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곰 가족의 여름휴가

아기 곰 가족의 여름휴가
엠마 칼라일 지음, 정화진 옮김 / 미디어창비 / 2023년 6월

곰을 좋아하는 아이라 곰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인 아기 곰 가족의 여름휴가를 읽어봤어요.

이 책에서는 여름휴가로 바닷가를 놀러가게 되는데

아기 곰이 바닷가에서 길을 잃어버리게 되거든요.

기차를 타고 바다에 도착하게 된

아기 곰 가족이에요.

무더위 속에 바다는 최고의

여름휴가지잖아요.

바닷가는 북적북적한 상태인데

연을 날리며 신나게 놀던

아기 곰이 길을 잃어버리게 돼요.

엄마 아빠의 말을 듣지 않고 결국

길을 잃게 되거든요.

엄마아빠도 아기곰을 찾고

아기곰도 엄마아빠를 찾지만

서로 엇갈리고 연을 띄워서

위치를 알려 엄마아빠 품으로 돌아가게 돼요.

엄마 아빠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과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무도 못 찾는 숨바꼭질

아무도 못 찾는 숨바꼭질
권오준 지음, 블루 플라밍고 그림 / 한림출판사 / 2023년 6월

아이들은 숨바꼭질을 좋아하잖아요.

이 책 제목 역시 숨바꼭질이라

아이의 관심을 확 끌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숲속 동물들의

숨바꼭질이 시작돼요.

왜 아무도 못 찾는 숨바꼭질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에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에 대해

나와있어서 아이에게

차근차근 하나씩 설명해줄 수 있었어요.

두더지, 고슴도치, 방울뱀, 박쥐 등

각 동물의 특성을 알 수 있었고

두더지는 왜 땅 속으로 들어갔는지

동물들을 직접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애벌레가 도대체 어디에 숨었는지

이곳저곳 찾게 되지만 결국

애벌레는 찾지 못하거든요.

애벌레는 나비가 되었기 때문이죠.

동물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나비가 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맙소사, 책이잖아!

맙소사, 책이잖아!
로렌츠 파울리 지음, 미리엄 체델리우스 그림, 이명아 옮김 / 올리 / 2023년 6월

이 책의 주인공은 유리예요.

유리는 이모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데

책을 스마트폰처럼 생각하거든요.

책인데 손가락으로 작은 그림을

크게 보려고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해요.

유리는 이모에게 책은

스스로 상상하는거라고 이야기 하거든요.

스마트폰이 익숙한 이모

그리고 책이 익숙한 유리의 이야기라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책에는 작은 쥐가 나오는데

길을 잃어보려서 괴물과

머리가 세 개 달린 용을 무찌르고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거든요.

용은 마치 이모와 같고

쥐는 마치 유리같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를

다른 시선에서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모두 예술가야

모두 예술가야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8
에드 비어 지음, 서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5월

모두 예술가야 그림책은

꼬마 예술가 공룡이 나와서

모험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에요.

모두 예술가야 베스트세계걸작그림책은

그림부터 굉장히 예술적이라

내용도 좋았지만

그림 자체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야기의 생동감이라든지

강렬한 컬러로 임팩트가 남더라고요.

도시에서 바쁘게 생활하는 이들도

예술가 공룡이 그린 그림을 보고

감상을 하며 기뻐하거든요.

그러다 실수를 하게되면 그림을

그리지 않다가 사람들의 부탁으로

자유롭고 멋진 그림이 그려지게 돼요.

내용도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았고

예술가 공룡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도 나도 그림 그리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하며 책을 읽고 난 후에

미술놀이를 즐겼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안녕 파라다이스

안녕! 파라다이스 ㅣ 인생그림책 22
김경휴 지음, 배유정 그림 / 길벗어린이 / 2023년 6월

반반동물, 진짜 있어요?

오리너구리가 등장하는

편견에 대해 알려줄 수 있었던

안녕 파라다이스 유아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오리너구리, 여우개구리

그리고 토끼당나귀는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평범하게 산다는건 쉽지 않았어요.

멋진 옷을 입을수도 없었거든요.

고래상어가 파라다이스 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되면서

오리너구리는 파라다이스 섬으로

고래상어와 함께 떠나게 되거든요.

파라다이스 섬에서 오리도마뱀과

결혼도 하고 멋진 옷도 마음껏 입고 다니게 돼요.

그러다 오리너구리와

오리도마뱀 사이에서

아기오리가 태어나게 되는데

아기 오리는 파라다이스 섬보다는

원래 살았던 곳에서 사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오리너구리와 오리도마뱀은

아기 오리를 위해 파라다이스 섬을 다시

떠나게 되면서 편견없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