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내인생의책 그림책 62
윤문영 글.그림, 이윤진 옮김 / 내인생의책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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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_by.광명댁


 


내인생의책 :: 평화의 소녀상


윤문영 글,그림 / 이윤진 영문



제목과 표지 그림만으로도 내용을 짐작하시겠죠?!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로 끌려가 일본 군인의 성 노예 생활을 해야만 했던 우리 나라 여성에 대한

아픈 역사 이야기가 담긴 책이랍니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덮으려고만 하는 낯짝 두꺼운 일본의 태도에 분노가 치밀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재대로된 사과 한마디 듣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을 위로하고 다시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위아부 가림비"와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게 되었다고 해요.







 


 


책의 내용은 한국어와 영문으로 되어있어서 색다르기도 했고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전 세계 모든 사람들도 꼭 읽어보기를 ... 바래봅니다.







 


꼭 움켜쥔 두 주먹은

숱한 꽃송이의 순결을 난도질하고도

사죄할 줄 모르는 뻔뻔한 일본 정부에 대한 분노예요.

<내용생략>


우리나라에  평화의 소녀상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소녀상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포즈 하나하나에 뜻이 담겨 있다는건 이 책을 읽고 처음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하였네요.. --^









 


이순신 장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건 위인들은 알고 있지만

위안부 역사의 배경과 할머니들에 대해서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해 보았지 싶네요.


 직접 읽고 설명해주면서 울컥 해서 울먹울먹 읽어주었더니 아이가 깜짝 놀라면서

엄마, 이게 슬픈 내용이야? 하는거 있죠...


슬픈 일이고 억울한 일이기도 해.

예전의 일이지만 아직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피하려고만 하는건 옳지 못한 행동이야!

그런 짓을 지금 일본이 하고 있어... ......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는 온전히 다 이해를 하지 못하였지만,

조금이나마 이분들의 아픔과 희생이 있어 지금이 있다는걸 알아주었음 좋겠고,

책을 읽으며 전 숙연해 지고,

기회가 된다면 꼭 아이와 함께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가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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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위험해! 일 년 내내 안전한 생활 1
최형미 글, 지우 그림, (사)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아르볼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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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_by. 광명댁



 


아르볼 :: 학교가 위험해!


글 최형미 / 그림 지우 / 감수 (사)한국생활안전연함



올해 1학년이 된 큰아이!!


학기 초에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뭐든 조심조심 행동을 하는거 같더니,

얼마전 하교시간에 가보면 사방팔방 친구들이랑 복도에서도 거침없이 달리는 아들녀석을 보았네요 ㅠㅠ


 이젠 학교생활에 적응도 했겠다, 어린이집 생활때와 다르게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쉬는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등등 친구들과 자유롭게 활동할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학교가 위험해! 도서를 통해 늘 등교길에 이야기는 하지만, 다시한번 학교 생활하면서 해서는 안될

위험한 행동들을 대해 배워보고, 이야기 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어주었어요.






 


↗ 줄거리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다친 친구 다섯명이 보건실을 찾아와

처음엔 아픈곳에 약을 바르기 싫다고 엄살 피우고, 엄마를 찾는 아이도 있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자기가 다친 일들을 자랑하듯 서로 뽐내며 이야기 해요..


 " 다친 건 절대 자랑이 아니야!"








 

 

↗ 친구들이 어떤 생활을 하다 다치게 된건지 스토리가 나오고..

​장소와 위험한 행동(일)에 대해서 이야기와 그림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예비 초등학생에게도 추천 하고 싶은 도서예요!





 


↗  "엄마 선생님이 알려준것도 있는데, 아닌것도 있네~"


처음에는 그림만 봐야지~ 하더니,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며, 처음페이지부터 다시 펼쳐들고 읽네요.^^





 


 


↗  책을 다 읽고 나선, 서로 번갈아 가면서 학교에서 해서는 안될 위험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고

아이가 먼저 제안을 하더라고요.

교실에서 뛰면안되요. 연필로 친구 찌르면 안되요. 엘레베이터 탈때 친구 밀면 안되요.

줄넘기를 막 휘둘르면 안되요. 집에올때 길에서 친구랑 몸싸움하면 안되요.

