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택이와 함께 걸으면 - 산티아고 순롓길을
임택.우현옥 지음, 윤영철 그림 / 책이라는신화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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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호택이와 함께 걸으면
🍀임택.우현옥 글
🍀윤영철 그림
🍀책이라는 신화

✔️여행의 여러 이유 중 하나로 걷기를 꼽는 나는, 언젠가 꼭 산티아고 순롓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책을 만난 날 더 없이 기뻤답니다.
두근두근 설렘 안고 책을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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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표지를 쫙 펼쳐보면,
나무가 빽빽한 숲길에 풀을 뜯어 먹고 있는 호택이를 보며 미소 짓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표지를 함께 보던 아이들은 책 제목 뒤에 넌지시
"행복해요", "즐거워요"라는 말을 덧붙였는데요.

호택이와 함께 걷는 산티아고 순롓길에는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자, 우리도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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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롓길의 원래 이름은 '카미노 데 산티아고'라고 해요.
전체 길이가 무려 800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해요.
저처럼 걷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가슴이 뛸 만한 이 멋진 길을 소개하며, 책은 표지에서 면지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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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것이 꿈인 주인공은 좀 특별한 친구, 당나귀 호택이와 함께 산티아고 순롓길을 오르려 합니다. 호택이는 귀엽게 생겼지만, 알고 보면 고집불통에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는 겁쟁이예요.

과연 둘은 무사히 길을 마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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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와 함께 걷는 여행이라니~~^^
아이들은 귀여운 호택이와 함께라면 좋은 것 같다고 합니다.
"단,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라면요!" 하는 재치 있는 조건과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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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설렘과 걱정이 함께 합니다.
혹시 일어날 일들에 말이지요.
그렇지만 막상 떠나보면 그럴듯한 걱정 따위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듯, 함께 하는 이와 서로의 속도에 맞춰 함께 걷고, 때로는 지친 발걸음을 멈추어 서로를 다독이며 나아가다보면 걱정은 어느 순간 사라지고 모든 순간이 선물처럼 다가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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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발걸음마다 만나는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낯선 길 위에서도 홀로가 아님을, 세상은 여전히 온기로 가득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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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호택이의 여행도 그런 것 같아요.
800킬로미터라는 기나긴 여정 속에서 때로는 고집을 피우고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서로의 보폭을 맞춰가며 한 걸음씩 내딛는 그 길 위에서 진짜 행복을 만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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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800km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300km, 200km, 그리고 마지막 면지로 흘러갑니다.
비록 몸은 힘들지라도 마음만큼은 온통 따스한 온기로 채워지는 그 산티아고 순롓길을 향해, 오늘은 곁에 있는 누군가의 손을 잡고 조용히 함께 발을 내딛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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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호택이를 기다려주고 체온을 나누며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가는 과정이, 우리 삶의 관계를 돌아보게 합니다.
살아가면 많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해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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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책을 통해 서로의 속도를 맞추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곁에 있는 존재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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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chaegira_22

#산티아고순롓길을호택이와함께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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