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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공부 - 생존의 피로를 성장의 즐거움으로 전환하라
김익한 지음 / 와이즈베리 / 2026년 1월
평점 :
"이글은 레뷰를 통해 와이즈베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
"열심히 사는데 왜 늘 제자리일까요?
내일이 기대되지 않아요."
많은 이들을 대상으로 성장을 돕는
교육 컨설턴트이자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인
김익한 교수는 이렇게 말하는 구독자의 글을 보고
생각이 많았다고 한다.
그 속에서 느껴지는 불안이
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공감이 갈 만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런 막막함의 원인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성장은 일부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특별한 것일까?
휘둘리지 않는 삶의 중심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공부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고,
파편화된 지식이나 휘발되기 쉬운 지식이 아닌
체계적인 성장의 지도를 그릴 수 있는
핵심만을 모아서 안내서를 쓰기에 이르렀다.
〈거인의 노트〉, 〈파서블〉, 〈마인드 박스〉 등을 쓴
10만 베스트셀러 저자 김익한 교수의 신작
〈거인의 공부〉이다.
공부라는 개념은 학생에게만 해당한다는 생각이 많다.
졸업과 동시에 '배움'이라는 것에서
동떨어져 사는 이들이 대부분인데,
나 역시 '공부'라는 것을 학문을 다루거나 연구를 하는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다.
자만이라기보다는 필요한 지식은
학교를 다니면서 배웠고,
그 공부를 바탕으로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익한 교수는 공부를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꿈꾸는
모든 사람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말한다.
우리 속에 있는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자,
이를 통해 변화와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말이다.
이런 잠재성을 깨우는 일이
과거에는 성공을 위한 선택이었다면
이제는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기계적인 지식과 기능으로는
AI와 경쟁할 수 없는 오늘날의 시대에
인생의 절반쯤 왔다고 할 수 있는
4050세대가 지금 당장 '진짜 공부'를
시작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나 가정에서 주어지는 역할에 몰입하여
'나 자신'을 잃고 있는 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내면의 본질을 탐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지금의 우리가 역할에 치중하고
타인에게 보이는 모습이나 비교를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보다는
성과나 보상에만 치우지는 모습이
진정한 삶의 의미가 아님을
알아차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진짜 공부'는
이런 나다움을 찾는 것이자,
내면에 집중함으로써
온전히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깨닫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한 해에 한 가지씩
'올해의 키워드'를 삼고 그것에 집중하고 있는데
우연이라 해야 할지 내가 선정한
2026년의 키워드는 '나다움' 이었다.
이런 '나다움'을 찾고, 내면에 집중하는 방법에 대해서
결이 이어지는 책이라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다시,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서 출발한 책은
'진짜 공부'를 통해 공부가 일상이 루틴이 되면
성장과 향유가 가능해진다며
나다운 삶의 설계와 공부 주제 정하는 법부터
생각과 영감을 완성하는 훈련,
행복의 기본 지수를 높이는 방법 및
진정한 나로 홀로서는 방법까지
생각과 감정, 그리고 관계와 소통을 넘어
구체적인 공부의 방법으로 '읽기와 쓰기'를 배우며
이를 실행하기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렵게 접근하는 학문으로서의 공부가 아니라,
성장의 자산이 될 수 있는 '어른의 공부'로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고
또 이를 습관과 루틴으로 실행하며
탄탄한 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내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기준이나 시선, 혹은 비교를 통해
내가 원하는 삶보다는 남들에게 괜찮아 보이는,
혹은 남들보다 앞서나가는 인생을 추구했던 것 같다.
거기서 오는 격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목적의식 없이 흐르듯 살다 보면
인생의 의미 또한 희미해지고,
나이가 들여서 그런 희미한 인생의 의미로 인해
방황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 말이다.
생존을 위해 필수로 해야만 하는 '공부'라는 것을
부담이나 학문적인 것보다는
성장의 즐거움으로 맞이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생겼던 책이었다.
전작들을 통해서도 인생을 살아가는
마인드셋을 바르게 잡아주는 김익한 교수의 말이
이번 〈거인의 공부〉를 통해서도 더욱 와닿았다.
나만의 통찰을 만들어 내는 것,
공부를 루틴으로 만들어 행동으로 옮기며
변화가 주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진짜 어른의 공부!
나이만 먹는다고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나다움'을 알고 세상의 속도에
휘둘리지 않는 진짜 어른이 되는 공부를
이제 차분하게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
'왜 나는 그대로 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면
변화된 삶이 주는 짜릿함을 맛보고 싶다면
〈거인의 공부〉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공부를 깨닫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