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릇 이야기 그림책 1
종종 지음 / 이야기상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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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이야기상회

🍀우리는 그릇
🍀종종 그림책
🍀이야기상회

✔️깨진 조각을 멋스럽게 붙인 파란 그릇이 환하게
웃고 있는 표지를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깨진 틈을 옻칠로 이어 붙이고 금가루 또는 은가루로
이음새를 장식해 상처를 숨기지 않고 예술로 승화시키는
일본의 전통 수리 기법인 ‘킨츠기’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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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마치 수많은 부딪힘 속에서 깨지고 붙여지며
자신만의 무늬를 만들어가는 우리의 삶과 참 닮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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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를 가득 채운 수많은 그릇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우리는 모두 그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릇은 다양해요.
작은 그릇, 큰 그릇
깊은 그릇, 얕은 그릇
화려한 그릇, 수수한 그릇

그릇의 모양에는 정답이 없답니다.
저마다의 쓰임과 아름다움이 다를 뿐이니까요.
그렇지만 그릇의 외형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아마도 그 그릇에 무엇을 담았느냐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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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도 그런 것 같아요.
그릇처럼 마음의 모양도 사람마다 제각각 다르겠지만,
그 안에 무엇을 담았느냐, 얼마만큼 담았느냐,
내 그릇을 잘 닦고 가꾸고 있느냐... 에 따라
우리 삶의 결은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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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글과 그림이지만 책이 전하는 의미는
아주 큰 것 같아요.
책이라는 그릇에 담긴 깊은 통찰은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고,
나를 다정하게 위로하는 시간을 선물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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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의 마음 그릇에는 무엇이 담겨있을까요?

각자 모양은 다르지만~
아이들은 그릇마다 저마다의 꿈과 호기심, 그리고 때로는
서툰 실수들을 소중히 담아가며 성장하겠지요.

책을 통해 소중한 가치들을 차곡차곡 담아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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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그릇을 발견하고
소중한 가치들을 채워나가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iyagisang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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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집 - 보림 창립 50주년 기념 그림책 내일의 책
이혜리 지음 / 보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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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보림

🍀기억의 집
🍀이혜리 그림책
🍀보림 출판사

✔️표지를 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책 속 주인공의 모습에서 내 가족의 얼굴이 겹쳐 보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기억이 조각나고, 평생을 일궈온 삶의 집이 조금씩
허물어지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는 일은 형용할 수 없는 슬픔을 동반합니다.

어쩌면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일은, 곧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과정과도 같겠지요.
그 모습을 지키며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안에는 함께 즐거웠던 시간이 늘 간직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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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열면 행복한 사자 씨의 사진이 반겨줍니다.
그는 복사꽃 피는 집에서 '과수원 길'을
흥얼거리며 꽃밭 가꾸기를 즐겼어요.

노래를 부를 때면 어린 시절 아카시아 숲길과
분홍빛 복숭아밭, 온 가족이 모여 살던 고향 집의
추억이 선명하게 떠오르곤 했습니다.

사자 씨가 꽃밭을 돌보는 동안 토끼 씨는 집안일을 합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느긋하게 맞이하는 아침,
그것은 두 사람에게 무엇보다 소중하고 변함없는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초록색 옷을 입은 아이가 언뜻 본 듯 했고
도서관에서 돌아오던 길에 마주친 그 아이를 쫓듯 시선을 옮기다,
사자 씨는 평생 오가던 익숙한 길 위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마는데요.

그렇게 기억은 하나둘 사라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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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씨 안에는 예전의 사자 씨가 얼마큼 남아 있을까?
사분의 일? 오분의 일?
기억이 모두 사라지고 나면, 사자 씨는 사자 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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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보림출판사 50주년을 맞아 기념 도서 내일의 책 시리즈 중 두 번째 도서로 이혜리 작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된 만큼, 사자 씨의 기억이 허물어지는 과정과
함께 겪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줘
더 마음이 먹먹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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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선 중심의 모노톤은 분홍빛 복사꽃과 기억 너머의 색들이
이야기의 무게를 더해주는 동시에 한 존재가 지닌 삶의 궤적을
더욱 입체적이고 희망적이게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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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만으로도 주인공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표정 하나하나에 담긴 미묘한 감정선은 인물이 느끼는 찰나의 감정들을 독자의 마음속에 깊숙이 스며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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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위로가 되기도 하고 마음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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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고 있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비록 가족인 우리를 알아볼 수 없더라도
서로를 향해 나누었던 다정한 마음만은
기억 저편에 따뜻하게 남아있길...
우리 또한 함께한 그 모든 기억들을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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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함께 겪는 가족의 시간을 담은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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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집 - 보림 창립 50주년 기념 그림책 내일의 책
이혜리 지음 / 보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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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과 함께 치매를 겪으며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도 아픈 작별을 매일 조금씩 나누어 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치매 가족의 삶을 들여다보며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책에 묵직함을 마음을 울리게도 하지만 위로가 되기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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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나라 2 (양장)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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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세종의 나라2
🍀김진명 장편소설
🍀이타북스