밥먹을땐 자리에 앉아서 먹어야해요. 정수기 물로 장난치면 안되요. .........................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생각한 학교에서 조심해야 할 일들이에요.


잘 아는것만으로 안전한 생활을 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반복된 안전 교육을 통해 예방&대처를 할수 있도록

일년 내내 안전한 생활 다음편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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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이 넘치는 바로크 명화 컬러링북 명화 컬러링북 시리즈
상상콘텐츠 지음, 배슬기 그림 / 참돌어린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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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by.광명댁


참돌어린이 :: 생동감이 넘치는 바로크


글_상상콘텐츠 / 그림_배슬기


 


한참 컬러링북이 대세일때... 아이들도 저도 컬러링북에 한동안 빠져서 엄청나게 색칠하고,

잠시 시들해지나 싶었는데... 참돌어린이 명화컬러링북으로 다시 활활 불타오르기 시작했네요.


지금껏 만나보았던 컬러링북과 확실한 차이가 느껴졌던 참돌어린이 명화컬러링북!!


아이들에게 명화의 작품을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할 기회가 없었는데

명화컬러링북을 통해 아이들에게 작품을 보여주며 설명도 해주고

재미있게 재표현된 그림에 색칠도 해보며 좋은 시간이 되어 주네요~ :)



 


↗ 과일 바구니를 든 소년 / 카라바조





 


↗ 빛과 어둠을 강렬하게 대비시키면서도 섬세하게 그려진 바로크 미술의 각 작품마다의 특징이

설명되어 있어서 저도 함께 배워보네요. ^^


색칠할때 도움이 되어주는 도움말도 있네요 .:)





 


↗ 승리자 아모르 / 카라바조


명화속 인물들은 다소 민망스럽기도,, 작품이지만서도 부끄럽기도 한... 부분(?)들은

가려주고, 귀엽게 바꿔 표현되니, 아이들이랑 틀린그림 찾기 하듯 달라진 점을 찾아보기도 해요.






↗ 인동덩글 그늘에서 루벤스와 이사벨라 브란트 / 루벤스


작품속 인물들을 동물로 표현되기도 하네요. ^^




 


↗ 우유 따르는 여인 / 페르메이르


꼬마 친구가 도와주러 나타났을때 여인이 지었을 표정을 상상해 그려보는 활동도 할수 있어요.







↗ 딸아이가 하원해 오면 함께 하려했는데..

막둥이가 잠들고 심심하길래 제가 먼저 꺼내들고 칠해 보았어요.







↗ 어찌나 재미있던지.. 색연필이 옅고 색이 몇개 없어 아쉽긴 했지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신나게 색칠하면서 집중 했네요..


우리 아이 명화 컬러링북 이지만, 미술관이나 찾아가야 보던 작품들을 이렇게 나마 보며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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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전쟁 : 거대한 바다 생물을 찾아라! 동물 전쟁 시리즈
존 우드워드 지음, 김보은 옮김, 사이먼 멘데즈 그림, 김유나 감수 / 봄나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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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by.광명댁 


봄나무 :: 상어전쟁_거대한 바다 생물을 찾아라!


존 우드워드 글 / 사이먼 멘데즈 그림 / 김보은 옮김 / 김유나 감수





↗ 학교에 가져가도 읽을 시간 없고, 왔다갔다 가방만 무겁다는데도

기어코 학교가서 친구들이랑 함께 봐야겠다며...

초등학교 1학년인 큰아이 책가방에 애지중지 들고 다니고 있는 책한권이 있어 소개해요!


책 제목은 상어전쟁-거대한 바다 생물을 찾아라!


​제목부터 왠지 어마어마 할꺼 같죠?^^

저도 서평 신청하면서 잠깐 훌터보니 아들녀석이 정말 좋아할만한 도서겠구나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수가~~



 


↗ 먼저, 목차부터..


책제목이 상어전쟁이라고 하기에 다양한 상어에 대해서만 나온 책인줄 알았는데..

목차를 살펴보니, 상어 외에 바닷속 다양한 생물들에 대해

흥미로운 주제로 나뉘어 정리되어 있네요.




 


↗ 지구에 사는 무시무시한 포시자들 중 일부는 바다에 살고 있다고 해요.

