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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메어린트와 공룡 이고르 ㅣ 발도르프 그림책 19
다니엘라 드레셔 지음, 한미경 옮김 / 하늘퍼블리싱 / 2025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_채손독
🍀꼬마 마녀 메어린트와 공룡 이고르
🍀다니엘라 드레셔 글.그림
🍀한미경 옮김
🍀하늘퍼브리싱
✔️가을이 깊어졌어요.
꼬마 마녀 메어린트와 공룡 이고르는
사과잼 만들고, 배즙 내고,
배추와 무를 소금에 절이고...
첫서리가 내리기 전에 끝내야 해서 무척 바빴어요.
그런데 이렇게 바쁜 때 이고르 발에 가시가 박히고 말았어요.
가시가 박힌 발이 많이 아팠던 이고르는 가시 빼는 것도 무섭고 두려웠어요.
✔️어떻게 하면 이고르 발에 가시를 아프지 않게 뺄 수 있을까요?
✔️이고르는 서리가 내리기전에 일을 끝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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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녀 메어린트는 마법으로 이고르 발에 가시를 뽑아주기로 했어요.
마법 책을 펼치고~
광대버섯, 천둥 불꽃, 아픈 발가락아, 멀쩡해져라!
마법을 외치는 순간 발가락에서 아주 근사한 광대버섯이 쑥!
메어린트는 마법 지팡이를 휘두르며 주문을 외우지만
엉뚱한 마법만 걸리는데요...
✔️이고르 발에 가시를 뽑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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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깊어 가는 가을에 보기에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색감과 미국 축제 핼로윈을 생각나게 하는
호박, 마녀, 박쥐...
발에 가시가 박힌 아픔과 두려움, 마법의 실수는 있었지만
상상도 못한 유쾌함이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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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그림책은 언제나 친절한 것 같아요.
거기다 유머와 따뜻함까지!
그림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은 용과 마녀의 등장만으로도
흥미로워했답니다.
또, 주인공들처럼 우리도 겨울 대비 준비를 해 보기로 했는데요.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김장, 겨울 옷 꺼내기, 나무 옷 입히기, 털신 꺼내기 등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알차게 준비해 보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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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두려움 대신 웃음으로!
책을 닫을 때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발도르프 그림책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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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핼러윈에 이어지는
꼬마 마녀 메어린트 시리즈가 벌써 기대되네요.
내년에도 특별한 가을을 선물해 줄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