✔️2권은 1권에서 시작된 한글 창제의 긴 여정을 이어,
마침내 '반포'라는 역사적 결실로 그 위대한 마침표를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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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기록에만 충실한 역사서를 넘어,
글자 뒤에 숨겨진 뜨거운 인간의 마음과 이를 가로막았던
기득권 세력의 완고한 반대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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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를 담는 쉬운 문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글자를 이루는 요소가 극히 간단해야 한다. 나는 오랜 생각 끝에 가장 좋은 방법은 획 하나로 글자를 만드는 것이라 귀결하였다.
획 하나를 가로세로로 놓거나 잇는 것만으로도 많은 글자가 만들어진다.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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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한자는 배우는 데 평생이 걸리지만,
세종은 획 하나를 가로세로로 놓거나 잇는 것만으로도
모든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많은 시간 고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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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글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당시 지배층은 지식의 독점이 곧 권력이라고 믿었기에,
백성들이 글을 깨우치는 것을 두려워하며 거세게 반대했습니다.

여기에 명나라의 눈치를 살펴야 했던 대외적인 압박까지 더해지며 세종은 왕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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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책은 시종일관 팽팽한 정치적 긴장감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세종은,
마침내 '백성이 주인인 나라'라는 거대한 꿈을
한글 반포를 통해 실현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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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끈질긴 집념과 애민 정신은 단순한 문자 창제를 넘어,
소외된 백성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아주려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일궈낸 눈물겨운 결실이었습니다.

이러한 진심이 있었기에 세종대왕은 현재까지도 우리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우리 곁에 머물고 있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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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 당당히 서 계신 세종대왕의 동상은
단순히 한 시대를 통치했던 왕의 모습을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변함없이 흐르고 있는 그 따뜻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 마음의 결실인 한글을 귀하게
여기는 태도를 우리 가슴속에 다시금 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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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역사적 대업의 이면에서 피어난 숙현과 석리의
애절한 사랑 또한 깊은 울림을 줍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은 읽는 독자의 마음을 저미게 하지만,
결국 시련을 딛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모습은
한글 반포가 가져온 희망의 빛과 닮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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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덮으며 매일 쓰는 한글의 획 하나하나에 깃든
그 깊은 마음을 다시금 되새겨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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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향한 세종대왕의 눈물겨운 헌신과
소설 속 인물들의 고귀한 사랑이 빚어낸
이 위대한 유산 앞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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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히는 가장 따뜻한 글자, 한글을 우리 글로
가질 수 있음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우리의 한글 더 아끼고 소중히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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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우수성과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던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eta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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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나라 1 (양장)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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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세종의 나라1
🍀김진명 장편소설
🍀이타북스

✔️우리나라를 빛낸 수많은 위인 중에서도
저는 세종대왕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한글을 창제하기 위해,
백성을 아끼는 마음으로 자신의 안위까지 걸었던 그는
언어뿐만 아니라 과학과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갔던 진정한 리더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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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김진명 작가 특유의
밀도 높은 서사로 그려낸 작품 ‘세종의 나라’를 통해
만나보았습니다

..

✔️책은 단순한 역사를 전달하는 것에 끝내지 않고,
그 안에 남녀의 사랑과 정치적 긴장감을
정교하게 배치하여 마치 한 편의 거대한
대하드라마를 보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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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사랑하며 백성을 위했던 군주 세종과
명분과 기득권을 지키려는 사대부들의 반발이 충돌하며
경복궁은 소리 없는 전쟁터로 변모합니다.

화려한 궁궐의 그림자 속에서 홀로 사투를 벌이는
고독한 군주의 모습은 서사의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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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라진 금서와 스승의 죽음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 ‘반화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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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인을 잃을 위기에 처한 금부도사 한석리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당찬 여인 권숙현

역사 속에서 싹튼 운명적인 이끌림과 질투에 눈이 먼 인물들의
날 선 감정들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역사 소설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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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불허전,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압도적인 서사를 구축하는
김진명 작가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더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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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핫한 요즘,
우리 문화의 뿌리인 한글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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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해 주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chae_seongmo
@eta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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