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6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내 아이의 정서지능을 키워주는 그림책 놀이 - 3~7세용
이정원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야외 활동을 즐기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더라구요.

집에서 하는 놀이 활동에 한계가 느껴졌는데

이번에 그림책 놀이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신나고 즐겁고 재미있는 집콕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림책 놀이는 표현력이나 관찰력 등을 키울 수 있는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서 일주일에 2~3번 정도 그림책 놀이에 나와있는

놀이를 참고해서 아이와 함께 즐기고 있답니다 : )

그림책 놀이에서 크기를 비교해요에 나오는

퉁명스러운 무당벌레는 집에 보유하고 있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책도 읽고 연계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각 주제 별로 아이 연령대에 맞게 놀이할 수 있도록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 있고 책도 읽고 놀이까지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거든요.



 

크기를 비교해요는 크기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상대적인 비교와 관찰력, 분석적 사고를 기를 수 있어요.

준비물은 다양한 크기의 물건 사진을 준비하면 되는데

물건 사진이 없다면 집에 가지고 있는 물건을

직접 사용해서 크기 비교 놀이를 해도 좋아요.

무당벌레가 다양한 동물들은 만난 것과 같이

작은 물건부터 큰 물건을 순서대로 놓아보기도 하고

반대로 놓아보기도 하며 크기를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각 주제별 마지막 부분에는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을

추천하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연계 놀이를 한 후

추천한 새로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네요.

난이도와 아이 연령이 주제별로 나와있어서

아이에게 맞는 놀이 학습이 가능해서

집에서도 지루한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그림책 놀이랍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스티
사라 황 지음, Holly Moon 옮김 / 예림당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한 유아그림책을 읽어봤어요.

바로 예림당의 토스티인데 빵으로 만들어진 토스티가

강아지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강아지가 되고 싶어 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그림책이에요.

 

누구나 자기가 되고 싶어 하는 꿈이 있잖아요.

그리고 그 꿈을 수시로 바뀌는데

지금 저희 아이의 꿈은 의사,

토스티의 꿈은 강아지랍니다 : )

그래서 토스티는 창밖에서 노는

강아지들을 보는 것을 좋아해요.

토스티 유아그림책을 읽으면서

토스티와 강아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게 됐어요.

토스티는 짧은 다리 2개와 팔 2개를 가지고 있는데

강아지는 다리만 4개를 가지고 있잖아요.

토스티는 강아지가 되기 위해서

강아지와 다른 자기 모습에 개의치 않고

두 손과 두 다리를 이용해

강아지처럼 서보기도 하는데

토스티는 바닥만 보일 뿐 앞을 볼 수 없었어요.

토스티와 강아지의 공통점 중 하나는

왈왈왈왈왈 하고 소리 낼 수 있다는 거였지요.

공통점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토스티.

강아지들이 토스티를 보고 달려들자

깜짝 놀란 토스티는 목걸이로 강아지들을 유인하고

토스트 위에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는데

강아지는 이 토스트를 먹으려고 달려들게 돼요.

강아지로부터 벗어나게 돼요.

토스티에게 강아지가 되는 건 쉽지 않았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토스티는

한 아이의 강아지가 돼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돼요.

그 아이는 토스티를 강아지처럼 키우기로 했거든요.

왜냐하면 강아지를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털 알레르기가 있어 강아지를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토스티는 털이 없기 때문에 이 여자아이와 함께

함께 지내며 제일 친한 친구가 된답니다 : )

꿈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아그림책 토스티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중한 나 더 크게 나답게 세계시민 시리즈 1
김인숙 지음, 백명식 그림 / 맑은물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은 아이의 자존감과 자아감,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나 책을 읽어봤어요.

지금까지 읽어왔던 그림책과는 다르게

텍스트가 많아 아이의 집중력은 살짝 떨어졌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자존감, 자아감, 자기주도성에 대한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자기 전에 항상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만큼 아이가 소중하다는 것을

아이가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는 소중해 책을 통해서 얼마나

자기 자신이 소중하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요.

나는 소중해 그림책을 읽다 보면 중간에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 시간도 있는데

지금 아이의 마음이 어떤 모양인지

한번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어요.

저희 아이는 2번째에 있는 연두색 선처럼

일자로 쭉 그어 마음을 표시하더라고요.

어른들은 마음의 표시를 가슴으로 하지만

저희 아이는 마음의 표시를 머리로 하거든요.

