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소리

엄마소리 ㅣ 인생그림책 41
이순옥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3월

콩콩, 톡톡, 탕탕—이 작은 소리들이 사실은 엄마가

내게 보내던 사랑의 신호였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책 속에서 도마 소리는 단순한 요리 소리가 아니라

매일 아침을 시작하게 해 주던 따뜻한 리듬이었어요.

아기 때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늘 변함없이 흐르던 그 소리가 나를 지켜 주고, 자라게 해 주었던 거랍니다.

그러다 문득, 이제는 내가 엄마를 위해 따뜻한 식탁을 준비할 차례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사랑과 돌봄에 대한 깊은 이야기라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엄마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모든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이 떠오르게 해 주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