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할머니와 함께 하는 아이라
이번에 여섯 살 친구라는 그림책을 읽어보았는데요.
할머니와 함께 하는 즐거운 일상이 담겨져 있는 그림책이라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할머니와 함께 집에서 그림을 그리다
놀이터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할머니는 우리 동네 놀이터가 참 재미있다며
놀이터에 가자고 하게 되거든요.
놀이터에가서 뭘 하고 놀지 상상하는 아이의 모습에
역시 아이들은 놀이터를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할머니 친구와 함께
귀엽고 사랑스러운 냥이도 만나고
시소, 미끄럼틀, 그네 등
신나게 놀이터에서 즐기는 모습이 나오거든요.
어린이집보다 할머니집을 좋아하는 아이라
여섯 살 친구 그림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나봐요.
왠지 우리 동네가 좋아질 거 같아요.
왜냐면 할머니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터도 있고 할머니집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