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브르의 물속 동물 일기 - 생생체험 자연관찰 ㅣ 정브르의 일기
정브르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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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르와 함께 하는 물속 동물 탐구 노트를 통해 물속 동물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

자라 양식장, 회귀성 어류 황어, 청소 물고기, 나주게, 하천 외래종, 갯벌, 울릉도의 생물 등..

하천에서부터 바다에 이르기까지의 물속 동물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낚시 좋아하는 티키는 이번 책에서 '대형 통발을 걷으면 생기는 일' 관련 페이지를 가장 좋아했는데요.

대형 통발에 어떤 생물들이 잡혔는지 많이 궁금해했고,

실제 티키가 작은 통발로 물고기를 잡은 적이 있었기에

대형 통발 속 다양한 생물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타카는 요즘 혼자서 정리하는 습관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청소 물고기에 관심이 많았어요.

우리 집에서 청소 물고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며..ㅋㅋ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정브르!

이번에 정브르의 물속 동물 일기 편이 나왔어요~ㅋㅋ

마침 이제 날씨가 더워져서 아이들과의 물놀이 겸 자연 관찰을 위해 바닷가나 물가에 여행 예정인데요.

물속에는 어떤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지 미리 알아두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물속 동물들의 생생한 관찰은 물론 동물들에 대한 상식도 배울 수 있고,

심심하지 않게 중간에 미로 찾기 등의 활동지가 있어서 틈새 놀이도 가능해요.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생명과학을 듣고 있는 티키!

티키가 생명과학을 듣고 싶어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런 생물을 관찰하고 볼 수 있어서 였는데요.

정브르 역시 아이들이 직접 보지 못하거나 탐험하지 못하는 곳을 화면이나 책을 통해

정브르와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정브르의 새로운 시리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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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성가신 모기네!
호세 카를로스 로만 지음, 사라 산체스 그림, 김영주 옮김 / 하우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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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 정말 성가신 모기네!



여름 하면 대표적인 해충이 바로 모기죠!!!

저희 가족도 여름이 되면 모기로 밤잠 설칠 때가 많은데요.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모기 관련 재미있는 그림책 함께 봤어요.



이토록 조그만 벌레가 이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커다란

골칫거리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본 적 있니?



모기 한 마리가 쉴 새 없이 날아다니고 있어요.

이 성가신 모기는 이 집에서 누구를 귀찮게 할지 고민 중이지요.

모기는 치즈를 갉아먹는 생쥐 주변을 날아다녀요.

생쥐가 모기를 쫓아 달리고,

그 생쥐에게 방해받은 고양이가 그 뒤를 쫓고,

그 바람에 깬 강아지가 또 그 뒤를 쫓고,

그 소동에 아이스크림을 떨어트린 꼬마,

감자 깎기를 방해받은 아빠,

책 읽던 할머니 모두 줄줄이 쫓아 달리기 시작해요.

모기 한 마리로 인해 집에 큰 소동이 일어나고...

과연 모기를 잡을 수 있을까요?



작은 벌레 한 마리로 인해 집안에 온 가족에게 큰 소동이 일어나요.

큰 소동으로 인해 집안은 온통 정신이 없었지만

결국 모두 미소와 함께 일상 속 해프닝처럼 마무리가 되는데요.

과연 모기를 누가 잡았을까요? 모기는 잡혔을까요?ㅋ



모기 때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쫓는 모습이 아이들 눈에게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

매번 모기 때문에 저희 가족도 여러 가지 일이 생기는데요.

반갑지 않은 모기이지만 또 이렇게 여름이 왔음을 몸소 느끼게 해주는 벌레라서

모든 일에 있어서도 생각하고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그림책이었어요.


올여름도 우리 가족은 모기와 전투에 대비하며 여름 추억의 한 페이지를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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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붕붕어 ㅣ 인생그림책 35
권윤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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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 행복한 붕붕어



푸른 하늘 투명한 햇살 물풀 사이 휘감아 돌면,

잔물결 속살속살 새 생명 깨어나네...

발 달린 물고기 붕붕어가 부르는 생명의 노래


붕붕어에게는 오래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시로 나온 붕붕어

두 발로 향한 곳은 작은 붕어빵 노점이에요.

그곳에서 붕붕어는 오랫동안 준비한 일을 시작해요.

붕어빵 틀에 자신의 꿈을 녹여 내지요.

신기하게도 붕붕어빵을 먹는 사람들이 하나둘

아름다운 자연을 떠올리며 신비로운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을까?

부드럽게 생명의 감각을 깨우는 환경 그림책이에요



사실 붕붕어의 그림책을 처음 생각했을 때 붕어빵 틀에 갇혀있는 붕어빵이 넓은 바다로 가는 과정이나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은 붕어빵이 그려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에서는 저의 생각과는 반대로 강에 사는 진짜 붕어가 붕어빵 틀에 들어가 붕어빵이 되더라고요.


처음에 아이들은 왜 붕어가 붕어빵이 되어 사람들에게 먹히려고 하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워했어요.

그러나 붕붕어빵을 먹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그제야 공감이 된 것 같았어요.

