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뭐냐고 물어보면 선듯 쉽게 대답하는 이는 드물것이다. 행복하냐? 하면 선듯 "네!"하고 대답하는 이들은 얼마나 있을까? 행복에 대하여 정의 하라고 하면 쉽게 이것이다 하고 말하지 못한다. 상수리 What 시리즈중의 [행복이 뭐예요?]는 우리들에게 행복이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준다. 일반적으로 어른들이 정해 놓은 답에 아이들이 그대로 대답하기 보다는 생각할 수 있도록 유추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행복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 해보고 행복이라고 느꼈을때의 감정 그리고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과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행복을 생각해보고 이야기 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어느 한 주제를 올려놓고 '맞아1 그렇지만'를 통해 또다른 일면도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이 뭐라고 생각해?"하고 물었더니 웃음이 나오는것 이란다. 우린 행복이라는 정의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다. 모든것이 다 갖춰져 있어야만 행복이 따라 간다고 생각하기에 행복이라는 정의에 대해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아이들처럼 친구들과 서로 어울려 재미있게 놀수 있고 엄마,아빠랑 같이 놀러도 가고 같이 생활할 수 있는것 하나만으로 행복이라고 느끼는 아이들에 비해 우리 어른들은 너무 많은 것들을 조건으로 내놓고 있는 듯하다. 아이들의 책들을 통해 엄마가 많이 배워 나간다. 요즘은 물질 만능의 시대라서인지 돈이면 모든것을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무리 많은 것들을 다 갖추고, 채우고 있어도 자신이 느끼는 행복은 따라 가지 못할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의 눈을 통해 아이들은 하나씩 알아가는 것 같다. 행복은 아무리 조건이 나쁘더라도 마음가짐과 함께 혼자가 아닌 더불어 서로를 존중하면서 얼마나 많은 만족감을 느끼냐에 따라 다른것 같다. 그만큼 나의 노력이 필요함을 아이와 함께 한껄음 나아갈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