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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Polaris 2017.2
폴라리스 편집부 엮음 / (주)미디어키스톤(잡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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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POLARIS 2월호-나도 사회인

나 혼자서는 따로 행복해질 수 없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달라이 라마 

24개월의 여비!

이제 곧 어린이집을 보내야한다.

여비에겐 첫 사회생활!

부모도 처음, 아이도 처음이 우리 세식구는 좌충우돌하며 잘 지내고 있다.

그런데!!!

적응하며 지내고 있는 이 시점!

여비도 어린이집을 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 여비의 첫 사회생활이 되는 어린이집! 과연 여비는 잘 적응해서 지낼 수 있을까?

월간 POLARIS 2월호에서는 아이의 첫 사회 생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크게 세가지로  LOOK, NOURISH, ENJOY로 나뉜다.
각 파트별로 부모와 아이의 첫 사회 생활에 대한 준비 및 마음 가짐, 사례 등을 보여주고 있어서 첫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아이와 부모에게 지침서가 되어주고 있다.
 

 
- LOOK/보다
각 나라의 사회성 교육에 대해 각 나라의 아이들은 어떻게 사회성을 키우고 있는지 나라별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생활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어울리고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우는 사회화 과정은 어느 나라나 중요하다.
이 파트에서는 해외 각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로부터 현지의 육아 문화와 사회성 교육에 관해 보여주고있다.
 
 
- NOURISH/키우다
내 아이에게 맞는 유형별 영유아 교육 기관을 고르는 방법과 꼭 체크해야할 체크리스트를 보여주고,
등원전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유치원에서의 아이들의 하루 생활을 보여주어 초보 부모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 ENJOY/즐기다
단체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물품들을 알려주고,
첫 사회생활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과 더 좋은 공간에게 함께 놀면서 우정을 더 돈독히 해줄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고 있어서
조금 더 아이들이 타인과 함께함에 사회성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 해가 새로 시작되고 있고, 아이들도 입학을 앞두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반 설렘반으로 아이와 함께 첫 사회생활을 보낼 것이다.
첫 사회생활, 첫 단체생활에 대한 준비와, 어려움이 생겼을 때의 대처법 등을 알려주는 지침서로써 도움이 될만한 도서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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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상차림 우리 문화 그림책 18
김소연 지음, 김동성 그림 / 사계절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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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상차림!

일생을 통해 본 전통 상차림의 의미와 정성 알아보기!

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많은 밥상을 받는다.

과연 얼마나 많이 받을까?

매일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한 아침,점심,저녁의 삼시세끼가 아닌 매순간, 특별한 날 받는 정성이 담긴 상차림이 많다.

도서 '마음을 담은 상차림'에서는 거북이라는 주인공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받는 특별한 순간의 전통 상차림에 대해 알려준다.

현대와는 다른 옛 전통적인 상차림을 옛스럽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체와 함께 상차림의 깊이를 더해준다.

'마음을 담은 상차림'에서 알려주는 전통 상차림 중에서 내가 태어나면서 부터 지금까지..또는 우리 여비가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나의 부모님을 보면서 지금까지 내가 실제 겪었고, 차려봤던 상차림 몇가지가 생각났다.

 

'마음을 담은 상차림'에서 가장 처음 나온 상차림은 '삼신상'

내가 태어났을대 친정 엄마도 그랬겠지만...

나도 여비가 태어났을때 나름 의미 있는 상차림을 차렸고, 상차림을 받았다.

여비 출산 후 내가 가장 먼저 만들었던 상차림은 '삼신상'

어른들의 말을 듣고 100일때부터 아이가 10살 될때까지 삼신상을 차려주면 좋다고 하기에 차렸던 여비를 위한 나의 첫번째 상차림!

꼭 두새벽부터 일어나서 국끓이고 밥하고 떡 찾아오고...나름 신경써서 차려주었던 여비를 위한 첫 상차림!ㅋㅋ

 

그리고 여비를 출산하면서 친정 엄마에게 산후조리를 위해 받은 진한 국물의 미역국 상차림!

출산후 한달 동안은 거의 미역국만 먹어서 물릴만도 할텐데..

엄마의 미역국은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고 맛있었다.^^

아마도 엄마의 정성과 손맛이 들어가서 그런것 같다.

