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빈자리의 슬픔을
위로해주는 그림책인
안녕, 나의 꼬맹이를 읽어봤어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거든요.
개는 사랑하는 꼬맹이와
이별할 시간이 곧 다가왔다걸 알지만
슬퍼하지 않고 담담하게 이별을 준비해요.
평상시와 같은 일상을 보낸 후에
평화롭고 고요하게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개의 모습이 나오게 되거든요.
이 모습은 큰 위로와 깨달음을 주는거 같아요.
헤어짐이하는건 슬픔을 남기지만
때로는 소중한 진실을 전하기도 하잖아요.
개를 잃은 아픔이 희망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봄으로 표현하는거 같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