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상처입는 것은 싫지만, 자신은 상처입힌다. 상처 입은 너를 보고 너를 소중히 여기는 존재가 얼마나 상처받는지도 모르지. - P83

너는 너만의 것이 아니란다. 이세상에 자기만의 것이란 하나도 없어. 모두 누군가와 연관되어 있고. 무언가를 공유하지. 그렇기에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재미있고 슬프고. 사랑스러운거야. - P114

- 인간은 변변한것을 만들지 않아. 자신을 괴롭게 하는 것을 어째서 제손으로 만들어내는겐지.
- 무엇이 기분 좋은지 모르니. 무엇이 괴로운지도 이젠 알 수 없는 거겠지. - P143

할수 없는 일을 놓고 괴로워하기보다 할수 있는 일을 하는 편이... 가령 그것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해도. 앞으로는 나아갈 수 있지. - P157

좋은 만남과 가버린 아름다운 이에게 건배. - P178

너는깨달았다.
다양한말과 사건에인도를받으면서,
때문에,
깨닫지못했던때로는 다시돌아갈 수없지.
이제는 네가 선택할 일만 남았다 - P83

네가 다양한 관계를 통해서 변화됐듯이 히마와리도 변한거야. 그리고 앞으로도 변해갈 수 있어. 자기 스스로 그것을 강하게 믿고... 또 함께 그것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 P178

자신을 바꾼다는것은 미래를바꾸는것이야.
- P29

네가 그렇게 생각함으로써 미래는 이미 바뀌었어 꿈에는 두가지가 있지. 깨어서꾸는 꿈과 잠들어꾸는 꿈.
그리고 어느 쪽 꿈이든 간절히 바라면 현실이 되지.
네가 경험해온 사실이 너를 강하게 만들어주고.. 그 강한 마음으로 계속해 간절히 바란다면 꿈은 현실이 된단다. - P174

소원은말이지. 분명 끊임없이 바라면 이루어지게 돼 있어.
그만큼 소원하는 인간의 힘은 강하지.
하지만 누군가의 불행을 바란다면 그 소원이 강한만큼 자기도 불행해지게 돼..
지금.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자는 누군가를 원망하며 누군가의 불행을 바라고 있는 거야.
- P127

복수를 바라면 바라는 것과 똑같은 해가 자기에게 돌 아오는 줄도모른 채. - P128

행복은
돈이많다거나..
텔레비전에나간다거나,
그런 게아니라 그저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하고,
함께 있어주면되는 거라고,

모든 존재는 서로 섞이고 연관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살아가고있어..
아주 사소한 만남을 통해서도 몸과 마음이 변해가지 - P152

내가 행해온 여러가지 점술 배워온 인간이나 별, 앞날을 보는 기술. 모두 내가 죽으면 그로써 끝이지만
코하네가 내게서 물려받아 기억해준다면 ,
끝이아니라 코하네와 나의 연이 언제까지고 계속되는 게지 - P13

사람은 말이지. 만나야할때 만나야 할 사람과 만나게 돼 있어. 모든 것은 필연이니까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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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환이 실종된 후, 작년 가을부터 종이섬과 한산섬의 어장을 재정비한 김약국은 기두를 다시 책임자로 앉혔다. 그러나 겨울, 봄에 이르기까지 어장 형편은 참담한 것이었다. 조류가 바뀌었는지 일찍이 없었던 흉어였다. 젓꾼들은 고사를 지내라고 떠들었다. 물귀신이 붙었다는것이다.
작년 가을에 김약국 집에서는 남해환의 조난자를 위하여 용화사龍華寺에서 크게 위령제를 올렸다. 시체를 찾지 못하였으나 남해환이 침몰된 것만은 확실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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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이월 초하루 새벽에 풍신이 내려오면 스무날 새벽에 올라가는데, 아흐렛날, 열나흩날, 열아흐렛날, 이 중에 어느 날을 택하여 풍신제를 올리기 때문에 각각 풍신제를 하는 날은 일정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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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지만 자유롭고, 진지하고도 사랑스러우며, 상냥하면서도 대담한 옛 왕녀였다. 그 얼굴이 누군가를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곧 보리스는 기억을 더듬어냈다. 엔디미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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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지금의 보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미래의 그를바꾸는 것은 새로 겪을 일들뿐이다. 만약 그가 몇 년 전의일 때문에 당시와 마찬가지로 생생한 고통을 느낀다면 그건 마음이 그 시절에 멈추어 있듯, 성장 역시 그 시점에서정지되어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렇다 해도 갚아야 할마음의 빚, 다하지 못한 책임, 한번 품은 애정에 대한 신실함은 여전히 마음속 중심에 새겨져 있었다. 그런 채로도웃을 줄 알게 된 것이 차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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