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식을 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옆에서 주식을 하고 있는 남편을 보면 맨날 하는 소리가 있다.
본인이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올라간다고 하소연을 한다.
아마도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법한 이야기이기에 곁에서 지켜보다 보니 관심이 가는 분야가 되어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은 맘에 그리고 평생 월급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접한 책이다.
월급 받는 생활에서 언젠가는 수입이 전혀 없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그래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노후 대책이지만 솔직히 다달이 월급처럼 받을 수 있는 것은 연금이나 부동산 월세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연금은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부동산은 기본적인 자본이 많이 든다는 문제점이 있기에 더 알차고 좋은 방법을 찾게 되었다.
평생 월급 받는 주식투자는 그런 면에서 귀가 솔깃하게 한다.
주식 투자는 성공하기보다는 더 잃고 나가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하는 개미들의 투자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대로 따라 한다면 좀 더 안정적이고 약간의 변동에도 여유를 갖고 생각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안겨준다.
처음 투자로 소액으로 시작하여 직접경험을 하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파악하라고 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평정심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일확천금을 원하는 것이 아닌 평생 월급 받는 주식 투자 시스템이기에 수익률을 너무 높이 잡지 말고 중. 장기적인 계획으로 접근하라고 한다.
그리고 주식 물건을 선택할 때 고려 사항들도 꼼꼼하게 선택하고 매도와 매수 시기를 잘 선택하고 안목 기르는 법도 설명을 하고 있다.
그동안의 주식 책들을 보면 투자해야 할 종목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 보니 늦게 들어가서 오히려 망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투자종목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다만 투자하는 종목을 선택하는 안목과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주식에 도전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기에 별 부담 없이 주린이들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개개인에게 제일 중요한 것도 주식 이야기가 아닌 개인 생활 이야기였다.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자기만의 투자방법을 선택하여 근검절약하는 생활을 하라고 한다.
기본적인 자기관리가 되어야지 평생월급 받는 시스템에 한 계단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