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다릴 수 있어!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 7
파울린느 아우드 지음, 배정아 옮김 / 북드림아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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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난 기다릴 수 있어!

파울린느 아우드 글.그림

배정아 옮김

북드림아이

 

인내심이란 무엇일까요?

인내심은 왜 필요할까요?

 

인내심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인생의 많은 부분들이 인내를 통해 성장하는 것 같아요.

 

기다림, 참을성, 끈기...

 

인내심은 감정조절 능력과도 연결되는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한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어려서부터 인내심이 잘 길러진다면 좋겠지요.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을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별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들여 줍니다.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 위해서는 햇빛, , ... 등이 필요하지만

기다림도 중요하지요.

식물이 자라는 동안 정성을 다해 가꾸는 시간

기다림은 또 다른 행복을 주기도 합니다.

 

 

가끔은 엄마, 아빠가 인내심을 읽고 화를 낼 때도 있어요.

이럴 땐 죄송해요라고 말하면서 살짝 안아 주세요.

 

이 부분은 부모님들이 더 깊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죠?

 

상황별 이야기 하나, 하나가 모두 중요한 놓칠 것 없는 책이었습니다.

이야기 하나가 끝이 나면 아래쪽 질문을 통해 아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아이와 소통하며 읽기에 좋습니다.

 

인내와 끈기는 관계, 학업에도... 연결되어 좋은 인성의 아이로

자존감 높은 아이로 자랄 수 있겠지요.

 

이 책은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7권을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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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친구할래?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 6
파울린느 아우드 지음, 배정아 옮김 / 북드림아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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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나랑 친구 할래?

파울린느 아우드 글, 그림

배정아 옮김

북드림아이

 

친구란 어떤 존재일까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요.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배우고,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며 함께하는 소중한 마음은 사회적 가치와도 연결이 되며,

사회성을 갖춘 아이는 어떤 모임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답니다.

 

이렇게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 친구를 어떻게 사귀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지 그림책 속 아이들이 공감하는 상황별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들려줍니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새 학기를 시작 할 때,

부모님들의 걱정 중 하나는 친구일 것입니다.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면 어쩌나?

 

이 책은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부모님들께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친구를 사귀는 방법, 친구와의 놀이에서 배려와 규칙의 중요성, 다툼과 화해를 통해 관계를 더 깊게 만드는 법까지 어느 하나 놓칠 것 없는 이야기들 입니다.

 

상황별 이야기로 전해주다 보니, 글밥이 많아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으며,

파트를 나눠 읽어도 좋을 책입니다.

 

주제별 이야기가 끝이 나면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데요.

이야기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음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어 보시면 어떨까요?

좋은 관계는 아이를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게 할 것입니다.

또 관계에서 아이의 자존감도 쑥쑥 자라겠지요.

 

존중, 배려, 이해 등 소중한 가치를 배워가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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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개 언어로 독립을 외친 김규식
박혜선 지음, 김주경 그림 / 현암주니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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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홉 개 언어로 독립을 외친 김규식

박혜선 글

김주경 그림

현암주니어

 

일제 강점기, 파리 강회 회의 한국 대표로 파견돼

독립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린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님

그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어린나이에 고아가 된 김규식은 외국인 선교사 언더우드가 세운 고아원에서

보냈습니다.

덩치는 작지만 행동이 재빠르고 날쌔서 번개비라 불리는 김규식은

뭐든 빨리 배우고 또래보다 뛰어났으며 특히 외국어에 재능이 있었습니다.

 

이런 재능을 알아본 서재필은

 

자네의 뛰어난 재주가 훗날 총칼보다 더 큰 힘이 되어 조선을 위해 쓰일 걸세.”

 

그렇게 유학길에 오르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즐겁게 학교를 다니며

조선과 주변 나라의 관계에 대해 알리는 글을 써 발표하기도 했고, 우수 학생으로

뽑혀 졸업 기념 연설을 하면서 일제 강점기, 조선의 현실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습니다.

 

나라를 빼앗기지 않고 끝까지 지키기 위해선 힘을 길러야 한다. 힘은 배움에서 나오고,

배움은 실천할 때 비로소 얻는 것이다.”

 

졸업 후 조선으로 돌아와 학생들을 가르치며 독립운동 단체 동제사를 만들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독립운동을 펼칩니다.

 

1919년 파리 강화 회의장에서 조선은 독립되어야 마땅한 자유국임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했지만 입장을 거부 당하고 회의장 밖에서 독립 청원서를 전 세계에 외치게 됩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나는 많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책을 읽었지만, 독립운동가 김규식에 대한 책은

처음 읽습니다.

