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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리 ㅣ 달리 창작그림책 17
윤혜정 지음 / 달리 / 2025년 3월
평점 :
나의 자리를 읽고 나니, 내가 있는 자리와 나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책 속의 바위처럼, 우리는 때로는 너무 평범하고 흔한 존재라고 느끼지만
사실 그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고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바위는 자신이 어디에 놓여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지 않지만
그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면서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었어요.
우리도 마찬가지로 비록 티 나지 않는 작은 일일지라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거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어디선가 빛나지 않아도,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때로는 나 자신이 보잘것없어 보일 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고
나만이 만들어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