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을 좋아하는 아이들 모여라!
오늘은 카멜레온의 빙수가게 그림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이 책은 제12회 일본 국립 유치원 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책이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아하는 책인거 같아요.
자신의 진짜 색이 무엇인지 알지못해
고민이 많은 카멜레온,
이글거리는 사막의 햇빛을 듬뿍 받아
자기 몸도 노랗게 변한다고 이야기하며
원숭이의 힘을 불끈 솟아오르게 만들어주는
착한 카멜레온이에요.
토끼에게는 빨간 빙수를
사자에세는 초록 빙수를
동물 친구들에게 알록달록 빙수를 만들어주는데
밤이 되면 카멜레온은 까만색으로 변하게 돼요.
그러다 추운 겨울이 와 얼음나라에 가게 되는데
투명해진 카멜레온은 사라져버릴거 같다는
느낌을 받게돼 표정이 어두워져요.
그러다 하늘에 무지개가 뜨면서
카멜레온은 무지갯빛으로 변하게 되거든요.
이때 카멜레온은 알록달록
무지개컬러를 가진 카멜레온이 된답니다.
카멜레온은 색이 하나가 아니라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변할 수 있다는것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었고 이런 카멜레온을 보면서
아이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