하는 과정은 흥미진진했지만 진실이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마주하게 되는 인간 본성에 씁쓸함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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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뉴스를 보다 보면 심신미약 등을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사건들을 접하곤 합니다.
과연 그대로 사회에 돌려보내도 되는가 싶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은데, 이 소설 속 범인의 모습과 서사를 보며 이러한 현실적 문제들이 다시금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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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발레라는 화려함 뒤에 질투와 욕망으로 뒤엉킨 어두운 이면이 비극을 불러오는 과정은, 단순히 범인을 찾는 재미를 넘어 우리 사회의 법과 인간 본성, 그리고 정의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보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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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치밀한 서스펜스와 깊은 여운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다잉 스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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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잉스완친애하는나의살해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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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들을 사랑하기까지 ㅣ 전이수 그림에세이 8
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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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당연한 것들을 사랑하기까지
🍀전이수
🍀헤르몬하우스

✔️세상에는 너무 당연해서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지나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가족의 다정한 목소리, 매일 뜨고 지는 해, 계절이 바뀌며 불어오는 바람처럼...
늘 곁에 있기에 그것이 그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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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이수 작가의 8번째 그림에세이는 낯선 풍경 속에서 비로소 선명해지는 당연한 것들의 온기를 찾아 30일 동안 7개국을 돌아다니며 쓰고 그린 30점의 그림과 글, 사진은 작가만의 따뜻한 시선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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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지나쳐온 일상의 조각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었는지 그 마주하는 기쁨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이 여정을 ‘도화여정’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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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는 동안 다정하고 밝고 선명한 그림들은 자꾸만 눈길을 머물게 하고, 문장 사이 스민 작가의 진솔한 사진들은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그 여정을 따라 걷다 보면, 잊고 지냈던 내 곁의 당연한 풍경들은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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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월의 무게를 무심하게 흘려보내는 요즘, 책 속의 이 한 글귀는 나를 가만히 멈추게 했습니다.

✏️수만 번의 손길을 견뎌낸 찻잔과 수많은 계절을 살아낸 할아버지의 손은 닮아 있었다.
상처가 난 자리에 오랜 시간이 스며들면, 그것은 흉터가 아니라 깊은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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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흠집 없는 완벽한 삶을 원하지만, 진짜 아름다운 것은 부서지지 않은 새것이 아니라, 부서질 듯한 삶을 감사함으로 버텨낸 흔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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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조금은 닳고 상처 입었어도 그 모든 시간과 감정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이루고 있다는 다정한 위로가 건네져 와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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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나를 멈추게 하고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는 좋은 글귀들이 책 곳곳에 마음을 두드립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낯선 나라의 풍경과 어우러진 작가의 진솔한 고백들은, 바쁘게 살아오느라 잊고 지냈던 내면의 목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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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은 더 가까이에서 보아야 하고,
문제는 더 멀리서 보아야 한다.

✏️원래 있던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늘 잊는 것은,
그걸 잃어본 적이 없어서 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걸 잊지 않기 위해 늘 깨어있고 싶다.
감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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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함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진심들을 꺼내어 보며,
오늘 하루 내 곁의 온기들을 다시금 사랑하게 만듭니다. 작가가 전해 주었듯, 나 또한 잃지 않기 위해 당연한 것을 더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감사하며 살아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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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조각들을 들여다보며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이 건네는 다정한 온기에 꼭 한 번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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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hermon_house

#당연한것들을사랑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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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택이와 함께 걸으면 - 산티아고 순롓길을
임택.우현옥 지음, 윤영철 그림 / 책이라는신화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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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호택이와 함께 걸으면
🍀임택.우현옥 글
🍀윤영철 그림
🍀책이라는 신화

✔️여행의 여러 이유 중 하나로 걷기를 꼽는 나는, 언젠가 꼭 산티아고 순롓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책을 만난 날 더 없이 기뻤답니다.
두근두근 설렘 안고 책을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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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표지를 쫙 펼쳐보면,
나무가 빽빽한 숲길에 풀을 뜯어 먹고 있는 호택이를 보며 미소 짓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표지를 함께 보던 아이들은 책 제목 뒤에 넌지시
"행복해요", "즐거워요"라는 말을 덧붙였는데요.

