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판타스틱 잉글리시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82
신현수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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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조선 판타스틱 잉글리시

신현수 장편소설

미래인 출판사

 

주인공 오로라는 중간고사가 끝나고 친구 수지와

일제 강점기 드라마 세트장에 놀러 가서 경성역으로 가는 모형 전차를 탑니다.

그때 종소리가 울리더니 전차가 흔들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과거 일제강점기 시대로

타임슬립하게 됩니다.

영어 공부에 지친 로라지만 과거에 가서는 영어 천재가 되는데요.

로라는 21세기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과거로 간 로라는 숨겨진 미션을 완수해야 돌아올 수 있습니다.

숨겨진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에 독립운동에 함께 힘을 씁니다.

 

단순한 영어에 관한 타임슬립의 책이 아니라 일제강점기의 역사적인 사실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어 더 흥미로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적인 이야기는 다시 한 번 되짚을 수 있었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부분은 책을 통해 다시금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타임슬립의 조선 판타스틱 잉글리시처럼

역사는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흘러가고 있음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배움에 대해 마음을 열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는 작가의 말이

마음에 새겨져서 깊은 여운을 남기게 하는

이 책을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읽어보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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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친구 돌개바람 58
이소풍 지음, 은돌이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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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모두가 친구

이소풍 글 / 은돌이 그림

바람의 아이들 출판사

 

아이들에게 친구란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럼 아이들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일까요?

취향이 맞아야 할까요?

외모가 비슷해야 할까요?

항상 붙어 다녀야 할까요?

 

표지에는 7마리의 친구들은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모습도 취향도 다르고 항상 붙어 다니기 힘든 친구들인데요.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모두가 친구 책 속 세 편의 이야기

이야기들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친구가 좋은 이유

친구가 왜 필요한 지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덩치 큰 강아지 망고가 마당에 사는 작은 거미를 만나 친구가 되고

깨어 있는 시간이 다르고 천적인데도 친구가 된 부엉이와 청설모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북극곰과 남극 펭귄

둘의 소식통 역할을 해 주는 북극제비갈매기

이들은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칭찬 해 주는 망고와 거미

생활 습관이 다르지만 둘만의 방식으로 서로를 소중히 대하는 부엉이와 청설모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둘 사이의 우체부 북극제비갈매기를 통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전함으로 소통이 되어 우정을 이어나가는

북극곰과 남극 펭귄

 

작가님의 말처럼~

우리는 모두 다르고 우리 사이에는 거리가 있지만

마음을 나누고 친구가 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위하고 소중히 대하는 친구들로 우정이 자라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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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게임 중독 작은 스푼
안선모 지음, 토리 그림 / 스푼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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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엄마는 게임중독

안선모 글 / 토리 그림

스푼북 출판사

 

표지 그림을 보면~

창밖은 깜깜하고 시계는 25분을 향해갑니다.

마시다 남은 커피 2잔 그리고 컴퓨터를 하시는 엄마의 눈은 빨갛습니다.

그 뒤 문틈으로 놀란 얼굴로 엄마를 보고 있는 아이

표지 만으로도 책이 궁금해지는데요.

엄마는 정말 게임 중독일까요?

 

주인공 찬수네 반에서 유행하는 게임은 왕 게임입니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내세워 왕이 되는 것!

특별히 잘 하는 게 없어서 왕이 되는 거에는 관심이 없고

머릿속은 온통 게임 생각 뿐입니다.

이런 찬수에게 게임을 잘하니 게임 왕이 되어보라고 하고

게임 왕으로 나선 은성이와 겨뤄 게임 왕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컴퓨터실에서 사회 수업을 하게 됩니다.

과제를 마친 찬수는 친구들처럼 검색 창에 자신의 이름을 쳐 봅니다.

동명인으로 유명한 사람이 검색되지 않자 영어 이름을 검색하다

마이클 쇼크라는 기사를 발견하는데요.


게임 중독자의 모습을 보고 충격은 받은 찬수에게 친구들이 게임 중독이라 합니다.

설상가상 게임 중독 테스트 결과를 보고 다시 또 충격을 받은 찬수는

친구들 앞에서 하루에 1시간만 게임을 하겠노라 선서합니다.

찬수는 스스로 한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게임 중단 금단 증상을 겪지만 그래도 약속을 잘 지키는 찬수와 달리

엄마는 게임 중독자처럼 늦은 밤까지 게임에 집중하는데요.

이런 엄마의 모습을 본 찬수는 게임을 가르쳐준 자신을 자책하며 엄마를 걱정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게임 중독을 막아보기로 결심합니다.


 

엄마에게 무슨 일이 일어 난 걸까요?

찬수의 생각처럼 엄마는 정말 게임 중독자 일까요?

찬수는 어떻게 엄마의 게임 중독을 막을 수 있을까요?

 

많은 부모들의 고민이 아이의 게임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약속 시간을 잘 지키며 스스로 멈출 줄 알면 좋은데 말이죠.

찬수처럼 게임에 빠져 있는 친구들이 책을 통해서

게임을 스스로 절제하며 조절할 수 있는 건강한 친구들로 자라길 바라봅니다.

