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을 따라야 인생이 달라진다 - 열심히 살아도 공허한 사람들에게
메건 헬러러 지음, 이현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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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흐름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남들이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성공과 성취를 이뤘음에도 공허하고 불안하고,

알 수 없는 압박과 불안에 시달린 적이 있다면?

또 성취만의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면?

바쁘고 수시로 바뀌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들이라면 한 번씩 가져봤을법한

어쩌면 지금도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일 수도 있다.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삶'이 '성공한 삶'이었던 때에

나 역시 비슷한 고민으로 괴로워한 적이 있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대기업,

회사에서의 성취도 괜찮은 편이었고,

한창 가능성이 많은 어린 나이!

하지만 그런 완벽해 보이는 생활 속에서도

늘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하지?'라는 생각이나

무얼 해도 또 다음 목표를 위해서

달려나가기만 하다 보니

정작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갑자기 답답함을 느끼며 모든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다.


그때의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작가가 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구글에 입사해

8년 만에 임원에 올랐다.

하지만 그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압박과 불안 속에서

급기야 공황발작으로 화장실 바닥에 쓰러지기까지 한다.

'대체 왜?'라는 물음에 답을 찾지 못하고

실패한 실패 자인 것처럼 스스로를

한심하고 어리석게만 바라보던 작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회사를 나오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라는 6개월간의 실험을 한다.

이 실험의 과정에서 만난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한다.

다시는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발견한 내용을 작성한 책은

많은 이들에게 코칭을 원하는 내담자들로 이어졌고,

내담자들과 함께 공감했던 이 내용들을

한 권의 책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진다.

〈방향을 따라야 인생이 달라진다〉이다.


꼭 일이나 인생이 아니라,

사소하게는 여행을 떠난다고 했을 때도

우리는 지극히 목적 지향적인 모습을 보인다.

수단을 정당화하는 목적 지향적인 모습으로

마침표를 정해놓은 상태에서

역방향으로 목표를 세워놓고,

거기에 도달하는 것만을 미션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것은 그렇게 정해놓은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중요한 것은

일정 지점을 목표로 계속해서

달성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고자 하는

'방향'을 따라야 비로소 도달할 수 있다.


성취만을 의미 있는 삶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만족하지 못하고 알 수 없는

불안과 압박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충만함을 주는 성공을 찾는 새로운 모델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는

'방향을 따르는 삶'을 말한다.


생산성이나 수치같은

목표에 집착하는 사고방식이 아니라

진짜 나만을 위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데,

이 방향을 따르는 삶을 위한 5단계 솔루션을통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저자가 말하는 5단계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 1단계: 문제 인식하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남이 짜준 인생이나 표절이 아닌

스스로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 2단계: 조화로운 선택지 찾기

진정한 자아에 맞춰 내 안에 있는 답을 찾는다.


✅ 3단계: 문제 놓아버리기

'버티기 힘든 문제'를 인정하고,

과감하게 옷장 정리할 때처럼 인생을 정리한다.


✅ 4단계: 방향 설정하기

목적을 잊고 호기심을 따라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


✅ 5단계: 점진적으로 개선하기

완벽하거나 옳은 것에 집착하지 않고

일단 시작하고 조금씩 개선해 나아간다.


내 인생이지만 나의 인생이 아니라

목표에 잠식당해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과거 힘들었던 경험이 공허한 과잉성취자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무엇이 중요한지,

또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판단할 수 있지만

그때의 나처럼 많은 연습이 필요한 독자들에게

작가가 전해주는 5단계 솔루션은

아주 천천히 스스로 방향을 찾는

나침반의 역할 그 이상을 하게 될 것 같다.


남들과 비교해서 우월함을 느끼는

어떤 목표나 성취가 아니라

스스로 나의 자아에 맞고 만족하는 행복이라는

작은 시도를 반복해서 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버틸 수 없는 문제를 과감하게 버리는 것은

나에게 특히나 필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설명을 따라 실제 예제를 참고해서

나의 마음이 어떤지를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고,

'행복'이나 '인생'에 대해서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인생에 정답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행복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큰 힘을 얻은 기분이다.


생산성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현대에서

진짜 나만을 위한 삶이 필요한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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