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13 - 박경리 대하소설, 4부 1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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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토지13
🍀박경리 대하소설
🍀다산책방

✔️1월에는 토지 20권 중 13번째 이야기를 읽고 필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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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에서도 다채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들의 생활상이 시대적 사건과 연결되어
치열한 생존 기록이자 시대의 본질을 통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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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에는 서희 아들 환국과 윤국의 성장
석이를 무사히 만주에 데려다 주고 귀향한 한복
동네에서 일어난 사건에 휘말려 다친 용이
출소하는 길상
군자금 강탈 사건으로 만주로 달아나는 송관수
이혼으로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명희
도피와 변신을 꾀하는 인실
인실을 사랑하는 오가타 지로
그리고 송관수의 아들 영광 등이 등장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명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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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와 조용하는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 한 것은 아니었어요.
명희에게는 도피처였고
조용하에게는 자신과 잘 어울리는 겉보기 좋은 아내였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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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라는 남자는 참 비열한 것 같아요.
동생 조찬하가 명희를 진심으로 연모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그가 보여준 행동들은 인간적인 신의나 형제애조차
자신의 비틀린 우월감을 확인하는 도구로 써버리는 잔인함을 보여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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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 같은 인물과 같이 산다면 정말 숨이 막힐 것 같아요.
명희가 저런 인물을 뒤로하고 홀로 서기로 한 결정이
얼마나 큰 용기였는지 다시금 느끼며
나도 모르게 마음 깊이 응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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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를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더 느낀 것은
인물들 누구 하나 소홀히 다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각자의 삶의 역사는 그 시대의 거대한 흐름이 되는 것 같아요.

인물의 갈등·심리·관계 변화가 시대적 사건과 맞물려
돌아가는 거대한 서사 토지는 읽을 때마다
몰아치게 빠져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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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부에는 어떤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올까요?
벌써 기대됩니다.

#채손독 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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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문 2025.겨울 - 128호
시와산문사 편집부 지음 / 시와산문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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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북클립

🍀시와 산문 2025.겨울
🍀시와산문사 편집부
🍀시와산문사

✔️한 해의 끝과 시작이 교차하는 지점에 서면,
우리는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잠시 숨을 고르게 되는데요.

그 시간들 속에
차가운 날씨로 몸은 움츠러들었지만
시와 산문이 건네는 문학적 사유의 온기는
느슨해 질 수 있는 나를 책에 기대어
1월을 보내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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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인간의 삶과 조화로움을 품은 문학 전문지로
이번 호에 실린 작품들은 때로는 멈추게 하고,
때로는 다정하게 다가와 삶의 구석구석을 비춰주어
얼어붙은 감각을 일깨워 주고 위로를 건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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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매끄러운 문장을 무한히 복제해내는 AI시대에도
인간 삶의 진정한 조화로움은 삶과 감정이 담긴 글에서만
발견될 수 있는 가치인 것 같아요.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작가의 땀과 눈물, 그리고
독자의 감격이 만날 때 문학은 비로소 생명력을 얻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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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툼, 떨림, 머뭇거림, 그리고 쉼...
생의 한복판을 통과하며 빚어낸 진심이 전해지는 문장이
완성해낸 문학은 우리 마음속에 가장 오래 남는 법이쥬.

이러한 믿음을 증명해내 듯 시와 산문을 읽다보면
인간적인 숨결이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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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내 시선을 오래 머물게 했던 부분은
정승화 시인이었어요.

시인님의 시
정승화 시인의 체험적 시론
또, 황정산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의 시인 작품 조명을 통해
정승화 시인의 시를 더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인은 시를 통해 시대와 존재의 진실을 비추는 거울이며
시는 그 거울 속에서 체험과 침묵의 울림으로 존재한다.
또한 시는 시인을 담아내는 그릇이며 시인은 시를 통해
시대와 존재의 진실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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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으로 다양한 작가의 시선과 다채로운 글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문학 전문지가 주는 가장 큰 장점이겠지요.

마치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모여 하나의 깊은 강을 이루듯,
시와 산문에 담긴 수많은 작가의 글들은
우리 삶을 한층 더 넓고 깊게 확장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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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알고리즘이 복제해낼 수 없는
사람의 향기가 묻어 있는
다양한 진심이 모여 하나의 큰 울림이 된
이 책은 북클립을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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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다시 시작하는 영어
현수현 지음 / 북랩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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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희망북

🍀40대 다시 시작하는 영어
🍀현수현 지음
🍀북랩

✔️매년 계획 중 하나는 영어 공부
인생에서 벌써 몇 번째 다짐을 하는지요...
그렇지만 놓칠 수 없는 영어!
여행가서 폼 나게 주문하는 상상을 하며
시작한 원서 읽기지만 40대가 되니 빨리 기억나지 않아
‘뭐 였더라?’, ‘어어어...’, ‘그거’ 만 반복🤣

