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떤 사람이든 쉽게 사랑하지 않았지만, 반대로 한번 마음을 준 상대에 대한 집착은 놀랄 만큼 강했다. 어린시절을 함께 한 예프넨의 존재가 아직까지도 그의삶을 지배하듯, 이솔렛의 그림자는 이성을 느낄 줄 아는소년이 된 그를 휘어잡고 있었다. 비록 가까이하지 못한다
해도 마음 깊이 하나뿐인 연인으로 느껴온 이솔렛의 모습에 손톱 끝만 한 흠집도 내기를 원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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