그중 상어 말고도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저마다 독특한 방어 수단과 환상적인 무기를

가지고 있는 해양 생물들이 많다고 하는데..

 

얕은 상식으로 바다에선 상어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저도 이책을 통해서 그동안 이름만 알고 있었던 다른생물들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 재미있는 구성과 편집으로 아이가 좋아했는데요..

어떤 형식으로 편집되었는지 보여드릴께요.





 

 


 

↗ 참치 vs 날치 , 황새치 vs 청상아리 외


대립되거나, 비슷하거나, 대결 구도로 편집이 되어있어

전투능력을 비교하면서 보는걸 재밋어 하더라구요.

 


↗ " 청상아리 크기는 아빠가 만세~ 한길이에 두배래! "


크기도 수치로 알려주는 것보다 이렇게 비교하여 이미지로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설명해주거나, 직접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 특징도 아주 간략하게 정리 되어 있어요.






 


 


↗ 직접 촬영된 사진과 컴퓨터로 그려 낸 동물들으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그림들을 볼수 있어요.


아들 녀석은 신기하고 멋찌다던데..

전 악어랑 상어랑 싸우는 그림, 심해 동물들은 보는것만으로도 무섭기도 했어요. ㅎㅎ


 


↗ 누가 더 힘이 쎄고 이기니 지니...

아이가 흥미롭게 보았던 전투능력 결과도 정리 되어 있고.
중간중간 알쏭달쏭 설명하자니 어려웠던 용어들도 용어설명이 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5살 딸아이는 관심은 있는데 그림이 무서워 못보겠다고 할만큼,

 실사판으로 그림이 생생해서 실제로 보기 힘든 바닷속 동물들을 보여줄수 있고

 대결구도의 흥미까지 더해져 남아들에게 추천하고픈!!


 8살 큰아이가 애지중지 열광하며 보는 상어전쟁_거대한 바다 생물을 찾아라!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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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요 짝짝짝! 쭈까쭈까 쑥쑥 아기그림책 4
고우리 그림, 조은수 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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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by.광명댁 


한울림어린이 :: 잘했어요 짝짝짝!!

쭈까쭈까 쑥쑥 아기그림책


조은수 글 / 고우리 그림






↗ "어머, 민들레꽃이 피었네"
후~

"잘했어요,짝짝짝!"



 


↗  "메뚜기가 펄쩍!"

" 잘했어요, 짝짝짝!"




 


↗ "다람쥐가 밤을 까네"

냠냠냠

"잘했어요. 짝짝짝!"




 


↗ "병아리가 물을 꼴깍!"

"잘했어요, 짝짝짝!"


 


↗ "아이코"

"울까 말까, 아플까, 말까."




 


↗ " 땅 짚고 영차!"

"잘했어요, 짝짝짝!"





↗  <쭈까쭈까 쑥쑥 아기그림책>4번째 이야기인 "잘했어요 짝짝짝!

동물과 식물을 관찰하고, 따라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모습을 담아낸 그림책이예요.


보이는 그대로 습득하고 따라하는 모습들이  14개월에 접어든 우리집 막둥이 같고..

꾸밈없고 수수한 그림이 더 귀엽고 따듯하게 느껴졌어요.


아이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반응해주고, "잘했다 잘했다." 애정 듬뿍 담은 엄마의 응원이 최고죠!

칭찬은 우리 아이들을  춤추게 한다!!! :)





↗ 막둥이에게 읽어줄땐 "짝짝짝" 박수치며 반복해 읽어주니

아이도 재밋어하고 박수를 따라치며 듣고,


5살 딸아이는 행동을 바로바로 따라하고, 그림을 보면서 혼자 꾸며 읽기를 좋아하니

쉽고 재미있는 내용이랑 그림때문에 자주 꺼내봐요. ^^





 


 


↗ 그리고,, 한울림 어린이 쭈까쭈까 쑥쑥 아기그림책는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되어있어

아이가 혼자 꺼내보기도 안전하고 쉽게 찢어지지 않아 좋았고,

 

2015년 한울림 어린이 도서목록 보면서

초등학교 1학년인 큰아이 도서까지 살펴볼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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