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칼의 그림책을 처음으로 만나보았는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기 곰아, 아기 곰아, 무얼 바라보니? 그림책은 북아메리카 지역의 대표 동물들의 특징을 살려서 아이 시선에 맞게 즐겁고 재미있는 말로 표현되어 있어요.
북아메리카 지역의 대표 동물 10마리가 나오는데 동물들의 특징적인 행동을 수식어로 표현하더라고요. 훌쩍 날아가는 하늘다람쥐를 봐. 다음장으로 넘기면 하늘다람쥐가 나와 아이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답니다.
동물 그림이 2페이지에 큼직하게 그려져 있어서 동물을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고 처음보는 특이한 동물들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작은 곤충, 개, 고양이, 낯선 야생 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림책 자체가 아름답고 멋진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보는 재미도 있었고 붉은여우부터 시작해서 왜가리, 스컹스, 사슴, 방울뱀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