 

두번째 상차림 '돌상'
옛날에는 저렇게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차려주고 색동한복 입혀서 돌상을 차려주었음을 보여주었다.
요즘은 돌이 되면 돌잔치를 할 뷔페를 알아보고 답례품을 알아보고 헤어,메이크업, 의상을 고르는 등 왠지 모르게 일이 더 많아지고 신경써야 할 것이 더 많아진것 같다.
나 또한 여비 돌잔치때 오만가지를 신경쓰고 예약하고 알아 보느라 고생을 한 기억이 있다.
여비 돌잔치를 치르면서 둘째때는 돌잔치를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처음이자 마지막 돌잔치를 한 듯 하다.^^;
 
 
세번째 상차림 '혼례상'
난 전통 혼례가 참 좋다.
그래서 나 결혼할때도 전통 혼례를 하고 싶었지만...^^;여러 상황상 할 수 없던것이 안타까웠다.
사극에서도 많이 봐서 알지만 이렇게 책으로 보니 이것이 진정한 결혼식인 듯 싶었다..^^
요즘 결혼식때는 폐백을 해야 한복을 입을 정도이니...
그리고 너무 하객 위주이고 정신없이 지나가는 짧은 결혼식이 약간은 안타깝기도 하다.
생애 단 한번 있는 결혼식을 위해 축하해주러 온 많은 분들과 함께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마음껏 축하 받고 싶은데...
요즘은 그렇지 못한 결혼 풍습이 조금은 씁쓸함을 남긴다.
 
 
나의 로망~ 한옥!ㅋㅋ
마당 넓고 풍경 좋은 그런 곳에서 아이들 뛰어 놀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여유롭게 살고 싶은 나의 로망!ㅋㅋ
그림체가 이쁘고 색감또한 이뻐서 한동안 바라봤던 풍경!
  
네번째 환갑상!
친정과 시댁 양가의 아버지가 동갑이시다.
결혼 후 첫해에 두분의 환갑이 있었다.
'마음을 담은 상차림'에서 나온 것 처럼 대가족이 었다면 넓은 마당에서 다같이 모여 축하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었을텐데...
요즘은 가족단위가 많지도 않고, 고령화 사회이다 보니 환갑상을 그냥 조촐하게 하고 지나가는 경향이 있다.
우리 또한 가까운 가족들만 초대해서 근처 식당에서 조촐하게 환갑상을 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무리 고령사회라도 그나이는 지나가면 끝인건데...좀 신경 더 쓸껄..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두분 칠순때는 좀 화려하게 해볼 예정이다^^
  
다섯번째 '제삿상'
제사상이야 결혼 전에도 할아버지 제사가 있었기에 도와드린적이 있다.
결혼 후 맏며느리가 된 나는 결혼 전보다 제삿상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요즘은 제사도 잘 안지내려고해서 절에 모시거나 기독교, 천주교인 사람들은 아예 지내지도 않고 기도만 하기도 한다.
그런걸 보면 제사도 참 많이 바뀐 듯 하다.
 

 
24개월이 된 여비를 위해 차려준 '삼신상'!ㅋㅋ
생일 이라서 나름 케잌도 준비했는데 여비가 엄청 좋아하면 잘 먹어 주었다.
 
한사람의 일생을 통해 우리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전통 상차림을 보면서 옛날에는 저렇게 상차림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있고 정성이 많이 들어갔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상차림이 그저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 아닌 차림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만드는 사람 받는 사람 또한 큰 기쁨이 될 것 같았다.
이런 정성깃든 차림을 보면서 요즘 음식 갖고 장난치는 사람들에게 정말이지 추천해 주고 싶은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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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모험의 집 꼬마 건축가 1
게리 베일리 지음, 조엘 드레드미 외 그림, 홍주진 옮김 / 개암나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와글와글 모험의 집-개암나무
상상속의 집들이 현실에 실제 존재한다!
세상에, 이런 집이 다 있어? 고정 관념을 깨는 흥미진진한 집으로!

만화나 영화에서 보던 집!
상상으로만 했던 집!
더이상 상상이 아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다양하고 기발한 별난 집 출동~
상상력 풍부하고 호기심 많은 여비에게 다양한 집이 있음을 알려 주고 싶어서 보게 된 '와글와글 모험의 집'
겉표지만 봐도 상상속 집들인거 같은데...정말 실제 이런 집이 존재할까?
호기심을 만땅 생겼다.ㅋ
책을 받자 마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여비 보다 먼저 펼쳐봤다는..ㅋㅋ

목차를 보니
모험의 집으로 출발!
나무 위의 집
바퀴 달린 집
초원의 집
물 위의 집
얼음으로 지은 집
동굴 속의 집
나도 건축가!
이중에서는 티비를 통해 본 집도 있었고, 만화나 영화에서 봤음직한 집도 있었다.
'와글와글 모험의 집' 도서에서는 고정관념을 깬 다양하고 특이한 집과 그 집들이 단순히 만들어진 집이 아닌 환경과 기능에 맞게 지어 졌음을 알려주고, 더불어 아이들이 상상과 함께 실제로도 존재하는 집임을 실사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여러 집들 중에서 내가 가장 관심이 컸던 나무 위의 집과 동굴 속의 집!