 

아이들에게는 휴대폰 사용 및 게임에 대한 절제를

엄마들에게는 엄마가 아닌 자신을 찾은 시간을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는 가족의 사랑을 선사하는

엄마는 게임 중독

초등 저학년의 가족이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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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먹는 아이
도대체 지음 / 유유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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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먹는 아이

도대체 이야기집

유유히 출판사

 

23가지 이야기와 고양이 자객 부록까지

읽는 내내 마음이 내려앉아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즉 가볍지 않는 책이란 걸

되뇌어 생각하게 하는 책이란 걸 느꼈습니다.

 

가장 와 닿았던 이야기들은

#비행

#움막 마을

#풍선

#

그리고 모두 한 마음이었던 #눈송이

 

#비행

비닐봉지가 바람에 날아다니는 걸 보게 된다.

저 비닐봉지는 전엔 무얼 담고 있었을까

저렇게 날아다니는 지금은 자유롭다고 느낄까

아니면 허무할 뿐일까

대체 어떤 것을 담았다가 버려졌길래...

 

#움막 마을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인정할 일이 많은 법이야.

인정을 많이 할수록 괜찮은 사람이 되는 거라고.

P67

더 머물다가는 어쩐지 내가 인정해야 할 것들이

한없이 떠오를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P.68

 

#풍선

이별을 전하고 일어나보니 손목에 매달려 있는 풍선

실을 자르려 해도 풍선을 터뜨리려 해도

터지지 않는 풍선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해 풍선에 대해 묻지만

그녀는 떼지 마라 합니다.

왜냐면 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

풍선을 타고 멀리 떠났기 때문이라고

이별의 이유를 납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좀 엉뚱하지만 풍선이란 소재가 찰떡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웃프면서 슬프기도 애잔 하기도 했던 풍선

 

#

춤은 출 수 있을 때 춰야 해!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없을 때는 없어

모든 일이 다 잘 풀린 후에 춤을 추려면 춤출 수 있는 날이 별로 없다 소리지

P.119

실컷 잘 살아 놓고 나중에 춤 한번 신나게 못 추면서 살았네하면서 억울해 하는

사람이 되지는 말아야 하니까.

P.120

 

#눈송이

아주 오랫동안 구름에서 내려오지 않는 눈송이는

세상이 궁금합니다.

은행잎. 풍선. 봉지. 풍등에게 세상은 어떤 곳인지 물어보지만

저마다 다른 대답을 했고 눈송이의 두려움은 더 커졌지만

또 다른 기회를 생각하며 힘껏 뛰어내립니다.

 

눈송이로 존재하는 거지. 그리고 눈송이여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겠지.”

P.211

 

나는 기억을 먹을 수 있어요

그 기억도 내가 삼켜줄게요

다시는 꺼낼 수 없게 먹어줄게요, 내가

여러분은 어떤 기억을 없애고 싶은가요?

내가 기억을 먹는 아이라면 어떤 기억을 먹고 싶은가요?

 

저는 어떤 기억도 없애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면~

기쁜 일도 힘든 일도... 어떤 기억도

지금의 우리가 있게 해 준 기억들이니까요.

그렇지만 기억을 먹는 아이를 만난다면

따뜻하게 한 번 안아주기!

 

초 현실적 이야기들이지만 지금의 우리 삶을 두드리는 듯

우리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해 줬던

기억을 먹는 아이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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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소리 말랑말랑 두뇌발달 그림책
율사 예멘 지음, 차루 오다바시 그림, 서남희 옮김 / 스푼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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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소리

율사 예멘 글

차루 오다바시 그림

서남희 옮김

스푼북 출판사

 

말랑말랑 두뇌발달 그림책시리즈 중 와글와글 소리

표지의 검정 털뭉치가 귀를 기울이고 있어요.

우리도 귀 기울여 들어볼까요?

어떤 소리가 들리시나요?

제일 좋아하는 소리는 어떤 소리인가요?

와글와글은 어떤 소리일까요?

 

우리들은 1학년 귀요미 친구가

와글와글은 하고 쓰는 소리라고 합니다.

표지의 제목과 그림으로 끝없는 이야기를 이어가는 아이들이었지만

표지 다음으로 면지를 봐야하니 강제 스톱!

 

종이컵 전화기를 들고 있는 털뭉치

그런데 앞면지의 털뭉치는 컵에 대고 소리를 냅니다.

그럼 누가 들을까요?

느낌 오셨죠?

뒷면지에는 컵을 귀에 대고 무언가를 듣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가 날까요?

무슨 소리를 듣고 있는 걸까요?

그건 바로~ 그림책의 내용들~

그림책 속의 소리들~



마침 아이들과 책을 읽은 날 창 밖에 비가 내리고 있어

아이들이 뽑은 최고의 소리!

 

, , 봄에는

토독토독 토도독

조록조록 조르륵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좋아해.

 

종이컵 전화기를 만들어 또 다른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전달하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소리, 싫어하는 소리 적기도 해 보았습니다.


 생동감 있는 의성어, 의태어 표현으로 읽는 재미도 좋았던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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