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2 - 판타지 세계 누빌라리아에서 만난 구름 요정의 비밀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2
테아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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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으로도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당기는 책을 만났어요.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이라는 책이죠. 화려하고 예쁜 표시에
생김새가 쥐긴 하지만 그래도 예쁘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예쁜 옷들을 입고 서있는 모습이 시선을 잡죠.
책의 표지를 보고 궁금증이 든책 하지만 책의 두께를 보는 순간 조금 당황스러울정도로 두꺼워요.
아이들 책인데 말이죠.

 

딸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라 사실 두꺼운 책을 잘 접하지를 않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책을 보자 마자 표지  우와 하더니 어? 제로니모의 동생 테아다 이러는 거예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특히 엄마라면 한번쯤은 아이와 같이 앉아 봤을 제로니모의 모험
제로니모의 여동생이면서 찍찍 신문사의 특별한 통신원이죠.
멋지고 똑똑하고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던 테아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테아시스터즈
쥐탠퍼드 대학교 해양생물학과 친구들인 폴리나, 바이올렛, 콜레트, 파멜라, 니키
모두 다르면서도 함께 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하는 다섯소녀와 너무나 멋진 테아
모두 함께 판타지 세계의 모험을 떠나죠.

 

이번책은 누빌라리아에서의 모험이예요. 에베레스트 산 꼭대기를 통해 누빌라리아 세계로

가게 되는데 누빌라리아에서 만드는 멋진 구름들이 사라지게 되는 이유를 찾아
모험을 떠나요. 단순히 판타지 이야기만을 풀어놓는게 아니라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수 있는 문제들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는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
되니 엄마로써는 무척 반가운 책이예요.

 

 

테아시스터즈의 모험은 어떻게될지 그리고 앞으로도 어떤 모험을 헤처나갈지

기대가 무척 큽니다. 사실 저도 같이 읽었는데 읽는 재미가 솔솔했어요.
읽고 나서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도 즐거웠고 그모습에 초1아들이 질투를 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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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신발
마리베스 볼츠 지음, 노아 존스 그림,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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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도 유행은 있지만 특히 아이때는 유행에 참 민감할수 밖어 없는거 같아요.

 

이쁘다거나 좋다거나 이런 여러 이유보다도 더욱 아이들을 사로잡는건

 

동질감이고 다른아이들과 다르지 않다는 거죠. 요즘 11살인 딸이 입에 달고 있는 말이 있어요. 

 

엄마 나도 바퀴달린 신발 사주면 안돼?? ㅇㅇ 도 있고 ㅇㅇ도 신는데 나도 사주면 안돼??

 

제가 보기엔 바퀴달린 신발은 보기에도 위험하기도 하고 성장기인 아이들 발에

 

별로 좋을꺼 같지 않아 딸이 말할때마다 안된다고 얘기하지만 딸은 엄마인

 

제가 말하는 이유보다도 친구들은 신고다니는데 라는 게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친구들과 다르다는게 싫은가봐요.  그 모습을 볼때마다 살짝 고민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전 아니라는 생각에 몇달째 안된다고 얘기하고 있네요.

 

이책은 그런 제게 보자마자 아! 하면서 생각하게 된 책이예요.

 

표지에 보이듯이 똑같은 신발을 신은 친구들과 그 모습을 부러운 모습으로 보고 있는 한 아이

 

그 부러워 하는 아이가 바로 제레미예요.  제레미는 할머니와 둘이 살기에 그렇게 여유가 있는편이 아니죠.

 

그런데 친구들이 하나둘 같은 모양의 신발을 신게 되요. 하얀 줄무늬 두개가 있는 목이 긴 검정운동화

 

친구들이 신는 모습을 볼때마다 제레미는 너무나 부럽기만 하죠.

 

제레미의 신발이 낡아져서 떨어졌을때 선생님의 배려로 신발을 받게 되지만 그 신발은 제레미가 원하는 모양이

 

전혀 아니였고 친구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죠.

 

친구들과 같은 신발이 갖고 싶기만 한 제레미 그런 제레미를 위해 할머니는 갑자기 생기게 된 여유돈으로

 

신발을 사주려 하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살수가 없게되요.

 

결국 중고 가게를 돌아다니고 돌아다녀서 신발을 찾았지만 제레미의 발에는 작기만 한 신발

 

친구들과 같은 신발이 신고 싶어 작은 신발임에도 사서 어떻게든 신으려하지만 도저히 아파서 신을수 없고

 

가지고만 있게된 하얀 줄무늬 두개가 있는 목이 긴 검정운동화

 

그러다 제레미를 비웃지 않은 단한명의 친구 안토니오의 떨어져서 테잎으로 붙이고 다니는 신발을 보며

 

제레미는 자신에게 있는 작아서 신지 못하는 친구들과 같은 운동화를 생각하게 되죠.

 

너무나 같고 싶어서 작은 신발임에도 가지고 있던 제레미

 

제레미는 많은 생각 끝에 안토니오에게 몰래 그 신발을 선물하죠.

 

그 장면에서는 왠지 저도 모르게 살짝 울컥했어요. 제레미의 깊은 생각이 너무나 예뻐서 옆에 있었다면

 

잘했다고 얘기하며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아이에게 이책을 읽어보라고 권했네요. 과연 아이는 이책에서 무엇을 느낄지 궁금해요.

 

제레미의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할지 말이예요.

 

아이의 마음도 생각이 되지만 꼭 같아야 좋은건 아니라는걸 그리고 더 힘든 친구들에 대한 생각도

 

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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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수학 개념편 1-1 (2017년) 일대일 수학 (2017년)
신정은 외 지음 / 일대일교육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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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기억이 선명하네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 내용에 머리를 싸매며

 

지쳐하고는 했는데 사실 대학교 졸업을 하면서 어려운 수학들과는

 

멀어졌다고 좋아했죠.