나무 위의 집은 친환경적일 듯 해서 아이를 키우는 애미의 입장에서 참 탐이 났던 집!
그리고 나도 어릴적 상상했던 만화책에 나오는 그런 동화스러움이 있고 아지트 같은 느낌의 집이라 궁금하고 신기했던 집이었다.
환경과 동물, 벌레로 부터의 피해를 피하기 위해 높은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사는 부족의 실사도 볼 수 있어서 더이상 상상만이 아닌 실제 존재하는 집으로 그 생생함이 더해졌다.
삽화와, 실사, 꼬마 건축가의 설계노트 영역이 있어서 각 집들이 어떻게 설계되어 만들어졌는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동굴 속의 집!
어떤 나라에서는 전쟁때 대피 목적 및 은밀한 생활을 위해 땅밑에 지하 벙커를 만드는 것을 본적 있다.
그런데 그런 지하 벙커들은 말그대로 집으로써의 기능이 아니었기에 실제 동굴 속에 집을 짓고 산다는건 없을 줄 알았다.
자연적으로 큰 돌덩이에 구멍이 크게 생겨서 동굴이 만들어지고, 이렇게 만들어진 동굴에 원시인들이나 좀 살겠지?라는 생각만 했을뿐...
그런데 실제 의식주의 일환으로써 동굴을 파서 동굴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뜨악!
동굴을 파는것도 힘들겠지만..그안에서 과연???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동굴에 사는 사람들은 전쟁시 좀더 안전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ㅋ
그리고 왠지 딱딱하고 큰 돌덩이가 기본 집의 틀이기에...엄청 튼튼할 것 같다는 느낌도 함께 들었다.ㅋ

여비와 함께 '와글와글 모험의 집' 도서를 보고난 후 집에 마땅한 재료가 없었기에 블럭으로 여비와 함께 집을 만들어 보았다.ㅋ
사람은 집안에 살고 있는 고정 관념을 깨고 가지각색의 블럭을 쌓고 조립해서 집의 맨 위에 사람을 놓아주는 여비!
여비의 입장에서는 집안에 갖혀있는 사람이 아닌 집의 맨위에 있는 사람의 배치가 좋았나 보다.ㅋㅋ
그렇게 완성된 집을 바퀴달린냥 '부웅~붕붕~'하며 끌고 다녔던 여비!ㅋㅋ
책에서 봤던 바퀴달린 집의 재현이었다.ㅋㅋ

* 나의 총평 *
- 집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주는 도서
- 상상속의 집이 실제로 존재함을 알려준다
- 다양한 집들이 만들어진 과정과 배경을 알려줌
- 실사로 이해를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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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양장) I LOVE 그림책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글,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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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사랑해~사랑해~
아이에게 무한 사랑을 알려주는 도서!
사랑을 겉으로 마구 표현하자!

유아 책 중에서 베스트셀러라고 불리는 도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를 드디어 여비에게 보여주게 되었다.
기분 좋게도 그림이 그려진 쇼핑백과, 도서, 출간 10주년 기념으로 받은 2017년 탁상 달력까지 같이 받아 봐서 그 기쁨이 3배!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도서의 겉 표지 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동물 인형을 좋아하는 여비가 인형을 들고 노는 모습이 연상됐다.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책의 장면 장면마다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사랑해~라는 말을 많이 해주고 들려줄 수 있는 내용이 적혀있다.
의 각 장에는 아이의 사랑스러운 신체 그림과 아이의 다양한 표정과 행동들이 그려져 있다.
책을 보면서 잠시 여비의 모습을 생각하게 되었다.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를 사랑해.
사랑한다는 것은 속으로만 알면 상대방이 절대 알수 없는 것이기에 항상 겉으로 표현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여비에게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행동과 말로 많이 표현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렇게 책을 보면서도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주고 들려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책을 받아 들고 열심히 보고 있는 여비!
책속의 아가를 보며 '아가~아가'라고 말하고
책속 아가의 동작을 보며 곧잘 따라한다.

