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모든 걸 다 가진 사람은 없어."
그리고는 나를 향해 말했다.
"그러니까, 너는 엄마에게 고마워해야 해. 엄마가 이렇게 너를위해 희생하는 것에 대해 말이야." - P197

 그 문장 속의 나는 어딘가 모르게 작고 흐릿하며 무언가를 망설이는 듯한 인상을 준다. - P204

아니다, 그건 투명 인간을 보듯 한게 아니다. 그들은 서로가 보이지 않는 듯 굴면서도 서로에 대한마음을 사방으로 뿜어댔다.  - P217

어째서? 대신그 순간 깨달은 것은 내가 백 개가 넘는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외운다 한들, 그런 건 그에게 아무 소용도 없으리라는 사실이었다. - P220

"엄마, 내가 삼촌을 사랑하는 걸 알고 있어요?"
어머니는 나를 한 번 쳐다보았을 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한동안 우리는 침묵 속에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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