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아무 데
진 윌리스 지음, 아나스타샤 수보로바 그림,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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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무데가 어딘가요?

첫 제목을 읽었을 때

아이가 물어본 질문을 생각하면서

나만 아는 아무 데 책을 읽어봤어요.


가끔씩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고 싶을 때가 있는지도 물어보았죠.

엄마 아빠가 묻고 또 물을 때마다

혼자있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지에 대해서도요.


나무숲의 작은 틈새로 들어가면

주인공인 오스카만 알고 있는 아무 데가 나와요.

해가 질 때까지 오스카는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놀거든요.


오스카는 혼자만의 세상인 아무 데에서

영원히 놀고 싶었지만 밤이 되자

혼자 노는 게 재미없다고 느끼게 돼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주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에

필요한 용기와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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