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길을 걷다보면
흙을 보게되는데 무심코 지나치는
흙에 대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자세하게 들려줄 수 있어 좋았어요.
비가 그치고 해가 뜨면
흙 윗부분이 버석하게 마르고
땅속 깊이 머금고 있던 물이
위로 올라오면서 물에 녹아있던 바위
그리고 모래 알갱이 성분도 같이 움직여요.
아주 작은 흙덩이 속에는
더 많은 작은 생물들이 살고 있고
작은 생물들 하나하나가 모두
숨을 쉬고 흙도 숨을 쉬고 있다는걸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