 

 

책을 읽어 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니 본인 머리에 손을 얹으며 사랑한다고 표현하며 따라하는 여비!
얼마전에 외할미에게 배운 손가락 사랑 표현법도 따라하며 책 보는 여비!
원래 여비는 책속에 그려진 머리 카락 몇가닥 없는 아이 그림을 보면 '아저씨'라고 보통 말한다.ㅋㅋ
그런데 이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도서에 그려진 아가는 정말 아가답게 보이나 보다.ㅋㅋ

* 나의 총평 *
- 왜 유아도서 베스트 셀러 인지 알만한 좋은 책!
- 평소 사랑 표현이 서툰 부모에게 추천해줄 만한 책!
- 다양한 아이의 표정과 신체, 따뜻한 그림이 느낌이 좋다
- 책을 보면서도 아이와 사랑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감성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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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Polaris 2016.12
폴라리스 편집부 엮음 / (주)미디어키스톤(잡지)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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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POLARIS 12월호-아이와 꿈
내 아이의 꿈은?

POLARIS 12월호 이번달의 주제는 아이와 꿈!!!
아직 어린데 뭐 벌써?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미리 공부하고 안다고 큰일날건 없기에..^^

12월의 폴라리스 주제 아이의 꿈!
아직 글도 모르고 말도 제대로할 줄 모르는 여비.
종종 여비가 하는 행동을 지켜보면 '오~~천잰데?오~저런것도 할줄 알아?오~'를 말하곤 한다.ㅋ
여느 부모와 마찬가지로 내아이는 좀 특별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일 수도...ㅋ
아직 여비가 어리지만 그래도 여비가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읽게 된 책!

내가 책을 보면서 추려본 몇가지.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애니메이션!
키덜트인 애미는 이미 섭렵한 애니메이션~
내가 해당 애니메이션들을 봤을땐 그저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봤었다.
그런데 그런 애니메이션들이 아이들에게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단다.ㅋ
아직 내용을 이해 하진 못하겠지만 여비에게 추천해서 보여줘야겠다.

발행인&편집자의 12월호 소개 페이지의 일부 내용이다.
아이들은 모두 각자의 가치와 재능을 갖고 태어난다.
꿈은 그 가치와 재능을 틔우는 씨앗이 된다.
아이들은 이미 꿈 천재들이기 때문에 아이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가 특별히 할 것이 없다.
아이의 꿈에 관심을 보이며 맞장구 쳐주고, 아이가 제 속도대로 성장하도록 애정을 갖고 한 걸음씩 내딛는 모습을 지켜봐 주면 된다.

 

덴마크 사람들은 어떻게 꿈을 꾸는지 어떻게 생활하고 나라는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가 나와 있는 부분!
육아서를 볼때면 항상 좋은 예시로 나왔던 다른 나라들의 대표 사례!
그런데 한국은 저렇게 대표할만한 사례가 없다는게 좀 안타깝다.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보면서 부러워만 할게 아니라 한국도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한 조건을 갖춘 나라이길 바란다.

아이와 엄마가 같이 여행을 하면서 몸으로 느끼고 보고 만지고...
오감으로 느끼며 여행을 통해 삶을 배우고 길 위에서 꿈을 꾸는 아이와 엄마
먹고 살아야 하기에 일을 해야 하고, 바쁜 일상에 찌들어서 육아 또한 힘들어하는 부모들
나 또한 그렇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생각으로는 아이와 많은것을 공유하며 즐겨야지 하면서도 현실에선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
글을 읽으면서 더이상의 핑계는 대지 말고 최소 주말 또는 퇴근 후에라도 아주 잠깐식의 시간이라도 반복적으로 아이와 함께 공유하며 지내는 법을 다시 시작해야겠다.
그렇게 지내면서 시간을 점차 늘려가다 보면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서로 좋은 환경에서 꿈을 꿀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 질거 같다.ㅋ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될만한 도서들!

'미래는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한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멋진 선물이 있다면 아이들이 저마다 고유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마련해주는 것이 아닐까?
강요나 주입 없는 일상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부딪쳐보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무엇을 할 때 가장 몰입하는지, 무엇을 정말 하고 싶은지를 자연스럽게 알아나가게 된다.
주위 어른들의 따뜻한 배려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로 온전히 받아들여진 아이들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된다. 그리고 본인이 좋아서 선택한 일이니 신명나게 가꾸어 나갈 것이다.
부모들도 아이들만 바라보기 보다 스스로 꿈과 열정을 찾아 나서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본 대로 배우는 아이들에게 그 이상 좋은 꿈 찾기 교육은 없다.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소박한 꿈들을 소중하게 이루어나가는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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