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4 - 일곱 장미의 비밀을 찾아 꽃피오리토 세계로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4
테아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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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고대하던 테아시터즈 책이 나왔어요. 이책은 두께가 좀 두꺼워서 처음 볼때는 움찔하게 되요.

일반적인 책 2권을 합쳐둔 두께라 보는 순간 두툼함이 확 느껴지거든요.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내용에 빠져들어 책이 얇게 느껴지는 신기한 책이예요.

아들보다는 딸이 무척 좋아하는 책이예요. 모험 판타지 책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5명의 소녀들이다 보니 딸의 시선을 사로 잡았죠.

 

게다가 책속에 일러스트들이 너무나 예뻐요. 글밥만 많으면 아무래도 부담이 될수 있는데

중간중간 있는 일러스트들이 시선을 잡아 끌고 내용을 더욱 상상하며 읽을수 있도록 도와주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더욱 좋아하며 보는 책이죠.

이번책에서 테아시스터즈들이 출동하는 곳은 꽃피오리토 라는 판타지세계랍니다.

 

일곱장미 탐사국의 윌국장이 일곱장미가 시들면서 꽃피오리토의 위험을 알게되고

그래서 테아시스터즈에게 꽃피오리토를 구하기위해 도움을 요청하게 되죠.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구하기 위해 다섯소녀 폴리나, 콜레트, 바이올렛, 니키, 파멜라는 윌국장과 함께

꽃피오리토 세계로 출발하죠.

이 주인공들인 다섯소녀들은 각자 개성도 강하고 잘하는 것도 다 달라요. 그래도 서로 도와가면서

노력하고 용기를 내는 모습들이 책을 읽으면서 감탄하게 만들죠.

우리 아이도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생기고 함께 한다면 무척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게 빠져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때는 다음 책도 빨리 나왔으면 하고 아쉬움이 생기고는 해요.

다음은 어떤 판타지 세계를 구하러 갈까 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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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빅데이터 과학 퀴즈! 과학상식 75
도기성 지음, 이준기 감수 / 글송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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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상식을 퀴즈로 알아보는 책이 시리즈 별로 쫘악~~

워낙 아들이 좋아하면서 잘보는 책 시리즈예요. 저도 무척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시리즈죠. 아이가 다른책 보다가도 휴식하듯이 꺼내와서 읽는 책이

이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랍니다. 그래서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면 아들이 얘기를 하고는 해요.

이번에 새로 과학상식 나왔는데~~ 하면서 말이죠.

저도 이책은 부담없이 보면서도 과학에 대한 상식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게 좋아서

흔쾌히 아이의 요청을 받아드리고는 한답니다.

이번에 나온 시리즈는 빅데이터에 대한 내용이예요.

빅데이터 빅데이터 하고 저도 말로는 들어봤지만 사실 개념에 대해서는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어서

아이가 물어봐도 알려주기 힘든 내용인데 이렇게 과학상식에서 그 내용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책이 나왔네요.

이 책속에서는 지금까지의 흐름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도 짚어주면서 앞으로 나올 미래에 대한

내용까지 담겨져 있어 여러 생각을 해보게 해준답니다.

아이들 학습만화책임에도 담겨져 있는 내용이 많아 엄마도 아빠도 읽어보면 다양한 배경지식도 생기고

아이와 책내용을 함께 이야기 할수 있어서 무척 좋더라구요.

사실 제목만 보면 조금은 어려운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아이가 책을 통해 내용을 접하면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느끼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볼수 있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주변에 이런이야기가 쉽게 들려오고 알아야 하는 시대라 더욱 도움이

될꺼 같아요.

빅데이터 말만 들으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수 있지만 과학상식에서 상식을 쌓다보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상식을 쌓아 나아갈수 있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리즈가 더욱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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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두 챕터 읽고 내일 다시 오세요 - 책으로 처방하는 심리치유 소설
미카엘 위라스 지음, 김혜영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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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때 부터 책을 읽으며, 책속의 세상에 빠져 있는 시간을 무척 즐기고는 했다.

책속에서 다양한 경험도 했고 배우기도 했으며, 책속 주인공에게 또는 주변인물에게

몰입하여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정말 책을 통해 많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고는 했다.

그러다 보니 이책의 독특한 제목을 듣고 그리고 주인공의 직업인 독서치료사라는 말을 듣고

충분히 가능할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다양한 심리치료방식도 있는데 책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인간이 살아오면서

많은 영향을 주는 책이라는 내용을 가지고도 충분히 치료에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하고 말이다.

그래서 궁금증을 가지고 이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책의 주인공인 알렉스는 독서치료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사실 가족들은 그의 이런

직업을 그닥 탐탁해 하지 않고 왜 계속 하냐는 반응과 정말 그게 효과가 있냐는 반응을

보이고는 한다.

하지만 알렉스는 독서치료사로써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상태에 따라

알맞는 책을 권해주고 그 책을 읽은후 다시 온 사람들과 책의 내용을 이야기 하며 다친

마음을 치유해려고 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알렉스에게 와서 상담을 받고 책을 읽게 된다.

