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한 조각
정진호 지음, 브러쉬씨어터 원작 / 올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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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삼각형 모양이 해 한 조각인데

책을 펼쳐보면 온통 노란색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노란색 그리고 빨간색, 검정색으로 3가지 색으로

모든 그림이 표현되어 있더라고요.


뽀족뾰속한 해가 산으로 가서 싹을 틔워

세모낳고 동그란 나무를 자라게 만들어줘요.

귀엽게 생긴 동그란 나무는 눈사람 같기도 해서

아이와 함께 새빨간 털모자를 쓴 눈사람을 찾기도 했죠.


꿈틀꿈틀 지렁이와 귀여운 고양이. 뱀.

곰돌이까지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친구들도 나와

해 한 조각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해가 부서지고 조각들이 흩여져 이야기가 시작 됐는데

이 조각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해에 대한 존재를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아이에게

해 한 조각으로 밝게 변하듯이 아이도

환하게 밝게 성장해갔으면 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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