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스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선물 - 해피 모지스마스!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지음, 류승경 옮김 / 수오서재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지스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선물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글, 그림
🍀류승경 옮김
🍀수오서재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는 없습니다.’
모지스 할머니를 아시나요?

.

✔️모지스 할머니는요~~~
76세부터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1,600여 점의 작품을 남길 만큼 왕성하게 활동하셨어요.
그녀의 그림에는 유독 겨울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겨울 풍경이지만 사랑스럽고 따뜻함이 느껴진답니다.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어떤 풍경들이 떠오르시나요?

.

✔️할머니의 기억 속 크리스마스 풍경은~
매서운 날씨가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유리처럼 투명한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재미를 놓칠 수 없는 계절입니다.

아버지는 낡고 커다란 빨간 썰매에
말들을 매고 꽤 수북히 쌓인 눈밭에 길을 냈고
우루루 썰매에 올라타고는 쌩쌩 달려요.

썰매를 타고 눈을 맞으며
숲을 누비는 기분은 정말 최고였어요.
참 행복한 시절이었지요.

.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추억은
나의 지난 크리스마스 추억도 떠올리게 합니다.
어린 시절 아빠가 만들어 준 눈썰매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치킨
자고 일어나면 머리맡에 놓여 있었던 선물...
생각해 보면 행복한 기억이 한가득 이네요.

.

✔️책에 짧은 글들은 할머니가 속삭이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다정함과 포근함이 느껴졌고
할머니의 그림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설레게 하네요.

.

✔️행복은 멀리 있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매 순간 느끼는 작은 감정과 감사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들!
놓치지 말아야겠어요.

.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너무 좋을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설레는 크리스마스 맞이하시길 바라요.

✔️다가올 우리들의 크리스마스에는
또 어떤 추억을 만들게 될까요?
두근두근~ 생각만으로도 벌써 행복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