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가족들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아시면 놀라 넘어가실 겁니다. 엉덩이가 넓어서 좋네요, 요즘 애들의 비좁은 골반과는 전혀 다르게, 어디 치아를 좀 보자, 아그네스야."
어떻게 나한테 그런 걸 시킬 수가 있어요? 치과에서처럼 입을 쩍벌리라고 하다니요? 폴라는 혼란스러운 내 심경을 알아겠어요. "웃어. 그렇게 말하더군요. "제발 좀." 나는 입술을 당기고 쓴웃음을 지었어요.
- P227

였대요. 아그네스, 너희 어머니처럼 말이야." 베카는 말했조 공식적인 어머니는 그 사실을 약점으로 잡고 베카를 협박했대요. 왜 너는남자와 섹스하는 걸 그렇게 무서워하니? 헤프고 문란하던 네 시녀어미는 그런 걸 하나도 겁내지 않았는데? 겁내는 게 뭐람, 완전히 반대였다니까!
그때 나는 베카를 안아 주면서, 이해한다고 말해 줬어요.
- P238

"결혼 한 번?"
"짧게 끝났어요. 실수였습니다."
"이혼은 이제 범죄입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자식의 축복은 받지 못했고?"
"네"
"여자의 몸을 낭비했단 말입니까? 자연스러운 기능을 거부하고? - P248

 감히 희망이라고 말해도 될까? 나도 희망을 품을 권리가 있다. 당연히, 아직 내 삶의 자정은 도래하지 않았다. 조종은 아직 울리지 않았고 아직은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나 악마와 거래한대가를 치르라고 요구하지도 않았다.
거래가 있었다. 당연히 거래가 있었다. 악마와 거래한 건 아니지만, 나는 저드 사령관과 거래했다.
- 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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