사고로 인해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된 얀과 유명한 축구선수인 안토니, 그리고 탈진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로베르 등 여러 인물들이 나오고 그들은 각자의 심리 상태에 따라

권해주는 책을 읽고 알렉스와 이야기 하며 나아가려 한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알렉스도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기 자신도

한발 더 나아가려 한다.

책을 통한 치료라는건 사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받아 오고 있지 않나 싶다. 누군가 추천해주는 책은

아니지만 본인 스스로 자신의 상태에 따라 읽으려고 하는 책이 달라지고 평상시에는

잘 모르고 지나쳤던 내용도 마음에 와닿아 다시 읽고 하는걸 보면 말이다.

하지만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책보다는 다른것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책을 멀리하면서

스스로 원하는 책, 마음에 도움이 되는 책을 고르지 못하고 있는거 같다.

앞으로 정말 주인공인 알렉스의 직업처럼 독서치료사라는 직업이 생기지 않을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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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어린이 경제왕 - 만화로 쉽게! 평생 가는 용돈관리 실천법!
이금희 지음, 맘마미아 / 진서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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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아직 어린거 같아 용돈을 주지 않고 큰애한테만 용돈을 준지 3년정도 되어 가는거 같아요.

매달 정해진 일정 금액을 주기는 하지만 대부분 필요한 물건은 제가 사주는 편이고 아이가

받은 용돈을 모으기만 해요. 용돈관리라던가 하는 부분을 아이 스스로 하게 하려고 준거기는 한데

어떤 곳에 써야 할지에 대한 얘기는 대략적으로 말로만 하고 넘어갔더니

초반에는 모이기만 하고 이제 초등 고학년 되어 간다고 자꾸 군것질등에 사용하려 들고

경제관념이 딱히 생기지를 않아 고민하고 있었어요. 아이에게 자꾸 얘기하니 아이는 자신이 받은

용돈인데 왜 엄마가 자꾸 얘기하냐고 잔소리로 받아들이는 부분이 많고 아이가 쓰겠다고

얘기하는 사용용도는 또 제마음에 안들고 이래저래 실갱이 아닌 실갱이를 하고는 한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알게된 이책은 우선 만화형식이라 읽기가 참 편해요.

그리고 주인공인 모아라라는 소녀를 주인공으로 해서 아이가 저축하는 방법이나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어 읽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누군가 어른이 가르친다고 받아들여지기 보다는

자신의 친구또래의 모습을 보며 자신과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거 같아 좋네요.

한참 친구에 대한 동질감을 가지고 보게 되어 더욱 받아들이기 쉬워하느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이책을 보며 저도 뜨끔한 부분이 무척 많았답니다.

저도 올바른 소비가 아닌 방식으로 사용하는 금액들이 꽤 되더라구요.

저도 반성하며 올바른 소비를 하려고하네요. 그리고 초등2학년 올라가면서 슬슬 용돈얘기를 꺼내는

아들에게도 이책을 먼저 읽게 한후에 용돈에 대한 얘기를 나눠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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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공룡을 만나다
하연철 지음 / 지성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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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때부터 공룡을 좋아해서 여러권의 공룡책을 사주고 공룡관련된 것도 많이 본편이예요.

조금 크면 관심이 식을까 싶었는데 다른것에도 관심을 두지만 여전히 공룡은 아이가 좋아하고

책을 보면 사달라고 조른답니다. 아이와 함께 있다보니 저도 공룡에 대해 알게 모르게 알게되었답니다.

아이가 커서 공룡을 찾으러 갈꺼라는 얘기를 꺼내고는 하죠. 그럴때마다 엄마입장에서는

아이의 어릴적 한때의 이야기 인지 아니면 이 방향으로 아이가 관심을 계속 가지는걸 좋게 봐야 할지

사실 고민스러울때가 많아요.

그러다 보게된 이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이기에 시선이 가기도 했지만 책의 저자가 아직 어린

청소년이기에 더욱 눈이 갔어요. 우리아이처럼 공룡을 좋아했다던 저자가 공료에 대해서 어떻게 보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우선 이책은 다양한 공룡들에 대해 쓰여져 있어요. 질문형식으로 해서 공룡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꼭 박물관에서 설명을 듣는듯한 느낌이 들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룡에 대해 알아갈수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에 대해서도 다시 잡아주기에 아이와 함께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저자가 공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공룡에 대해 더욱 알고 싶어 알아가고 꿈인 고새물학자를 위해

그리고 본인이 아는 지식을 나누기 위해 청소년 도슨트를 대전지질박물관에서 하는 모습도 보며,

아이에게 꿈은 꿈으로써가 아닌 나아가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는걸 얘기해줄수 있어

무척 좋았답니다. 말로만 아이에게 하는거보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다른 사람의 모습이 더욱 아이에게 도움이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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