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 오다
최은영 지음, 이경국 그림 / 꼬마이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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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불어, 오다

최은영 글

이경국 그림

꼬마이실


표지의 역동적인 그림을 보니

청량한 바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역시 이경국 작가님!

표지에서부터 마음을 사로잡네요.


자 여러분 제가 퀴즈를 내겠습니다.

잘 들어보고 내가 누구인지 알아 맞춰보세요.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디에나 있어.

하지만 아무도 볼 수는 없어.

그래도 내가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알지.

일본에서는 나를 가제라 불러


나는 누구일까?

나는 잡히지 않아.

하지만 손끝으로, 콧구멍으로,

머리카락으로도 느낄 수 있어!

중국에서는 나를 펑이라 불러


그림책을 보기 전 책 속 내용을 퀴즈로 내보았더니~

공기, 바람, 냄새... 


그리고 정답을 확인하기 위해 표지를 보는 순간!

바람이네! 


변화무쌍한 바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우리에게 신비로움을 선물합니다.

그러고 보니 바람은 늘 우리 곁에 있었네요.

우리 곁에 늘 있었지만 잊고 있었던 것들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바람은 어떤 날은 고맙고

어떤 날은 밉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은 산불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 바람이 많이 야속하지만

다가오는 여름에는 고마운 존재이지요.

또, 바람을 타고 여행을 다니는 씨앗들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꽃을 선물해 주기도 한답니다.


그림이 주는 힐링과 바람이 주는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불어, 오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여행이 끝나면 변화무쌍한 바람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지식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부르는 바람의 이름도 알 수 있는

유익한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림책 한 권으로 세계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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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택배 귀쫑긋 그림책
나카가키 유타카 지음, 손진우 옮김 / 토끼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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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별에서 온 택배

🍀나카가키 유타카 글.그림

🍀손진우 옮김

🍀토끼섬


✔️띵동~

별에서 택배가 왔습니다.


물건을 고르고 결재 클릭하면~ 문 앞에 배달되어 있는 물건!

빠르고 편리한 택배 문화가 우리 생활 속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빠르고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건

누군가의 수고로움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지요. 

그 분들이 없다면... 아~~~~~~ 생각하기도 싫어집니다.🤭


.


✔️물건을 로켓에 실어 이 별에서 저 별로 배달하는 일을 하는

별별 택배 택배원들을 소개합니다.

배달 전문 택배원 저쪽이

수거 전문 택배원 이쪽이

로켓 담당 조종사 포장이

심부름 전문 보조 로봇 짐짐이


.


✔️오늘도 우주 택배 정류장에서 물건을 로켓에 실어,

배달할 곳을 확인 한 다음 출발합니다.


주룩주룩 별에는 세쌍둥이 우산 배달 완료

사르륵 별 수영장에는 물탱크 배달 완료

다음은 요리 학교 선생님께는 모래시계 배달하기

저쪽이가 배달하는 사이 이쪽이는 달걀 배달을 부탁받았어요.

그런데 택배물 보관소에서 수상한 소리가 나요.


✔️달걀은 무사히 배달되었을까요?


.


✔️택배를 배달하는 과정이 박진감 넘칩니다.

복잡한 도시에서 정확하게 택배 주인을 찾아 배달되는 과정은

우리 집에 물건을 정확하게 배달해 주시는 택배기사님이 생각나 

기사님께 다시 한 번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페이지마다 가득 찬 거대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그림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짐짐이 미션카드를 보고 숨은 그림 찾는 재미가 있는

매력적인 그림책이었습니다.


.


✔️그림책을 통해 택배가 우리 집에 오는 과정과 기사님들의 

수고로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보도록 해요.


.


✔️별에서 누군가가 우리 친구들에게 택배를 보냈다고 해요.

어떤 물건이 도착할까요?


.


✔️두근두근 택배는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림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이 엘리베이터에서 택배기사님

만나면 ‘감사합니다.’ 인사할 거라고 하네요.


.


✔️우리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건 

택배기사님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의 수고로움 덕분이라는 거

잊지 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해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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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죄다 - 2021 화이트 레이븐즈 추천도서, 2025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
다비데 오레키오 지음, 마라 체리 그림, 차병직 옮김 / 불광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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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나는 무죄다

다비데 오레키오 글

마라 체리 그림

차병직 옮김

불광출판사

 

표지에 소년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년의 눈동자에서는 진실을 찾고자함이 느껴집니다.

 

죄란?

양심이나 도리에 벗어난 행위.

잘못이나 허물로 인하여 벌을 받을 만한 일.

 

어떠한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어느 날 갑자기 체포되어

범죄자가 된다면?

나의 결백을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면?

 

이 책은 정의롭지 않은 정의에 맞섰던 칼리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행복한 도시 칼리프 섬에서 살고 있는 행복한 소녀는

한때 이곳은 행복한 도시가 아니었다는 엄마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봅니다.

 

그 옛날 칼리프 섬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어느 날 밤, 소년은 제과점이 많은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

거리는 가스 냄새만 났고, 무슨 냄새인지 모르는 소년은 연기 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경찰차가 와서 소년을 체포했어요.

소년이 가방을 훔쳤다고 의심하며 감옥에 가두고 맙니다.

 

소년은 훔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경찰은 조금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어요.

