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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한 알 속에는 ㅣ 토토의 그림책
다카오 유코 지음, 권남희 옮김 / 토토북 / 2022년 5월
평점 :
아주 조그마한 호두 한 알에서 시작되는
호두 한 알 속에는 그림책을 읽어봤어요.
호두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인데
호두 겉 껍데기는 아주 단단하잖아요.
책 제목만 보았을 때 호두 한 알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궁금해서 빨리 읽어보고 싶은 책이였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23/pimg_7327801883420969.jpg)
호두 한 알 속에는
작고 작은 문이 달려 있다면,
호두 속에 작고 작은 마을에 울려퍼지는 종소리,
이 작고 작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무얼 하고 있을지 상상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상상과 현실의 결계를 허물어뜨리는 그림이라
아이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그림책인거 같아요.
호두에서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면
호두를 땅에 심게 되는데
이 호두의 단단한 껍데기에서 뿌리를 내리고
몇년이고 지나면 아주아주 멋진 나무가 돼요.
초록 열매도 주렁주렁 열리고
그 열매 안에 새로운 호두가 짠!
아주아주 많은 새 호두,
아이와 함께 호두 한 알 속에는 책도 읽고
까놓은 호두도 먹으면서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호두 한 알 속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서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