 

그런데 요즘 다시 수학책을 들여다볼일이 생겼어요.

 

바로 아이때문이네요. 사실 우리때와 요즘 아이들이 배우는 수학의

 

방식이 워닥 달라져서 아이가 잘 모르겠다며 질문을 하거나 하면

 

선뜻대답해주기도 어렵고 이미 많은 부분을 까먹어서 틀리게 알려줄까봐

 

고민이 되기도 해요.

 

그렇다고 아이가 잘모르겠다며 질문하는데 혼자 알아서 하라고 할수도 없고

 

엄마 체면에 모르겠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러다가 우연히 이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한문장이 눈에 들어왔어요.

 

"학부모가 직접 아이를 가르치고 설명해줄수 있을 만큼 잘 만들어진 책" 이라는

 

말이 바로 내게 필요한 책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책을 살펴보니 수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을 어렵지 않게 주요 개념들을 정리해서

 

알려주고 예제로 다시한번 개념의 이해를 도와주게 구성되어 있어요.

 

마지막에는 다시한번 내용을 정리해주고 있어서 개념에 대하여 이해를 깊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학년에 맞춰서 개념이 정리되어 있기에 더욱 유용하게 저도 아이도 살펴볼수 있어요.

 

정말 일대일로 수학을 풀어주는거 같네요.

 

잊고 있었던 수학이 개념편 책을 통해 새록새록 생각나기도 하고 어떤건 아 이렇구나 하고

 

다시 머리속에 정립되기도 하네요.  딸과 함께 즐겁게 쉽게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볼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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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세계사 - 유리관 속 유물로 세계사를 보다
핵교 편집부 지음, 윤성덕.유성환 감수 / 핵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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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없으면 현재가 없고 조상들이 없다면 지금의 우리모습들도 많이 달라졌을꺼예요.

 

그렇다면 과거의 모습 조상들의 모습은 어떻게 우리가 알게 될까요.

 

그건 그들이 남겨둔 유물들을 통해 알게 되죠.

 

어떤 물건을 사용했는지 그리고 그림이나 조각등에 담겨져 있는 내용들을 통해 시대의 배경도

 

그리고 그당시 사람들의 생각이라 행동에 대한건도 알아 볼수 있어요.

 

보통 한국사든 세계사든 시간의 흐름에 맞춰 진행되면서 설명되고

 

유물에 대해서는 사진으로 가볍게 보여주며 설명하고 넘어가는데

 

이번에 만나본 책은 조금 다른 방식이예요. 바로 옛 사람들이 남긴

 

유물을 가지고 유물속에 담겨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풀어주죠.

 

이책에서는  세계사의 가장 기본적인 문명중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문명속에서

 

남겨진 고대 유물들을 통해 그 유물을 키워드로 해서  설명을 해주네요.

 

책에 설명된 역사개요와 역사연표 그리고 이해를 도와줄수 있는 특징적인 역사이야기까지

 

키워드과 연결하여 설명되어 있으니 키워드만 생각하면 그 시대적인

 

배경등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볼수 있게 되어 좀 더 세계사를 알고

 

이해하는데 수월한거 같아요.

 

 

세계사 뿐만 아니라 한국사도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으면 좀 더 이해가 쉽고 기억에 남을꺼 같네요.

 

딸도 키워드를 통해 쉽게 내용을 이해하면서 키워드를 중심으로 생각을 정리하기에 편한거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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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자연과학 365 : 곤충 식물편 - 공부가 쉬워지는 탐구활동 교과서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자연사학회연합 지음, 조민정 옮김, 정주현 감수 / 바이킹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공부도 재미있고 흥미있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들이 많이 나온거 같아 참 좋아요.
 
저 어릴때는 이런책도 거이 없었던거 같거든요.
 
그리고 어릴때 무언가 궁금한게 있거나 해서 알아보려고 하면 두껍고 두꺼운 백과사전에
 
딱딱하게 설명된 내용들에 흥미를 잃게 되고는 했었죠.
 
8살 아들도 11살 딸도 호기심 대왕이에요. 궁금한것도 많고 묻는것도 많고 알고 싶은것도
 
많기만 한 아이들이죠. 그런데 저에게 물어봐도 사실 알려주기가 쉽지 않아요.
 
상식적인 내용들만 단편적으로 알뿐 구체적인 내용은 사실 말하기가 어렵거든요.
 
이렇게 필요한건 바로 아이들이 쉽게 볼수 있는 책이죠.
우리때와는 다른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수 있는 책
 
이번에 그런책을 하나 알게되었어요. 아들과 딸이 자주 질문하는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는
 
것들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된 책이죠.
 
이책안에는 곤충과 식물들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져 있어요.

 

집 정원에서 쉽게 볼수 있는 거미에 대한 이야기, 집모기에 대한 이야기 동글동글 공벌레,
 
봄이되면 날리는 꽃가루에 대한 거라던가 정말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죠.
 
기본적인 설명과 그림 그리고 교과서중 어디와 관련이 되어 있는지등이 적혀 있어서
 
공부하고도 연계해서 볼수 있기에 엄마를 더욱 기쁘게 해주는 책이네요.
 
아이와 함께 저도 호기심에 책을 함께 보며 정말 모르던 이야기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나비와 나방은 구분히 정확히 되는줄 알았거든요. 날개를 펴고 앉으면 나방, 접고 앉으면 나비 이렇게요.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아이들과 궁금한게 생길때마다 수시로 꺼내보며 주변을 탐구해나갈꺼 같아요.
 
딸은 몇일째 가방에 가지고 다니며 학교에서 읽을 정도로 참좋아하는 책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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