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인사

두근두근 첫인사 ㅣ 맑은아이 7
양지안 지음, 서지혜 그림 / 맑은물 / 2022년 4월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인사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

두근두근 첫인사 그림책을 읽어줬어요.

엘리베이터에서도 수많은 이웃사람들을 만나고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 선생님을 만나면서

인사를 하기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인거 같아요.

엄마 여우는 아기 여우에게 같이 인사하자고 하지만

아기 여우는 엄마 말처럼 하는걸 부끄러워 해요.

저희 아이도 처음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나면 엄마 뒤로 숨거나

바지로 얼굴을 가리곤 했는데

지금은 밝게 인사를 잘 하거든요.

인사를 하고 싶지 않은 아기 여우 앞에

사자 아저씨가 나타나게 되는데

사자 아저씨가 성큼성큼 다가오는 모습을 보며

아기 여우의 눈은 그렁그렁해져요.

그래도 인사를 하는 용감한 아기 여우랍니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인사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부끄러움과 부담감을 이겨내기 위해 연습하는

노력과 용기를 이끌어내줄 수 있는 책이라

첫 인사를 위한 도움이 된거 같네요.

처음 하는 인사는 어렵겠지만

계속 연습하다보면 습관으로 변하게 되잖아요.

안녕! 내일 또 만나!

헤어지는 인사도 할 수 있는

밝은 아이로 성장해나가면 좋을거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공룡 호기심 100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공룡 호기심 100 ㅣ 신비 과학 그림 백과 3
신비호기심해결단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4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공룡 호기심 100,

아이들은 공룡을 정말 좋아하잖아요.

공룡에 대한 100가지의 궁금증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가장 사나운 공룡은 어떤 공룡인지

덩치가 큰 공룡은 어떤 공룡인지

공룡에 관심이 많고 특히 신비아파트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공룡 호기심 100을 좋아하더라구요.

차례 부분에는 어떤 공룡에 대해서

나와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고

하늘, 물에 사는 공룡 등

다양한 공룡들을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라

아이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작지만 무서운 육식공룡인 데이노니쿠스와 벨로키랍토르는

아이가 많이 접했던 공룡이름이라 반가워 하더라구요.

공룡 시대 포유류에는 어떤 공룡이 있는지

디델포돈은 수달과 비슷하게 생긴 포유류라는 것과

특징에 대해서 쉽게 설명되어 있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공룡 호기심 100 책이에요,

용각류, 수각류, 후두류, 각룡류 등

공룡을 구분해서 확인해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거 같아요.

공룡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에게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공룡 호기심 100 책만 있으면

공룡 박사가 될 수 있을거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페파는 지구를 사랑해요!

페파는 지구를 사랑해요! ㅣ 페파피그 : 페파의 책방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김희진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2년 4월

페파는 지구를 사랑해요!

페파피그를 즐겨보는 아이에게

페파는 지구를 사랑해요! 페파피그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페파는 유치원에서 지구를 사랑하기 위한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며 스크랩 북을 만들어보라는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생활을 하게 되는데 아이가 스크랩 북이 뭔지 물어보더라구요.

페파는 지구를 사랑해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만의 스크랩 북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차 타는 것 대신 걷고 전기를 절약하고

물을 아껴쓰고 재활용을 하는 등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을 생각해볼 수 있었거든요.

껍질을 모아 할아버지에게 가져다드리면서

거름으로 쓰면 할아버지도 지구를 사랑하게 만들고

재활용도 하면서 지구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페파피그 캐릭터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잖아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페파피그와 함께

지구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법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고

문장 자체가 마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듯 비슷해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귀 없는 코끼리 알퐁소

귀 없는 코끼리 알퐁소 ㅣ 꿈꾸는 씨앗
앙브르 라방디에 지음, 플로랑스 보겔 그림, 이정주 옮김 / 물주는아이 / 2022년 4월

왜 알퐁소는 귀가 없을까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으로 시작하는

귀 없는 코끼리 알퐁소를 읽어봤어요,

코끼리 마을에 사는 알퐁소는 다른 코끼리와는 다르게

귀 없이 태어난 코끼리예요.

다른 코끼리들은 술래 귀잡기 놀이도 하고

이비인후과 병원 놀이도 하는데

귀 없는 코끼리 알퐁소는 귀가 없어서

재미있는 놀이도 하지 못하고 슬퍼하죠.

세상에 이런 일이, 귀가 없다니!

알퐁소는 귀가 없어 모든게 고요했고

누나들의 귀가 부럽기만 했어요.

알퐁소는 남자인가봐요.

그러다 알퐁소는 길을 걷게 되는데

마지막에 귀 나무를 만나게 돼요.

귀 나무? 귀 나무가 뭘까?

귀 나무는 바로 귀가 주렁주렁 열려있는 나무예요.

사람 귀, 토끼 귀, 강아지 귀, 코끼리 귀 등

다양한 귀들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처음으로 달아 본 표범 귀는

고물고물 소리도 들리고

푸드덕 소리, 타닥타닥 소리까지

처음으로 들어보는 소리를 듣게 돼요.

마지막으로 달아 본 코끼리 귀,

알퐁소를 부르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

잠시 쉬고 싶을 때 알퐁소는 귀를

이불처럼 덮고 자기도 하거든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은

귀 없는 코끼리 알퐁소 이야기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스파크

스파크 - 우리를 밝히는 놀라운 마법
아니 카스티요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2년 4월

아이가 요즘 자주 읽어달라고 하는 스파크,

책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정말 궁금했는데

아이와 함께 한장씩 넘기면서 질문을 주고 받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림책이였어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가 나와서 그런지

아이와 함께 스파크 책을 하루에도 여러번 읽는거 같아요.

아이에게 자기 자신에 대한 존재가 얼마나 특별한지

그리고 앞으로 스파크처럼 반짝하고 빛날 존재라는걸

아이게에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지요.

아이와 함께 생명에 대한 대화도 해볼 수 있었고

기존에 읽어봤던 내용이 아니라

아이에게는 의미있는 책이였던거 같아요.

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에 부모로 부터 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과 친구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야된다는 마음이라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네요.

우리는 이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태어났을까요?에 대한 궁금증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스파크를 가졌던 건지에 대한

질문에 아이와 대화를 하며 스파크라는 책을 읽게 된거 같아요.

우주를 집이라고 부르는 행운,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는 행복한 존재라는 것과

친구들과 세상, 자연, 미지의 세계도 보게 되고

가까운 친구와 다른 생각을 가진 아이들,

함께 웃으며 춤추는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라는걸 알려줄 수 있었어요.

문장 자체가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에

읽을 때마다 다르게 느껴지기도 할거 같고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대화를 하면서

그리고 생각도 하면서 읽게된 그림책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