호택이와 함께 걷는 산티아고 순롓길에는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자, 우리도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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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롓길의 원래 이름은 '카미노 데 산티아고'라고 해요.
전체 길이가 무려 800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해요.
저처럼 걷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가슴이 뛸 만한 이 멋진 길을 소개하며, 책은 표지에서 면지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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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것이 꿈인 주인공은 좀 특별한 친구, 당나귀 호택이와 함께 산티아고 순롓길을 오르려 합니다. 호택이는 귀엽게 생겼지만, 알고 보면 고집불통에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는 겁쟁이예요.

과연 둘은 무사히 길을 마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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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와 함께 걷는 여행이라니~~^^
아이들은 귀여운 호택이와 함께라면 좋은 것 같다고 합니다.
"단,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라면요!" 하는 재치 있는 조건과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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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설렘과 걱정이 함께 합니다.
혹시 일어날 일들에 말이지요.
그렇지만 막상 떠나보면 그럴듯한 걱정 따위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듯, 함께 하는 이와 서로의 속도에 맞춰 함께 걷고, 때로는 지친 발걸음을 멈추어 서로를 다독이며 나아가다보면 걱정은 어느 순간 사라지고 모든 순간이 선물처럼 다가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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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발걸음마다 만나는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낯선 길 위에서도 홀로가 아님을, 세상은 여전히 온기로 가득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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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호택이의 여행도 그런 것 같아요.
800킬로미터라는 기나긴 여정 속에서 때로는 고집을 피우고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서로의 보폭을 맞춰가며 한 걸음씩 내딛는 그 길 위에서 진짜 행복을 만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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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800km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300km, 200km, 그리고 마지막 면지로 흘러갑니다.
비록 몸은 힘들지라도 마음만큼은 온통 따스한 온기로 채워지는 그 산티아고 순롓길을 향해, 오늘은 곁에 있는 누군가의 손을 잡고 조용히 함께 발을 내딛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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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호택이를 기다려주고 체온을 나누며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가는 과정이, 우리 삶의 관계를 돌아보게 합니다.
살아가면 많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해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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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책을 통해 서로의 속도를 맞추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곁에 있는 존재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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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chaegira_22

#산티아고순롓길을호택이와함께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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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20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5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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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토지20
🍀박경리 대하소설
🍀다산책방

✔️8월에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마지막 이야기인 20권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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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권에서도 다채로운 인물들의 생활상이 시대적 사건과 긴밀하게 연결되며, 치열한 생존 기록이자 시대의 본질을 깊이 있게 통찰하게 만듭니다. 인물의 갈등과 심리, 관계의 변화가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돌아가는 거대한 서사 덕분에 토지는 읽을 때마다 몰아치듯 빠져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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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권씩, 20개월을 거쳐 읽으면서 세월의 흐름이 고스란히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세월만큼 누군가는 떠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사람이 채워지며, 삶이라는 거대한 바퀴가 멈춤 없이 굴러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20개월이라는 긴 여정 동안 애틋함과 안타까움 등 여러 감정을 마주하며 한 시대의 숨결을 오롯이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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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끝을 알고 또 다른 아픔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면서도, 책을 읽는 동안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부르는 날이 언제 올까 두 손 모아 바랄 정도로 몰입도가 강했습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함께 외쳐봅니다.

“대한독립 만세! 우리나라 만세! 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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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를 완독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짙은 여운과 함께 깊은 감사함이 밀려옵니다.
20권의 대장정을 거치며 다시 한 번 느낀 것은, 박경리 작가가 인물들 누구 하나 소홀히 다루지 않고 각자의 삶의 역사를 그 시대의 거대한 흐름으로 훌륭하게 엮어내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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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토지 20권을 덮으며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책장을 덮은 자리에 남은 묵직한 여운이 오히려 오래도록 마음을 채워줍니다.

과거의 아픈 시간들을 생생하게 되살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의 상처를 들여다보게 하기에, 토지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명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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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평범한 듯 치열하게 삶을 개척해 나가는 다채로운 인물들의 생생한 발자취를 여러분도 이 거대한 서사 속에서 함께 마주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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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손독 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dasa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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