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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따듯해 ㅣ 웅진 우리그림책 99
안효림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4월
평점 :
바람이 따듯해는 파스텔톤으로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요.
눈보라, 바람 움직임이
시원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책읅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책을 넘길때마다 변하는
아기 바람 캐릭터는
너무나도 사랑스럽더라고요.
따듯해는 외면하는 이들에게 손 내밀고
도움이 필요한 이를 돕지만
혼자라는 사실에 절망을 하거든요.
빗물이 따듯해의 마음을 타고
아기 바람은 자기 이름을
가만히 불러 주며 조건없는
포옹이 봄 생명력을 일으켜줘요.
너는 우리를 깨워 준 따듯한 친구야.
아기 바람은 봄의 속삭임에
따듯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기도 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