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새들이 아니지만… 새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사람이 아니라, 해림은 때때로 그런 생각을 한다. 언젠가 아파트 화단 깊숙이에서 죽은 지 오래되어뼈만 남은 새를 보았다. 뼈까지 깨끗했다. 역시 새가좋았다. 사람보다."네가 태어나기 전에, 잠결에 창문 밖에서 새들이계속 울었는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전생에 새였나보다. 너"엄마는 태몽 대신 새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 P345
직접 보지 못한 새들이 너무나 많은데, 셀 수 없이 많은데 세상이 끝나가…….… - P350
무용해 보이는 과열 경쟁의 경로에서 벗어나 새를 많이 보고 새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택하는 게, 가능할까? - P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