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난 괜찮아, 고마워!
조노 간츠 지음, 윤영 옮김 / 하우어린이 / 2024년 6월
평점 :
난 괜찮아, 고마워!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독립심과 자신감 그리고 때때로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예요.
주인공 꼬마가 소풍을 가면서 겪는
신발 끈이 풀리는 사건을 통해서
혼자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찾는 과정을 보여줘요.
책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결국 외계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요.
때때로 도움이 필요하고
그것을 요청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도 중요하지만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