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열악한 양육 환경 등의 후천적인결과로 소시오패스 라는 개념을 만들어 정의내리고 있다. 소시오패스는 기질적으로는 일반인에 가까지만 어린 시절부터 가난한 환경 탓에 심리적 불안을 겪거나, 주변인으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등 부정적인 사회환경에 노출되어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거대한 철학적 담론 대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그래서 내가 사는 이땅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생각이 현재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정의가 아닐까.
우리는 이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 합리적 사리분별理分別을 토대로 같이 자유롭게 심사숙고 深思‘해야 한다. 인간은 ‘동고동락 者同樂‘ 하는 사회적 존재다. 타인의아픔에 귀 기울이고 나의 문제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미투운동도 넓게 보면 꼰대질에서 출발한다. 상대의 의사를무시하고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성적인 만족을 추구한다면 꼰대질과 다를 바 없다. 나를 찾는 젊은 환자 중에는 기성세대들이 자행하는 여러 형태의 꼰대질로 정의롭지 못한 사회에서 상처받은 사례들이 많다.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뜻하는 ‘꼰대‘ 정신도 바꿔야한다. 꼰대 정신은 자신의 옛 경험이나 가치를 아랫사람에게 강요하는 식으로 나타난다.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꾼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도 그들은 안하무인이다. 힘을 이용해 불의를 자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