그러면서 붕어빵에 진짜 붕어가 들어갔다며 장난기 가득한 말을 했어요.ㅋ



사실 제 생각으로는 실제 붕어가 붕어빵이 되거나 붕어빵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모두

우리 인간과 자연과의 공생과 우리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서 살기 위한 노력 그리고 희망 등을 표현하는 것에서는

비슷한 의미가 담겨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보면서 과연 붕붕어빵의 맛은 어떨지

그리고 먹으면 우리도 그런 행복한 생각을 할 수 있을지 마냥 궁금해졌던 겨울을 기다리게 되는 따뜻한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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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하고 지독한 냄새 구름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24
파블로 알보 지음, 구리디 그림, 문주선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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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말미 ▶ 고약하고 지독한 냄새 구름



모든 것이 평온하고 행복한 행복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

"뿌르르르륵! 빠앙 빠아악! 뿌왁 뿌우와왁! 뿡!" 이상한 소리와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중충하고 으스스한 구름이 나타나요.

구름은 골목골목 천천히 뭉게뭉게 피어올라 마침내 해를 가리고 거리를 어둠에 빠뜨리고

사람들을 두려움과 혼란에 빠뜨려요.

도시를 덮친 이상한 구름은 냄새까지 고약하게 풍겼어요.

도시는 순식간에 참을 수 없는 고약한 냄새로 가득 차고 어두컴컴하게 변해서 사람들은 구름을 피해 달아나기 바빴어요

이런 행복시에 불행을 해결할 사람으로 브로콜리와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소년 토마스가 선택받게 되었어요.

과연 토마스는 이 상활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검정, 빨강, 회색의 최소한의 색으로 캐릭터들의 감정을 표현했고,

낙서한듯한 그림체가 인상 깊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종종 방귀로 장난칠 때가 있는데요.

방귀를 건강하게 잘 뀌는 것도 중요하고 좋은 일이지만

방귀로 장난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고,

상대방이 싫어할 수도 있는 장난임을 말해주었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이상하고 커다란 소리를 글과 그림으로 강렬하게 표현했던 페이지에서

첫째가 실감 나게 읽어 주어서 둘째가 좋아했던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ㅋ



방귀라는 단어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호기심을 갖게 되는 단어인데요.

방귀를 지독한 냄새 구름으로 표현을 하면서 반전까지 있던 그림책이었어요.

방귀를 더럽고 지저분한 소재가 아닌 색다른 반전의 의미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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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ㅣ 푸른숲 새싹 도서관 42
다니엘라 카루치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이현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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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아이와 어른이 봐도 좋을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그림책 소개할게요



겉표지에서도 보이듯 약간은 괴물스러워 보이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아이들은 처음 이 그림을 보고 괴물 같다고 했어요.

괴물 책인 줄 알았데요..^^;;




나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싫어요.

내가 착하지 않아서 자꾸 말대꾸를 한다고,

내 얼굴이 갸름하지 않고 둥글둥글하다고,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고,

빠릿빠릿하지 못하다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말이에요.


사실은 세상의 모든 것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머릿속에서 자꾸 이런 말이 튀어나오는 거 있지요?

"왜?"


나는....'모스트로'예요

모스트로는 이탈리아 말로

'기적' 또는 '놀라운 존재'를 뜻하기도 해요.

우리는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지요.



책에서는 자존감이 낮은 아이가 등장해요.

세상의 모슨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아이!

여러 과정들을 겪으면서 자존감이 높아지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림책인데요.

다양한 아이의 감정이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그림만 보면 스펙터클함을 느낄 수 있어요~ㅋ

머리카락 한올까지 섬세하게 표한 아이의 감정을 그림으로도 느낄 수 있어요.


남의 말을 의식하거나 신경 쓰다 보면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는데요.

자존감이 낮아지면 실패를 했을 때도 많이 망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존감을 높은 게 좋은데요.

자존감을 높게 만들어서 혼자서도 실패의 두려움 업이, 또는 실패를 했어도

걱정 없이 우뚝 일어서게 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본 후 독후 활동으로 자신의 모스트로를 그려 보기로 했어요.

티키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에 따른 헤어스타일과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 마음으로 '밥 줘'라는 글자가 가득 담긴 눈망울!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메롱 하는 표정을 표현했고,

타카는 삐쭉삐쭉 헤어스타일과 생일 케이크의 촛불

그리고 점처럼 보이지만 나름 다양한 장난감을 표현했어요.ㅋㅋ

정말..모스트로다운 저희 아이들의 그림 표현이에요.ㅋㅋ

그림에는 정답도 없고, 정해진 틀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저이기에

아이들의 그림이 마치 팀 버튼의 작품이나 그림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는데요.

사실 모스트로 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책에서는 '기적' 또는 '놀라운 존재'라고 나와 있지만

'괴물'이라는 말이 제일 먼저 나오더라고요.

앞으로는 아이들이건 어른들이건 모두 각자의 자존감을 높이면서 그 사람 자체를 이해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많아져서

우리 모두 '기적' 또는 '놀라운 존재'의 모스트로가 많아지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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