어렸을 때 아이가 바닥에 머리를 쿵쿵 박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니

머리를 쿵쿵 박는 행동은 마음을 아프게 하려고

했던 행동이라고 하더라고요.

나는 소중해 도서는 아이 눈높이에 맞게

짤막한 한 컷 만화 형식으로도 나와있는데

재미있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아이가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어 좋았어요.

이런 상황일 때 어떤 생각이 들어?

어떤 마음이 생기는 거 같아?

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연스럽게

아이의 생각을 알 수 있었거든요.

 

 

열심히 해서 꼭 뭐가 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무조건 잘하기보다는 뭐든지

열심히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의미에 대해서도

쉽고 자연스럽게 설명해 줄 수 있었어요.

다양한 상황을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자아감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중한 나,

주변 세상에 대한 의미를 즐겁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이라 좋았답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모두 함께라서 좋아 - 2022 우수환경도서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1
해나 샐리어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떼, 모두모두 함께라서 좋은 동물들

모두 무리를 지어 다니는 그림을 만나볼 수 있어요.

들소와 사자 등 몸집이 큰 동물들부터

개미와 나비, 벌처럼 작은 곤충들,

바다에 사는 돌고래, 펭귄까지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동물들과 곤충들이

떼 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 )

 


 

 

 

모두모두 함께라서 좋아 그림책은

와글와글 붐비며 바닷속을 헤엄치는 돌고래,

아름다운 색감은 아이의 시각을 더 자극해 주는 거 같아요.

2살이 된 둘째 아이도 얌전히 그림을 보며 집중을 하더라고요.

 

 

 

홍학은 화려함으로 알려져 있고

먹이를 먹고 무리를 짓고 잠을 자고

모든 생활을 함께하고

홍학들은 짝을 찾고 싶을 때가 되면

멋진 사교댄스를 즐긴다는 내용이 나와있거든요.

 

각 동물들마다의 하는 행동들에 대한 내용도

이해하고 동물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함께, 우리는 춤추는 거야! 함께 춤추며 짝을 찾는 홍학 외에도

박쥐는 떼를 지어 날아올라 서로 음파를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한다고 해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그림을 확인할 수 있어요.

모두모두 함께라서 좋다는 의미,

이제 곧 어린이집에 갈 아이라

공동체 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함께여서 좋은 점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서로 대화를 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모두모두 함께여서 좋아 책에 등장하는

동물과 모든 생물들의 이름이 나와있어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이름들도 있었는데

아이는 흡수력이 빨라서 그런지

한번 읽도고 처음 보는 동물을

한 번에 기억하더라고요.

아이와 지구에 사는 생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빨간 장갑을 주웠어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유명금 지음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앞으로 어린이집에 가게 되면

자기 물건은 자기가 스스로 챙겨야 할 텐데

아이가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고 자기 물건을

아끼고 잘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그림책,

빨간 장갑을 주웠어를 읽어봤어요.

저희 아이도 빨간색을 좋아하는데

이 책에 나온 아이도 빨간색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러다 길에 떨어진 빨간 장갑을 찾게 돼요.

그래서 이 빨간 장갑의 주인을 찾아주기로 하죠.

빨간색 장갑이 한 짝뿐이긴 하지만

빨간색을 좋아하는 아이이기에

갖고 싶어 하는 욕심을 부리기도 하죠.

아무도 모르게 이 빨간색 장갑을 숨기려고 하다가

가슴이 떨려서 주인 찾아주기로 했어요.

주인을 찾으려고 열심히 돌아다녀도

결국 장갑 주인은 나타나지 않는데

결국 빨간색 장갑의 주인공은

본인이라는 걸 알게 된답니다 : )

빨간색 장갑 주인이 누구인지는

엄마의 말을 통해서 알게 되는데

빨간색 모자는 어디 갔냐는 말에

아이는 또 한 번 놀라고 말아요.

빨간 장갑을 주웠어 그림책은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재미있고 유쾌한 내용으로 담아놓은 책이라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본인의 물건을 본인이 잘 챙겨야 한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결국 빨간색 모자와 빨간색 장갑의

주인을 찾는다는 내용으로

책 이야기가 마무리되는데

본인의 물건을 소중하게 다루고

스스로 챙기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었어요.

그림 속에 나와있는 생생한 표정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게 해준 거 같네요.

앞으로 어린이집에 가게 되면

친구들 물건도 잘 챙겨주고

자기 물건은 자기가 스스로 챙기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빨간 장갑을 주웠어 책을 통해서 아이가

자기 물건을 소중히 하는 아이로 자랄 거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6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