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야 반가워

팬티야 반가워 ㅣ 또또 아기그림책
우에다 시게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6월

기저귀를 떼는 시기에 읽어주면 좋은 책

또또 아기그림책 중에서 팬티야 반가워를 읽어봤어요.

18개월부터 24개월 사이는 배변훈련을 하는

시기라 팬티를 입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배변 훈련 그림책이거든요.

최근 변기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아이에게 배변훈련과 관련된 책을

꼭 읽어주고 싶었는데 간결한 문장에

팬티를 입으면 어떤지에 대한

기분도 담겨져 있어서 좋았어요.

배변훈련은 아이가 관심이 있을 때

시작하는게 좋은데 이럴 때

관련된 책을 읽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거든요.

그림도 귀여워요.

기저귀와 팬티를 의인화해서

아기가 팬티를 친구처럼 느낄 수 있고

팬티에 실수를 해도 괜찮다며

실수도 하나의 과정리아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라 앞으로

배변훈련에 도움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걱정 많은 새

걱정 많은 새 ㅣ 생각 담기 그림책
지연리 지음 / 머스트비 / 2023년 6월

걱정 많은 작은 새 노노의 이야기예요.

노노는 길을 떠나야만 하는데

혹시나 날다가 떨어질까봐 걱정을 하거든요.

걱정을 많이 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노노는 걱정을 하지 않는 친구들이

이해되지 않았는데요.

계절이 바뀌고 친구들은 날아서

먼 길을 떠나지만 노노는 걱정으로

날아가지 못해요.

노노는 매번 걱정을 하지만

걱정은 회피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돼요.

걱정을 떨쳐내고 도전을 하게 되거든요.

결국 새로운 노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도전해 보는 것은 멋진 방법이잖아요.

그림 속의 노노에 걱정저리, 큰일이네, 걱정이야 등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노노의 이야기도 읽어보고

그림도 자세히 들여다보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ㅣ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80
서지윤 지음 / 시공주니어 / 2023년 6월

완벽을 추구하는 아이에게

꼭 한번쯤은 읽어주고 싶었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림책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은 구멍이 난 분홍 의자와 돌덩덩이거든요.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인정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법을 알려줄 수 있었는데요.

구멍이 난 분홍 의자를 보면서

사람들은 분홍의자를 슬프게 해요.

그러다 돌덩이 친구를 만나게 되고

분홍의자는 항상 돌덩이와 함께 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돌덩이는 점점 작아지고

분홍의자의 구멍은 점점 커져만 가요.

돌덩이가 언덕 위를 총총거리며 올라가

구르고 또 구르고 분홍의자 구멍에

딱 맞는 크기의 돌덩이가 돼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멋진 의자가 되는

분홍의자와 돌덩이의 이야기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빠, 나 똥!

아빠, 나 똥!
알레산드라 레케나 지음, 길례르미 카르스텐 그림, 김여진 옮김 / 다봄 / 2023년 7월

세네살 아이들은 똥 하면

너무 즐거워하고 재미있어하잖아요.

이번에 재미있는 똥 책

아빠, 나 똥!을 읽어봤어요.

아빠, 나 똥!은 똥 때문에

큰 위기를 맞은 가족이

수영장으로 휴가를 간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수영장에서

똥을 싸고 싶어하는 아이가

아빠와 함께 168개의 계단을

오르고 내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대변을 본다는건 일상적인 현상이지만

때로는 부끄럽거나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잖아요.

똥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다룬 책이라

똥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심어줄 수 있었어요.

부자 간의 사랑스러운 관계

그리고 계단을 오르고 내리며

마주쳤던 사람들까지 관찰력도 키우며

재미있는 스토리의 책이라 좋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꿈속으로

꿈속으로
이소을 지음 / 상상박스 / 2023년 8월

표지 컬러가 예쁘더라고요.

꿈속으로 그림책은

구름 배 아래에 꿈의 세계로

떠나는 수 많은 아이들이 보여요.

아이들의 꿈을 구경할 수 있었거든요.

꿈 가루를 맞는 아이들

꿈 낚시에 걸리는 아이들

침대를 말처럼 타고 달리고

집과 함께 회오리치며 날아가

다양한 꿈 속 여행을 떠난답니다.

그림을 보면 마치

꿈의 세계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문장이 간결하고 생동감 있어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새로운 꿈의 장면이 등장하고

아이가 겪는 모험을 보면서

우리의 삶과 꿈에 대한

소중한 메시지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