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그의 삶은 평탄치 않았다. 둘째 딸을 폐렴으로 잃고,손자는 결핵으로 먼저 보냈다. 유대인 학살을 피하고자말년에는 고향 빈을 떠나 런던으로 피신했다. 미처 떠나지 못했던 여동생들은 가스실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후대에 길이 남을 학문적 업적은 이루었지만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던 천형과 같은운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