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로 지목받은 사 람은 사실관계를 떠나 집단린치를 당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결백을 주장해도 한 사람의 목소리는 집단의 목소 리를 꺾을 수 없을 테니까. 공동체 밖으로 밀려난 이들이 다시 안으로 들어오는 길은 끔찍한 고통을 수반한다.
그들의 억울함을 대변해줄 그 어떤 사회적 장치도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수의 목소리에 최면이 걸리면 이성은 쉽게 마비되고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제 이론으로만 답습하던 인권을 현장으로 확산해야 할 때다. 인권 교육을 크게 3단계로 구분하면 첫 번째단계는 인권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기 위한 가치와 태도에 대한 교육, 두 번째는 글로 배우던 인권을 가슴으로받아들이는 단계, 세 번째가 참여하는 행동의 단계다.
세 단계 중에서 인권운동가들은 두 번째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한다. 인권 친화력이 높은 환경과 인권 감수성이 살아있는 개개인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말이다.
한국 사회는 학교, 직장, 군대 등에서 인권에 관련된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는 첫 번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작금의 미투 운동을 보면 절실하게 느낀다. 가야할 길이 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연극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있다.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부유한학부모들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극의 주제에맞춰 주인공인 내 아이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삶의 가치, 인간다운 삶 따위에 대한 관심은시간 낭비다. 자녀의 뒷바라지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가족 형태인 ‘기러기 가족‘을 자청하기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사의 언어폭력과 학생들 간 벌어지는 폭력·왕따.
성추행, 성폭력 사건도 학교라는 공간에서 비일비재하다. 그들은 단지 대학 입시라는 최종 목적을 향해 두 눈과 두 귀를 막고 학교에 간다. 신체의 자유, 사생활과 개인정보보호의 자유, 자기 의사 결정권 및 행복권, 주도권, 교육을 받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사상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등을 누리지 못한 채 말이다. 오로지 배우는 사람 즉, ‘학생‘ 이라는 정체성 하나로만 재단된 채 교육 시스템과 학교 방침에 철저히 따를 것을 강요당한다. 그래서 나는 패배주의적이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청소년들을 이해할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