아~~ 학창시절에는 사전도 씹어 먹었는데 말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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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더 단단하게 마음먹고
‘40대 다시 시작하는 영어’로
삶의 연륜이 쌓인 40대의
느긋하지만 단단한 뇌를 공략해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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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영어공부의 되돌이표를 마침표로 바꿀 수 있길
점점 일어가는 자신감에 용기를 불어 넣어주길
기대하며 책을 펼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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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그냥 무조건 외워! 하는 주입식이 아닌
저자의 경험담으로 영어를 놓지 않게 도와준답니다.

즉, 영어는 단거리 질주가 아닌 마라톤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가는 사람이 이기는 공부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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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듣기, 독해, 회화 영역별 약점을 진단하고
극복하는 실전법에서 영어 앱, 콘텐츠, 독서 활용법,
한 번에 몰아 보는 문법 기초 핵심 요약 등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줘요.

사실 저도 꾸준히는 하고 있지만 가끔은 이게 맞나?
어디 지점부터 늘지 않는 실력에 잡고 있는 게 맞나?
생각 들 때가 많았는데요,

책을 읽고는 지금부터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책을 읽다 보면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마흔보다
내 삶을 들여다보며 마흔 이후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교정해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가길 응원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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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포기사이 영어 공부 멘토가 필요하신가요?
영어는 재능이 아니라 태도임을 증명해 낸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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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와 도전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40대들에게 건네는 가장 현실적인 가이드북인
이 책은 희망북을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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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9 - 색깔도 분류하면 수학이 된다고?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9
남호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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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한솔수북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9
🍀남호영 글
🍀김잔디 그림
🍀한솔수북

✔️아이들에게 수학은 문제를 풀어 답을 구하는
복잡한 계산으로 어렵게만 생각하는데요.
용감한 수학 시리즈는 이런 아이들의 편견을 한방에
깨뜨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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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공식 대신 눈에 보이는 수학으로 이야기를
읽으며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자연스럽게 답을 찾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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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일행이 빙하 밑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건으로
우연히 발견한 기지에서 지구인과 너무나 비슷한 기지 속
로봇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은 어른들에게는 방어막이 쳐지고
오직 아이들만이 통과할 수 있어요.

✔️왜 어른들은 들어갈 수 없을까요?
✔️로봇들은 누가 어떤 이유로 만들었을까요?
✔️이들은 어떤 임무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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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작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의 도입부에서부터
이미 9권의 핵심 주제인 '분류'는 시작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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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인류의 시작인 분류라는 수학 개념을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주인공들과 함께 호흡하며 따라가다 보면 분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귀여운 캐릭터들의 대화형식 그림으로 설명되어
개념의 본질과 맥락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통해 인류 진화사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수학, 과학을 넘어 분류라는 개념으로 규칙, 질서 등 사회, 역사 영역까지 연결해서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어 더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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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제가 읽어도 흥미롭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책을 통해 우리 아이의 수학 자신감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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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으로 수학의 본질을 꿰뚫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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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생쥐 올리의 비밀
훌리아 데 라 푸엔테 지음, 알렉스 스완슨 그림, 유아가다 옮김 / 꼬마이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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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꼬마 생쥐 올리의 비밀
🍀훌리아 데 라 푸엔테 글
🍀알렉스 스완슨 그림
🍀유아가다 옮김
🍀꼬마이실

✔️제목에서 호기심이 생기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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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쫙 펼쳐보면, 들풀과 꽃이 무성하게 자란
환상적인 정원에 두 마리의 생쥐가 있어요.

꽃향기를 맡고 있는 초록 모자 생쥐와
꽃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줄기를 잡고 있는 생쥐
둘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는데요.

✔️꼬마 생쥐 올리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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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생쥐 올리는 언제나 모자를 쓰고 다녔어요.
친구들 중 누구도 모자를 벗은 올리를
본 적이 없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머리가 간질간질해진 올리가 참지 못하고
모자를 위태롭게 들썩이며 긁적이는 순간!
친구들에게 숨기고 싶었던 비밀을 들키고 마는데요...

✔️올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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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숨기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책을 읽는 아이들이
깊게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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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올리처럼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단점이나 콤플렉스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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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우리에게 이야기해요.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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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보이는 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가 더 소중하다.’
아빠가 선물해 준 모자에 쓰여 있던 말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일이야말로
나를 진짜 멋진 사람으로 빛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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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올리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시선이라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스스로 사랑하며
내면의 뿌리를 깊게 내리는 단단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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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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