당시의 법은 누구나 체포되면, 판사가 무죄인지 유죄인지 판단하고,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겨우 열여섯 살 소년이라도요.

며칠, 몇 주, 몇 달, 몇 년이 지나더라도요.

 

부자는 보석금을 내고 재판 날까지 집에서 기다리면 되지만

가난한 사람은 그렇게 할 수가 없었어요. 소년처럼요.

소년은 50명의 다른 소년들과 커다란 방에 갇혔어요.

그곳은 늘 싸우고, 폭력적이어서 소년은 두려웠어요.

 

소년은 생각합니다.

이것이 정의인가? 도대체 법은 뭘 하고 있는 거지?

여기서 잘못이 잘못이 아니고, 옳은 것이 옳은 것이 아니야.

내가 바로 잡고야 말겠어.

 

그날, 한 영웅이 탄생했고 이름은 칼리프였습니다.

 

왜 칼리프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을까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로 알고 있는 정의를

그들은 어떤 뜻으로 이해하고 있었던 걸까요?

 

이런 일이 칼리프에게만 일어난 일은 아니지요.

정의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억울함이 없도록 정의가 올바르게 실현되길 바라봅니다.

 

그림책을 통해 정의롭지 않은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칼리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인권의 중요성을 직시하고

함께 인권을 지켜나가 억울한 사람이 없는 사회 만들어가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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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심해 별자리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32
뱅자맹 플루 지음, 황지현 옮김 / 봄봄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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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여우와 심해 별자리

🍀뱅자맹 플루 비음

🍀황지현 옮김

🍀봄봄


✔️이번에는 신비로운 바다로의 탐험을 떠나봅니다.

여우와 함께 떠나볼까요?


✔️어느 여름날 아침,

여우와 늑대가 바다 내음이 나는 오솔길을 걷습니다.


📌이 장면에서 아이들이 어! 늑대 사촌이다!

지난번 “여우와 천의 황금빛” 그림책과 연결해서 보면

더 좋답니다.🤟


✔️여우는 좋아하는 식물의 냄새를 맡으며 놀라워합니다.

그런데 그때 갈매기가 심해 별자리 식물에 대해 이야기 해 줍니다.


✔️갈매기의 말을 듣고 눈이 반짝였던 여우는 서둘러 늑대네 집에 있는 다이빙 장비를 가지러 갔어요.

하나도 빠짐없이 챙긴 다음 바다로 출발합니다.


늑대가 바닷가에 사는 갑각류와 연체동물을 관찰할 때

여우는 물속으로 탐험을 떠납니다.


✔️여우는 심해 별자리를 찾았을까요?

✔️심해 별자리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심해 별자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 속 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몰랐던 바다 속 생물을 알아가는 시간이 참 유익했답니다.


또, 향유고래를 구해주는 장면에서는 바다오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심해 별자리는 보지 못했지만 여우는 멋진 추억을 가득 담아.돌아왔어요.

하지만 행복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견하기도 한답니다.


🌱뱅자맹 플루 작가님 그림책은 참 따뜻한 것 같아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해 주기도 하고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바다 속 풍경을 함께 감상하고 바다 속 생물들도 알아보는 

지식 쌓기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뜻밖의 행운을 발견하는 시간!

그림책과 함께 바닷가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바다가 주는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행복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견된다는 거 잊지 마세요.


바다가 주는 행운이 가득 담긴 선물 같은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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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거미 스파이로
안나 맥그리거 지음, 정은미 옮김 / 키즈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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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키즈엠


🍀배고픈 거미 스파이로

🍀안나 맥그리거 글.그림

🍀정은미 옮김

🍀키즈엠


✔️먹이사냥을 위한 배고픈 거미 스파이로의 야심찬 계획!

“인내로 친 거미줄은 행운을 가져다준다.”


✔️표지에서는 스파이로의 야심찬 계획이 성공할 것 같은데요.

두근두근 스파이로야 화이팅!!


✔️스파이로의 야심찬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으쌰으쌰 스파이로를 응원하며 그림책을 읽어봅니다.


✔️배가 고픈 스파이로는 맛있는 벌레들이 먹고 싶었어요.

잔디깎이, 게으른 강아지, 자전거와 빨간 사과를 이용해서

거미줄을 쳤어요.

드디어 파리가 다가와요.

그런데 루시가 자전거를 타고 가버려 거미줄이 망가져 버리고

파리는 인사하며 날아갔어요.


스파이로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거미줄을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나방이 다가와요.

스파이로는 잔뜩 기대했지만... 게으른 강아지가 고양이를 쫓느라

또 거미줄이 망가져 버렸어요.


계속 된 실패로 스파이로는 지치고 배고팠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배고픈 거미 스파이로는 거듭되는 실패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모습에서 용기와 긍정의 마음가짐을 보여줍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죠!

포기하지 않는다면 스파이로처럼 뜻밖의 행운을 만날 수 있답니다.


✔️또, 스파이로의 성공을 돕기도 하고 망치기도 한 물건과 동물들을 순서대로 말해 보아요. 그리고 배경을 자세히 관찰해보세요. 이른 아침에서 시간이 점점 흘러 밤까지~ 

색의 변화를 비교해 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 드리며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마주해야 할 많은 도전 앞에 실패하더라도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용기 있게 다시 도전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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