가로 막히는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한 신념으로 전 세계에 독립 청원서를 외쳤다는

글을 읽으며 감동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나의 신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 독립운동가분들이 없었다면 내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잘 살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며 독립운동가 김규식에게 감사를 전해봅니다.

, 앞으로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해 보게 합니다.

 

곧 다가오는 삼일절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김규식의 삶을 들여다보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삼일절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독립운동가 김규식 외에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전해져 더 많은 분들의 이름이 우리에게 기억되길 바라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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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하는 날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05
안덕자 지음, 이윤민 그림 / 봄봄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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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굿 하는 날

안덕자 글

이윤민 그림

봄봄

 

굿 하는 날이 뭘까? 라는 질문에 아이들이

엄지를 세워, 굿~~~~~~~~하는 날이라고...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 할 수 있지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릉 단오굿 이니까

읽고 이야기 나누어도 좋을 것 같아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 할머니는 동쪽바다에 있는 작은 갯마을에 살아.

할머니는 이제부터 며칠 동안 큰 굿을 할 거래.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에 나가 아무 탈 없이

고기를 많이 잡게 해 달라는 별신굿이래.

 

이 책은 무당각시라 불리는 할머니와 굿을 할 때마다 장구를 치는 할아버지의

손녀 시선에서 마치 옆에서 이야기 해 주 듯 친근감 있게 전해줍니다.

 

할머니는 노래를 부르며 사뿐사뿐 춤을 춥니다.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많은 신들이

그 모습에 반하고,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그 모습을 지켜보았지요.

 

꽹과리가 개갱갱갱갱 개개개 갱갱

북소리가 두둥둥둥둥 두두두 둥둥

징소리가 더덩덩덩덩 다다다 당당

피리소리가 삐리리리리 삐삐삐 리리

 

화랭이 아저씨들이 신나게 사물을 두드려 대면,

구경하던 사람들은 어깨를 들썩들썩, 고개를 까딱까딱

나도 덩달아 어깨춤이 절로 나지요.

 

할머니는 노래를 부르며 축원을 시작합니다.

배다마 가득가득 고기 많이 들게 하시고 집집마다 복 많이 주고...

오순도순 살게 해 주시옵소서

 

풍작, 풍어, 집안의 태평을 기원하는 마을 축제 강릉 단오굿

그림책을 읽는 동안 마치 마을 축제 현장에 있는 듯 했습니다.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그림책으로 쉽게 알아 볼 수 있으니

아이와 어른 모두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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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함께 밝은미래 그림책 61
박정수 지음 / 밝은미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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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언제나 함께

박정수 글.그림

밝은미래

 

, 뒤표지를 쫙 펴서보면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초록초록에

그네를 밀어주는 것 같은 하얀 이불과 빨간 그네를 타고 행복하게 웃는 아이가 보입니다.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표지입니다.

 

이불을 좋아하는 봄이는

잠 잘 때, 밥 먹을 때, 놀이터 갈 때도.

언제나 함께합니다.

 

동생이 태어나고 엄마는 바쁩니다.

엄마와 놀고 싶은데, 엄마는 동생을 돌보느라

맨날 기다려, 잠시만, 이따가, 나중에...

동생도 엄마도 다 싫어집니다.

 

봄이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이런 봄이의 마음에 위로를 해 주는 듯

애착 이불이 말을 건네고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애착 이불과의 신나는 여행!

봄이의 마음은 풀렸을까요?

 

표지의 밝음과 다르게 책의 시작은 푸른빛으로 시작합니다.

속상한 봄이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찡해집니다.

 

하지만 봄이의 곁엔 언제나 노란 빛이 함께합니다.

서운하고 외로운 마음의 봄이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노란 빛은

언제나 함께 봄이에게 위안을 주는 이불의 마음 같기도 했답니다.

 

이 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은

동생이 생겼을 때 내 마음도 같았다며 공감하기도 했으며

오빠의 마음이 저랬을까요? 라고 물어보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 자신들의 애착 물건을 이야기하며 애착 물건과 함께 라면 지금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봄이에게 전해주는 말

봄아 조금 더 크면 알 게 될 거야. 엄마는 너랑 동생을 똑같이 사랑해

그러니까 서운해 하지 마.

 

이 책은 아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주기도 하고

상상의 즐거움도 선물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 가져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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