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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 - 부의 사다리를 세우는 지혜의 눈
commonD(꼬몽디)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2월
평점 :

"이 글은 스틸당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요즘이다.
예전에는 '열심히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
부였다면, 요즘은 노력해서 벌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
자산을 이용해 그것을 더욱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형적인 월급 + 저축으로 부를 축적하던 때는 지났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또 각 시기마다
기회를 찾아가는 이들은 나타나기 마련인데,
전형적인 자본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졌던
이들에게는 기존에 가졌던
부나 자본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세워주고
자본주의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함께
부의 사다리를 세우는
새로운 인사이트로 다가올 책을 만나
굉장히 신선하게 읽었다.
《부동산 스터디》 카페에서 활동하며
떠오른 화제의 인물이자 순식간에 네임드가 되어
부동산, 자본주의, 정치, 경제,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는 commonD(꼬몽디)가 쓴
〈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이다.
제2의 세이노, 우석이라 불리는 그는
부의 사다리가 끊겼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100년 만에 한 번 오는
커다란 변화의 한 가운데에 서 있다며,
이를 먼저 깨달은 사람만이
부의 사다리를 올라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3단계의 자산 성장 피라미드를
강조하고 있는데,
나라는 가장 효율이 좋은 가치저장수단에
위 세대가 모르는 새로운 그릇을 찾아 가치를 저장하며
슈퍼 리치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산을 점프시키는 것이 그것이다.
어쩌면 단순하다고 할 수 있는 진리에는
수많은 선택지 중에 어떤 게 나를 위한 사다리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인사이트)가 필요한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고
진정한 의미의 '부자'와 '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단순히 돈을 많이 가진 사람만이 부자라고 생각했다.
'돈'이 가치를 나타내고 드러내는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형태의 자산이 등장하고 있는 요즘
과연 '돈'만이 부를 나타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내가 가지고 있던 고리타분한 전형적인 부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I 시대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고,
기축통화는 점점 위축되고 있다.
블록체인이니 스테이이블 코인이니
새로운 형태의 자산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하다' '불안하다'라는 생각에
그것을 신뢰하지 못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노동과 저축 혹은 한두 발자국 나아가
부동산이나 주식 정도만을 생각하는 게
대부분 사람들일 것이다.
저자는 노동 에너지를 가치 에너지로 전환하고
이를 가치저장수단에 저장하는
원초적인 공식에서 출발해
형태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가치저장수단을 활용해
쌓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그만의 지혜를
인생을 살아가는 타임라인에 맞추어
크게 3부로 이야기를 펼친다.
오프닝에서는 가치관을 만들어가는 과정,
즉 자본주의 자체에 대한 이해와
노동의 가치를 높여 가치저장수단에 담아야 한다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이렇게 노동 에너지를 가치 에너지로 전환하여
저장하는 것에서 발전해서
자산을 모아 투자 시장에 들어갈 때까지,
어떤 그릇에 자산을 옮겨 담은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인생 후반부에 생각해야 할 것들
가족이라는 가치저장수단이나
노년기에 접어들어 사회적 정체성을 지우고 난 뒤
나에게 남게 될 것은 무엇인지? 등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진다.
열심히 일해서 번 월급을 모아 저축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아끼며 살아가는 생활.
물론 그 또한 인생을 살아가는 건강한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날로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돈'이라는 부의 가치에만 집중한다면
제목처럼 '돈을 벌고 있다'라는 착각을 하며
점점 가치는 줄어들고 가지고 있는 것을 잃고 되고 만다.
인플레이션의 시대,
자산가들, 슈퍼리치라 불리는 이들은
어떻게 시대를 바라보고 어떻게 가치를 저장하여
부를 축적하고 있는지 부의 기회를 포착하는 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온 책이었다.
부를 다루는 흔한 책들이 말하는 것처럼
주식투자 매매 기술이라든가
부동산 상급지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시스템 자체를 이해하고
미래를 바라보고 시대를 읽을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는 근본적인 책이어서
시대에 나타는 '부'의 변화를 제대로 읽고
변화의 사다리를 타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며 새로운 시각을 가지기를 추천한다.
돈을 벌고 있다고,
돈을 벌기 위해 사는 삶이라고
착각하고 있지 않은가?
부자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을 통해
부의 사다리를 세우는 지혜의 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