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아는 오래전에 식어버린 커피와, 오래전에 끝난대화를 하와이에서 곱씹었다. 만약에 경아가 완벽한 코나 원두를 사서 엄마가 좋아하던 묵직한 미국식 머그에 내려 제사상에 올리면 죽고 없는 사람이라도 웃을 것이다. 그것은 두 사람만의 유머였으니까. 엄마.
그띠니 말했던 그 코나 원두야, 하고 죽고 없는 사람을 웃게하고 싶었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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